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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상최대 매출 보인다...이건희 사랑받은 또하나의 '갤럭시'
고 이건희 삼성 회장(IOC 위원, 맨왼쪽) 등 2018 평창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011년 7월 6일 오후(현지시간)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OC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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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수천년전 비밀 밝힌다···그뒤엔 17억짜리 의료CT 쥔 그녀
유혜선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 부장이 7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문화재엔 장인의 혼과 역사적 맥락도 있지만, 기본 재료는 물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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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아트의 마법 … 허름한 옛 골목길이 예술마을로 탈바꿈
펭귄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골목길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마을 곳곳에 개화기 유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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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70년 골목길' 살린 '정크아트'…펭귄마을의 기적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마을 곳곳에 개화기 유적들이 많아 호남 근대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은 광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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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9층 목탑 본 뜬 ‘중도타워’ 경주에 우뚝 서다
서라벌 옛 터전 경주에 9층 탑 양식의 건축물이 위용을 드러냈다.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황룡사 9층 목탑을 본 뜬 높이 68m의 ‘황룡원 중도타워’다. 재단법인 중도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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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DNA로 미래 패션을 보다
전시 초입에 설치된 루이 비통 로고 조형물. 1854년 스탬프로 사용하던 디자인을 제스키에르가 2015 봄·여름 컬렉션에서 되살려냈다.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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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자녀 위한 문화 학습 장소로 딱 이죠
20세기 최고의 조각가 데이빗 스미스의 전시회 전경. LACMA에서 선보이고 있는 '팀 버튼' 전시회에는 영화인이자 아티스트인 그의 영감 넘치는 작품들이 가득 전시돼 있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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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돋보기 ④ 벨기에 500프랑 지폐
2007년 서울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한 화가의 특별전이 몰려든 관람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 중에는 논술시험 공부를 하는 학생들과 창의력을 연마하기 위한 직장인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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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굿판서 인류의 한풀이
화가 홍성담(49)씨를 사람들은 독종이라 부른다. '5월 광주'를 그림으로 증언하겠다며 밤낮없이 판화를 파던 그를 지켜본 후배도, 옛 안전기획부의 고문기술자도 모두 그가 신념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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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국립현대미술관, 분발과 각성을…
국립현대미술관의 학예연구 역량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21일~8월1일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 - 전환과 역동의 시대' 전 때문이다. 196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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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변형한 작가의 자화상
가운으로 얼굴과 상체를 감싼 푸르스름한 인물사진이다. 어디서 많이 본 이미지, 성모마리아의 분위기다. 그러나 컬러사진의 음영이 뒤바뀌어 눈이나 머리카락은 희고 피부색도 남색에 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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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파커 〈사우스 파크〉(South Park)
요즘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사우스 파크〉. 미국 개봉당시 5000만$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게다가 미국 밖에서 더 큰 인기를 끌었는데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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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3일부터 대학로서 '98 독립예술제'
가계가 쪼들리면 문화비 지출부터 삭감하는게 인지상정. IMF위기가 닥친 이후 '실험성' '자생적 대안문화' 등을 외쳐온 소위 언더그라운드 문화인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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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9.판화·판화가들(1)…침묵의 언어 빚어내는 '복제의 자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은 8세기 통일신라시대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 (無垢淨光大陀羅尼經)' 이다. 이렇게 오래 이어져 내려온 판화 전통의 맥은 조선시대 말에 이르러 끊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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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기를 찾아서]42.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영생을 좇았던 그들
이집트는 피라미드 속에 있다고 할 만큼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상징입니다. 피라미드는 무덤이고 죽음의 공간이지만 최후의 공간은 아닙니다. 육신을 떠난 영혼이 다시 세상에 돌아오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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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9.행위미술(1)
관객 앞에서 신체를 매개로 행해지는 일체의 예술을 뜻하는 '퍼포먼스' 를 우리말로 번역해 행위예술, 또는 행위미술이라 한다. 우리나라에 행위미술이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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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관' 자료기증 서지학자 이종학씨
청마(靑馬)유치환(柳致環)은 울릉도를'애달픈 국토의 막내'라 노래했다.그러나 오는 8월8일이면 울릉도는 더이상'애달픈 막내'가 아니다.독도관이 웅혼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우리 국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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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국보전’감상 - 회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호암미술관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특별전의 두번째로 ‘몽유도원도와 조선 전기 국보전’이 호암갤러리(97년 2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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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문화인프라의 최대관심은 복합화
문화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다.문화야말로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다.나라마다 세상을 휩쓸만한 문화상품 개발에 혈안이 돼있다.그럴수록 걱정도 커졌다.바로 이러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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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구겐하임미술관 토머스 크렌스 관장
『21세기 미술관은 지금의 모습과는 분명히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8세기나 19세기처럼 사면의 좁은 방으로 막힌 장소에 백과사전식으로 작품을 나열하는 방법은 더이상 적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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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설들 놀이방 서비스-극장.미술관까지 확산
페미니즘 영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여성 관객이 몰리는 또하나의 이유. 이 영화를 제작한 오병철 프로덕션측이 어린 아이를 둔 주부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놀이방 서비스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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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남아야 할 것들
광복절에 첨탑이 잘리면서 옛 조선총독부 건물이 헐리기 시작했다.더불어 그 일에 관해 달아올랐던 논의들도 끝났다.그러나 실제적 문제들은 아직 그대로 남았다.가장 큰 문제는 물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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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상현실 下.
95가상현실 전시및 토론회」가 열린 지난달 23일 美캘리포니아 샌호제이 컨벤션센터.1천여평의 전시공간은 미국.영국등 5개국 50여 가상현실 전문회사들이 설치한 각종 오락용 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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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鉉씨 설치미술 "EMR 프로젝트" 구체화
혜성과의 충돌로 지구는 종말을 맞는다.인류가 자랑하는 고도의과학문명은 모두 멸망하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끝없는 사막 한가운데 놓인다.어느날 사막의 모래밑에 파묻혀 있는 거대한 아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