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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자리 찾아주기’ 언론이 나서야
1997년 12월 24일 오후 2시20분 KBS 보도국 편집회의. IMF 외환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이색 아이디어가 나왔다. 집집마다 장롱 속에 보관 중인 금반지를 공짜로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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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 보는 의원들의 골프 파문과 그 해명
골프를 즐기는 국내 인구가 300여만명이 넘고 골프장도 전국 300여곳이 넘어 크게 대중화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인들에게 있어 골프는 ‘경계대상 1호’다. ‘라운딩을 했느냐 안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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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아, 이 상 내가 받아도 되나” “호동형, 오늘은 내가 받아도 되나”
수상 소감. 연예인들이 어록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장미희의 “아름다운 밤이에요”와 황정민의 “차려 놓은 밥상에 그저 숟가락 하나만 올려놨을 뿐”에 이어 인구에 회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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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아, 이 상 내가 받아도 되나”“호동형, 오늘은 내가 받아도 되나”
수상 소감. 연예인들이 어록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장미희의 “아름다운 밤이에요”와 황정민의 “차려 놓은 밥상에 그저 숟가락 하나만 올려놨을 뿐”에 이어 인구에 회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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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원 "박근혜 비겁하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비겁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의원은 31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 전 대표는 원칙을 내세우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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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엔]유재석 SBS연예대상 대상 수상 ‘그랜드슬램 놓친 강호동 미안해’
유재석이 2008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이휘재-신봉선-예지원의 사회로 생방송 진행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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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임금 1억 넘는 MBC, 기득권 지키려 소유구조 완화 반대”
한나라당 내 미디어 전문가로 통하는 진성호(서울 중랑을) 의원은 29일 “MBC 사원들은 지난해 후생복지비용을 포함해 1인당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며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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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호 “방송 장악한 것은 정권이 아니라 MBC 노조”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 “방송을 장악한 것은 (정권이 아니라) MBC 구성원(노조원)들”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29일 PBC 평화방송 라디오‘열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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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태워 노래하고 나비처럼 간 사람”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고, 가수로도 활동했던 김정호. 그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 음악의 영향력은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바꾸고도 남을 만했다. 올해 열린 공연까지 합하면 총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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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2015년 디지털 목표로 뛰는데 우린 방송사가 준비 덜 됐다며 2년 늦춰”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左)과 송도균 부위원장이 2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방통위·지경부·중기청의 업무보고에 참석해 회의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언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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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개혁·개방 30년’ 신중국을 이끈 13인
프랑스의 석학 기 소르망은 2005년 중국에 1년간 머물렀다.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그는 중국의 주요 도시와 지방을 두루 여행했다. 1년간 직접 관찰한 것을 정리해 『중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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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최고 뮤지컬 배우 '정성화'
아직도 그의 이름 앞에 개그맨이란 수식어를 붙인다면 세상 물정 한참 모르는 소리다. 그는 뮤지컬 배우다. 그것도 제일 잘 나가는 축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2008년 가장 활발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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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M-러닝 기반 『U-KNOU』개통식 가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장시원)는 12월 23일(화) 14시 DMC 4층 스튜디오에서 “모바일러닝 기반 『U-KNOU(유노우)』서비스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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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말말말] 바지 내리면 믿겠나 … 땅을 사랑한 것일 뿐 … 예스 위 캔
지난 무자(戊子)년은 곡절 많은 한 해였다. 의욕적으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정치적 갈등과 미숙한 현안 처리로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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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눠요 … 스포츠 산타들 팬 곁으로
이젠 팬들에게 받았던 과분한 사랑을 돌려줄 차례다. 스포츠 스타들이 크리스마스엔 산타가 된다. 그린을 거닐던 미셸 위, 은반을 가르던 김연아, 그라운드를 누비던 축구 스타,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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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 병풍부터 광우병까지 일관되게 편파 보도”
공언련, 뉴스 제목 분석 “2002년 병풍(兵風)사건부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2007년 BBK 사건, 그리고 올해 광우병 사태에 이르기까지 KBS·MBC 등 공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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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낳은 신풍속] "차나 한잔 마실까?"=해고 통보에 팀장 눈도 안 마주쳐
캐롤이 사라진 크리스마스, 휴가가 반갑지 않은 회사원들, 언제 해고통보를 받을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임원들…. 불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세밑 풍경이다. 또 생계형 범죄들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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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서 아이팟까지, 아메리카에 중독된 세계
“로큰롤 음악은 자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1970년대의 인터넷이었다.”헝가리 외교관 안드라스 시모니는 몇 년 전 미국 클리블랜드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그렇게 털어놓았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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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시대의 지성도 무릎꿇다!
2008년 10월29일 밤 11시. MBC 의 코너에서는 시청자들이 지금까지 어떤 토크쇼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천하장사에서 개그맨으로 전향해 최고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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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김미화가 부러울 때가 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명사들을 초청해 때론 청문회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으로 출연자들을 적잖게 당황시킨다. 건조하고 딱딱한 말투와 이미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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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켓무기, RPG-7
요즘 한 이동통신 회사의 광고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V는 물론 라디오나 거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 자체도 꽤 재미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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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촌철살인] "여야, 툭하면 몸 던져 막겠다? 머리를 써라"
말 그대로 국회가 ‘전쟁’ 모드다. 한나라당은 이른바 MB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쟁점법안은 전쟁모드”(홍준표 원내대표)라며 임시국회 법안 처리를 둘러싼 강경 입장을 밝혔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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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하루 8갑 흡연 … 숨쉬기도 어려웠어요”
소설가 이외수(62·사진)씨의 최근 베스트 셀러 『하악하악』은 거칠게 숨을 내쉬는 소리다. 작가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이 단어를 찾아냈단다. 긴 머리에 깡마른 체형.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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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한국형 스마트폰 '옴니아' 써 보니…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손잡고 내놓은 스마트폰 ‘T옴니아’가 불황으로 잔뜩 움츠린 휴대전화 시장에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00만원대(16기가 메모리 모델)의 초고가 단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