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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슴으로 낳은 아이
"큰 애 둘은 배로 낳았고 작은 애 둘은 가슴으로 낳았죠."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 살고 있는 양근율(46.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부장).김외선(45)씨 가족은 공개 입양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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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역시 공포영화…귀신아 귀신아 너를 보여다오
▶ 두개골 복안을 소재로 한 영화 ‘페이스’. 송윤아는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요원역을 맡았다. 여름은 공포의 계절이다. 더운 날 이불을 뒤집어쓰고 집에서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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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극 '19 그리고…'·'매디슨 카운티…' 출연 박정자·손숙
"우리가 이번에 러브신 대결을 한다면 믿겠어요?" 연극계의 오랜 선후배 사이인 중견배우 박정자(朴正子.61)씨와 손숙(孫淑.59)씨는 올 겨울 불가피하게 라이벌이 됐다.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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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센터보다 키 큰 세터 송병일 "갑자기 자라는 바람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및 삼성화재의 주전 리베로 여오현(1m75㎝)은 고교시절까지 잘 나가는 레프트 공격수였다. 여오현이 배구에 입문한 이유는 또래에 비해 큰 키 때문이었지만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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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포트] 돌소리 낭랑…반상의 '女봐라'
바둑은 축구랑 참 많이 닮았다. 직접 하고 싶은 마음이 쉬이 생기지 않는다. 너무 어렵거나 힘들어 보인다. 구경도 쉽지 않다. 축구에서 골은 가뭄에 콩 나듯 터지고 바둑 관람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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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멜로영화'클래식'서 1인2역 손 예 진
가을의 서해안 고속도로. 소나기가 뿌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전남 영광을 지나 함평에 접근하니 영롱한 오색 무지개가 먼 산자락에 걸쳐 있다. 버스에서 탄성이 터진다. 영화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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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1] 히트영화 주인공들 가상방담
언제나 그랬듯 세밑 세상은 들떠 있다. 어지러운 한해였다. 언제쯤 마음 편히 한해를 떠나 보내려나. 그래도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영화계 인사들이다. 어느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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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1] 히트영화 주인공들 가상방담
언제나 그랬듯 세밑 세상은 들떠 있다. 어지러운 한해였다. 언제쯤 마음 편히 한해를 떠나 보내려나. 그래도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영화계 인사들이다. 어느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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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 따끈 새 만화] 암울한 성장 일기 '두더지' 1권
"한 소년이 있습니다. 그 소년은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그 또래는 누구나 자신이 뭐가 될지 꿈과 희망이 가득찬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지만 이 친구는 좀 독특합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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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르키소스는 그렇게 죽었구나
산만한데다가 컴퓨터나 TV에 폭 빠져 사는 요즘의 어린이들이 걱정스러울 것이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관심을 책으로 한번 돌려보자. 머리가 점차 굵어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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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을 위한 책] 만화 '그리스 신화'
산만한데다가 컴퓨터나 TV에 폭 빠져 사는 요즘의 어린이들이 걱정스러울 것이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관심을 책으로 한번 돌려보자. 머리가 점차 굵어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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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휴대전화 유용성과 폐해 알아보자
지난달 30일부터 운전 중 핸즈프리가 아닌 상태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됐다. 위반하면 승용차 운전자는 6만원, 승합.화물차는 7만원의 범칙금과 15점의 벌점을 각각 받는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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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휴대전화 유용성과 폐해 알아보자
지난달 30일부터 운전중 핸즈프리가 아닌 상태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됐다. 위반하면 승용차 운전자는 6만원, 승합.화물차는 7만원의 범칙금과 15점의 벌점을 각각 받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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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은 글 대신 이미지로 의사소통 한다
영화와 TV·광고 등 현대인은 각종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이미지들은 많은 자본과 고도의 기술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었고, 일반인에겐 고작 보는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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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일곱살 천재 태권도 소녀 최유리
여자가 운동선수,그것도 태권도 선수가 되는데는 많은 장애가 뒤따른다. 특히 유교적 사고방식을 떨쳐버리지 못한 한국의 경우 더욱 그렇다.부모의 고집이 선수가 크는데 장애물이 되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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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영화-컬트영화
20세기가 지나온 무대들을 돌아보면 60년대만큼 인간의 정신이 만개한 적은 없었던듯 하다.60년대는 유럽 지성사의 흐름을바꾼 68년 학생운동을 비롯해 시민권리운동,인종차별 철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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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天人共怒할 지존파
「악마의 범죄」-.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엽기적 연쇄납치 살인사건을 저지른 「지존파」일당의 끔찍한 범죄수법에 온국민이 경악하고 있다.20대초반인 범인들은 「야인」(野人)이라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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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의 유괴범을 없애자
도처에서 귀여운 어린 목숨을 노리는 광기가 신들린 춤을 추고 있는 것일까. 마치 「묵시록」에 나오는 『죽음의 기병』을 방불케 하는 마수가 사랑하는 우리 아들딸들의 목을 계속 조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