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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절제도 안 통했던 163kg 정봉씨, 10년만에 반쪽된 사연
6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한 김정봉(62)씨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꽁지에서 짧은 머리카락으로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뿐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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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 팍팍한 삶 덮은 허깨비에 우린 왜 감탄하나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1) 저녁 먹고 세체니 다리에 밤 산책을 나왔다. 이곳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다뉴브 강을 사이로 서쪽의 부다와 동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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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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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가 양혜규의 어제와 오늘, 자연·인간·공동체 … 리움서 본다
방울 조각 연작 ‘상자에 가둔 발레’(2013/2015) 앞에 앉은 양혜규. [사진 리움] “리움이 민속박물관을 차렸나 의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담당 큐레이터의 말대로, 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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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샘 흑샘 전성시대
한국 생활 12년 차인 ‘호주 형’ 샘 해밍턴(38)이 오랜만에 ‘센 놈’을 만났다. 강력한 라이벌이자 동료인 샘 오취리(24)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단번에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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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고 또 당기고 … 외로움만 남았네
연극 ‘나쁜 자석’은 인간 관계의 어려움을 자석의 속성에 비유했다. 자석도, 사람도, 가깝게 다가가면 서로를 밀어낸다. 밀어내고 남는 것은 외로움과 슬픔. 인간의 숙명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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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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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나이·경력 상관 없다… 한국의 잡스 꿈꾸는 40인
9일 서울 장충동 세계경영연구원(IGM)에서 열린 ‘창업기업가 사관학교(IEA)’ 1기생 입학식에서 전성철 IGM 회장(맨 앞쪽)을 비롯한 벤처창업자·투자자·대기업 CEO·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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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30대에 잘린 엄마·아빠
나이절 마쉬는 광고 업계에서 꽤 유명한 사람이다. 영국 태생으로 호주에서 활동했다. 다국적 광고회사인 레오 버넷의 호주 지사장을 맡아 올해의 광고회사상을 두 차례 받았다. 퇴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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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숲해설가가 일러주는 우리땅 야생화 등 1000여 종 外
◆숲해설가가 일러주는 우리땅 야생화 등 1000여 종 야외 활동에 적합한 계절을 맞아 산과 들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풀꽃들의 생태를 일러줄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손바닥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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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청년 10개월만에 54kg 감량 성공 비결은?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10개월 만에 54kg 초감량에 성공한 청년 이야기가 화제다. 충북 보은군에 사는 문기수씨(22.공익요원)는 대학을 졸업하던 올해 초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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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지고 TV드라마 뜬다
인터넷과 DVD 등장으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황금기 맞아 소방관 코미디극 ‘레스큐 미(Rescue Me)’ 주인공이자 공동 제작자인 데니스 리어리는 TV에 품었던 그의 고정관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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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못 먹어 왜소한 북한청년들 두고만 볼 건가
남북한 청년의 평균키가 15㎝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통신이 엊그제 AP통신의 2005년 아시아통계연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세 한국 청년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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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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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걸어서 살빼기'
몸무게 158㎏인 대학생에게 좋아하는 여학생이생겼다. 자신도 남들처럼 그 여학생에게서 '정상적인' 대접을 받고 싶었다. 학교를 휴학하면서까지 결심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체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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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불황 다가온다
어느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젊은 피 법칙(?)''에 입각해 공개적으로 선언을 했다. "27세를 넘긴 사람이 창업한 회사에는 결코 투자하지 않겠다" 한편, 완전고용이 이루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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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예절 강습이 재미있어요
『비스킷과 사탕, 초컬릿이 함께 놓여져 있으면 무엇부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선생님의 질문에 국교3학년은 됨직한 남학생이 번쩍 손을 든다. 『초컬릿이요.』 『틀렸어요. 빨리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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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모델도 「뚱보시대」로
■…영국의 「튀기」처럼 깡마른 체구가 판치는 모델세계에서 85kg짜리 초대형모델이 등장, 시선을 모으고 있다.(사진) 「에이미·라이더」(30)라는 뉴욕빅뷰티사 소속의 이 모델은 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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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국민 거의 뚱보 정상 체중 0.5%뿐
서독 국민 중 약 4분의 3이 과대 체중의 소유자이며 정상적인 체중 소유자는 2백명 중 1명꼴로 겨우 0.5%라고. 「바르머·에르자츠카세」 보험회사가 최근 서베를린에서 있은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