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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전성시대… '쫄쫄이' 입고 산으로 골프장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K2 모델 수지(왼쪽)와 골프 브랜드 까스텔바쟉 모델 이하늬가 입은 레깅스. [사진 K2·까스텔바작] "입어보면 달라요." 지난 20일 서울 구기동 북한산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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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같은 샌들이 온다...'어글리' 샌들 전성시대
올여름에는 등산화를 닮은 '못생긴' 샌들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그대로 트래킹을 떠나도 좋을만큼 투박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구찌의 제품. [사진 구찌] 투박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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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인 줄 알았는데… 우즈벡 여인의 '마음 선물'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0) 우즈베키스탄의 히바(Khiva)를 대표하는 이찬 칼라(Itchan Kala)에서는 시간을 유영하듯 몽롱해진다. 3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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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히말라야서 헬기 보고 '만세'…수천 만원 낼 수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구간 중 5550m의 칼라파타르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사진 가운데 솟은 봉우리 중 왼쪽이 에베레스트, 오른쪽이 눕체다. 쿰부 히말라야=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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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으로…바다 보이는 망해사로 떠나다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9) 김제 망해사는 1300년 전 절터(백제 의자왕 2년 서기 642년)에 지어진 사찰이다. 일반적인 불교 사찰의 건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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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산악계의 ‘작은 거인’ 엄홍길
“먼저 간 동료들의 가족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겠습니다” 에베레스트 자락의 휴먼스쿨 15곳에 사고로 숨진 셰르파 자녀 등 수학 ‘히말라야 16좌 등반’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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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주말에 뭘 하셨나요?
송길영 Mind Miner 새로 입학한 아이의 학교에서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학부모들이 팀을 만들어 학년별로 자웅을 겨루는 리그전의 개막식이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맺어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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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원 깔창이 필수품? 신병교육대 앞 노점상 상술
지난 18일 낮 12시 경기 화성의 51사단 신병교육대 앞. 300여명 훈련병이 입소하는 이날 신교대 앞 도로에는 노점의 ‘장’이 열렸다. 깔창, 우표와 편지지, 선크림, 손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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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여기 있는 거지?" 초현실적인 풍광에 넋을 잃다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8) 밀포드 트랙 정상. 맥키논 패스의 빙하 호수. [사진 박재희]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겁니다.” 정상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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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세련된 하이킹 패션, 뭇시선 사로잡네
━ 2030세대 하이킹족 본격 등장 1 아웃도어 패션이 세련된 색상,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사진은 연노랑 색상의 ‘하이크 에어 3.1 자켓’을 입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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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파면한다’ 2년…서울구치소~광화문 걸은 사람들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한 ‘박근혜 전 대통령 복귀 길닦기 태극기 국민대행진’ 행렬. [김정연 기자, 헌법수호단 제공] 10일 낮 12시 45분쯤, 태극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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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놓은 등산화도 슬쩍! 민타로 산장엔 소매치기 새가 있다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7) 민타로 호수가 있는 산장까지 16.5km를 걸었다. 눈앞에서 그대로 꺾인 나무를 지나는 방법(위). 고사리는 나무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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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에 출근길 거북이 걸음...눈 맞으며 대보름 행사도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세종, 인천, 경북 북부, 충남, 강원 남부내륙,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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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만2000켤레, 헌 등산화 ‘심폐소생’ 시키는 마법사
━ 숨은 장인을 찾아서 재주 좋은 손이 유난히 커보였다. 한 손에 든 망치로 새로 갈아 끼운 암벽화 창 모서리를 꾸욱꾸욱 누르고 있었다. 다른 손은 암벽화를 완전히 감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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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배 속 같은 2㎞ 원시 동굴서 ‘고요한 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퐁나께방 국립공원은 동굴 트레킹의 성지로 꼽힌다. 세계 3번째로 큰 항은 동굴을 탐험하고 동굴에서 캠핑 체험도 할 수 있다. 양보라 기자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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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여의도 18배 크기 공항 매일 등산화 신고 누볐죠”
지난해 사상 최대 여객 수를 기록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공항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68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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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8배 공항 현장 등산화 신고 누볐죠”…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지난해 사상 최대 여객 수를 기록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공항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6825만여명으로 사상 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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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영상 찍으려면 사진 수천 장 이어붙여라
생애 한 번은 보고 싶은 오로라.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한용품은 얼마나 챙겨야 할지, 사진과 영상은 어떻게 촬영해야 하는지. 여느 여행과 달리 사전 지식과 준비물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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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8000m급 첫 등정…대장은 정상 촬영 몰두, 대원은 "미쳤군"
N 28° 35′ 44.4336″ W 83° 49′ 13.9224″. 안나푸르나 정상. 모리스 에르조그(당시 31세)는 상당히 들떠 있었다. 루이 라슈날(당시 28세)은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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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자전거와 같아 … 항상 페달 밟아 앞으로 나가야
━ [홍병기의 CEO 탐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히말라야 고봉을 배경 삼아 자체 제작한 14폭 병풍 앞에선 강태선 회장. 그는 ’궁극적인 경쟁자는 나 자신“이라며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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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 괴로워하는 딸 남기고 병원서 뛰쳐나간 엄마
━ [더,오래] 장윤정의 엄마와 딸 사이(1) 마냥 아이 같은 막내딸로 30년을 편하게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준비도 없이 엄마가 된 미술 전공자. 철부지 딸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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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때?] 등산 매니아를 위한 톡톡 튀는 아이템 3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취미이자 운동인 등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등산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을 찾아 떠날 여러분들을 위해 등산을 더욱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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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방풍 재킷에 기능성 티셔츠로 단장 변덕스런 가을 날씨? 나들이 이상무!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갖춘 중경량 다운재킷 ‘맥버리다운재킷’ [사진 마운티아] 억새와 단풍이 한창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을 여행과 아웃도어 활동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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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어보 25만원, 이글스 사인볼·텀블러 17만원 … 뜨거웠던 ‘대전 위아자’
허태정 대전시장(앞줄 오른쪽)등 위아자 참석 주요 인사들이 개회식에서 손을 들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1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18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