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장 반발에도 대학은 "의대 3배 증원"…교육부 “2000명 넘을 것”
교육부의 의대 증원 신청 마감 시한이 임박하면서 각 대학이 써낼 증원 규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의료계와 의대 학장들은 정부의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하고 있지만, 대부분
-
"이대론 다같이 망한다"…'한 몸' 합치는 대학들 처절한 몸부림
━ SPECIAL REPORT 지난해 12월 대학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충남대와 한밭대. [연합뉴스] “당장 생존 걱정이 없는 건실한 거점국립대학이 왜 통합을 하냐고요?
-
줄잇는 대학+대학, 학과+학과 … "갈등 치유하면 플러스, 단순 통합 땐 마이너스" [대학 통폐합 바람]
━ SPECIAL REPORT 지난해 12월 대학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충남대와 한밭대. [연합뉴스] “당장 생존 걱정이 없는 건실한 거점국립대학이 왜 통합을 하냐고요?
-
삼육대, 대통령과학장학생 2년 연속 배출 화학생명과학과 전은선 학생
삼육대(총장 김일목) 화학생명과학과가 2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을 배출했다.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전은선(3학년) 학생은 ’2022년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 지난해
-
[건강한 가족] “선대 독립운동 정신 본받아 인술 펼치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신민식 형제 신준식 박사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올해로 광복절이 77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역사에 묻힌 채 빛을 보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
"돈 줄게" 말듣다 땅치고 후회…대학들 정원 감축 버티는 이유 [뉴스원샷]
━ 남윤서 사회정책팀장의 픽: 대학 혁신지원사업 지난 11월 29일 전국대학노조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들이 부산시청 앞에서 지방대 붕괴에 대한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
자사고 한가람고, 일반고 전환 추진…서울교육청 "환영"
2018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가람고등학교에서 후드티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양천구의 한가람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을
-
[월간중앙]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헌영 강원대총장이 말하는 ‘강원도의 힘’
■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 해소가 국민이 바라는 시대정신” ■ “강원도는 원래 외국인 활동의 주 무대이자 혁신의 고장” ■ “통일 초석 놓는 남북 공동과제 수행 강원대학교가 주
-
18세 연하에 금발, 완벽한 정치인 아내…진통제 중독이었다
2008년 1월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존 매케인과 아내 신디. AP=연합뉴스 새빨간 명품 정장에 단아하게 틀어 올린금발 머리,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네일과 메이크
-
[미리보는 오늘] ‘지긋지긋’ 미세먼지, 큰 숨 쉬어도 될까요?
━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걷힐 전망입니다. 서울이 미세먼지에 6일째 갇혔다. 6일 한 시민이 미세먼지에 덮인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오늘도 미세먼지는 계속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증세 없는 복지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사설] ‘증세 없는 복지’를 근본적으로 다시 손질하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서 ‘증세 없는 복지’의 재검토 요구가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어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
-
[Saturday] 무상복지 디폴트 예상보다 빨리 와 … 시장직 건 것은 잘못
지난 9월 르완다 남단의 부타례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 오세훈 전 시장은 “아이들과 한나절을 놀았는데 떠날 때가 되자 한 아이가 달려와 품에 안겨 떨어지질 않았다. 이 아이의 눈빛
-
정원 줄이기 나선 대학들, 학과 통폐합 몸살
수도권의 한 4년제 사립대 기획처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동료 교수들과 마라톤회의를 하고 교육부에 낼 보고서를 준비하느라 야근을 밥 먹듯 하고 있다. 많게는 수백억원까지 지원받을
-
대통령은 국가 그랜드 플랜, 복지·경제는 총리가 전담을
20일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서울대 교수,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장훈 중앙대 교
-
“호남, 과거엔 거의 단색이었지만 이번은 다르다”
휴일인 24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는 소란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복당을 환영하기 위해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했다. 최근 한 달간 광주광역시에 상주하며 호남 공략전을
-
“호남, 과거엔 거의 단색이었지만 이번은 다르다”
24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황우여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중앙SUNDAY 기자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휴일인 24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는 소란했다. 이회창
-
[교육칼럼] 대학 자율성 지키는 총장 직선제
[그래픽=이말따] 19대 국회개원과 원 구성을 놓고 여야의 샅바 싸움이 치열하다. 당내에서조차 모든 힘겨루기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금년 12월 대통령선거에 맞닿아 있다. 여야의 정치
-
[우리 동네 이 사람] 택시기사 최문호씨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끼죠. 앞으로도 계속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난 1일 현충사에서 만난 최문호(63) 택시기사는
-
[남윤호의 시시각각] 왜 대학생에게 빚을 권하나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은행들이 금리 연 10%대의 대학생 전용 대출을 준비 중이라 한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리보다 높고, 연체금리 수준에 가깝다. 도저히 싸다고 할 수
-
반값 등록금 휴업투표 ‘정족수 진통’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회원들이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들이 반값 등록금 운동에 나설 테니 학생들은 학업에 전념해 달라”는 뜻
-
[사설] 총장 감금에 서울대 법인화 흔들려선 안 돼
서울대 법인화를 둘러싼 학교 구성원 간 갈등과 진통이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급기야 오연천 총장이 법인화 추진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에 의해 감금 당하는 어처
-
[사설] 민주당 ‘공짜’ 시리즈는 폭탄이다
민주당의 ‘공짜 시리즈(급식·의료·보육)’는 정당의 존재 이유, 정책의 신중성, 후유증에 대한 책임성에 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더군다나 집권 경험이
-
서남표 총장 연임 성공 … 선출 시스템 논란 남겨
서남표(74·사진) KAIST 총장이 KAIST 개교 39년 만에 처음으로 선출 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KAIST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제14대 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