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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음악무대 풍성
문화부가 마련하는 신년음악회를 빼면 1월중 열리는 새해맞이 연주무대가 매우 드물던 종래와 달리 올 들어 신년음악회가 부쩍 늘었다. 밝고 희망찬 음악을 즐기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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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정명훈씨, 창단 공연 지휘봉
「음악 꿈나무」 1백24명으로 구성된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명훈씨의 지휘로 31일과 8월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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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음반
◇드보르자크·스메타나 조지 셀이 지휘한 클리블랜드 오키스트라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 『카니벌 서곡』 『슬라브무곡 제1번 C장조』 『슬라브무곡 제8번 g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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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옥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지난여름은 꽤나 무더웠다. 지난해 보다 더 한 것 같았다. 열대야현상으로 밤에도 더웠고 꼼짝만 해도 땀이 흘러내렸다. 피서를 가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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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트리오 세계 속에 「음악 한국」심었다|16년만의 고국공연 계기로 본 국내 「가족 트리오」
프랑스 국립 바스티유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금의환향한 정명훈 선풍이 가라앉기도 전에 26∼31일 정트리오가 16년만의 고국공연을 갖는다. 이들의 공연을 계기로 한국의 주요「가족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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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국립 바스티유 오키스트라 내달18∼21일 네차례 내한공연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프랑스 국립 바스티유 오키스트라의 내한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바스티유 오키스트라와 협연할 한국 음악인은 바이얼리니스트 문바래니, 소프라노 김영미,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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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헝가리의 뉴부다페스트 현악4중주단 초청연주회가 2월1∼2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윌3일은 부산 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린다(오후 7시·30분). 지난 71년 창단된 이래 빈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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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드보르자크」의 『세레나데 콘서트』- 3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과 바이얼리니스트 김민, 첼리스트 나덕성등이『관악기·첼로·더블베이스를 위한 세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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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 "대합창"
새 정부가 출범하는 25일을 전후해 주요공연장들에서 대대적인 경축문화제전이 펼쳐진다.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의 「88국민화합 대음악제」로부터 시작되는 경축문화제전은 25∼27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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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김남윤 바이얼린 듀오 콘서트
중앙일보사는 오는 25일(수) 호암아트홀에서 국내 정상의 바이얼리니스트 김민·김남윤씨의 바이얼린 듀오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일반권=8천원 ▲학생권=3천원 ▲대한음악사 7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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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악단에 "부부화음"넘실
11월들어 한무대에 나란히 서서 부부간의 기량을 겨루고 화음을 맞추는 음악인부부들의 공연이 자주 눈에 띄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음악계에 흔치 않은 음악인 부부중 이번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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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서 현재까지 음의 대향연
86 아시아경기대회 문화예술축전의 일환인 서울국제음악제가 21일부터 10월6일까지 14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 소강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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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
□…KBS 제3TV 『세계의 다큐멘터리』(14일 밤8시)=「일본식 경영실험」. 남 캘리포니아에 자리 잡은 코세라라는 회사는 일본의 교오또 세마락의 지사로서 컴퓨터 칩을 생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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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음악제」내달10일 개막|세종문화회관서 18일까지
우리나라 음악계의 최대잔치인 제10회 대한민국음악제가 오는 9월10잎부터 18일까지 9일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소강당에서 열린다. 올 음악제는 예년의 3∼6배에 이르는 5억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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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독-불음악인 「젠더」, 「나바라」
베를린 필의 「카라얀」, 뮌헨 오페라좌의 「자발리시」와 함께 독일악단을 리드하고 있는 지휘자 「한스·젠더」(48)가 한국에 와 오는 21일과 28일(하오7시30분·세종문화회관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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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효성여대 오키스트러 21, 23일 서울서 원정 연주회 열어
○…음악문화의 서울집중 현상이 두드러진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지방의 도시와 대학등 2개의 지방 오키스트러가 서울 원정연주회를 갖는다. 그중하나는 21일하오7시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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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로 교향악단 지휘 현민 3남 유종씨
『5살때부터 저는 커서 무엇이 되겠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지휘자라고 대답했습니다. 22년을 기다린 후, 모국 무대에 지휘자로 첫선을 보이게되는 느낌은 특별한 것입니다.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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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 정기 연주회 6일 국립극장서
국향 제1백88회 정기연주회가 6일하오7시30분 국립극장 대 극장에서 열린다.「레퍼터리」 는「바그너」의「오페라」『방랑하는 화란인』서곡,「드보르작」의「첼로」협주곡 D단조, 「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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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뮤지션·오키스트러」 상임지휘자에 「피아니스트」 정명훈씨 피선
【로스앤젤레스 지사】젊은 음악가들의 배출 및 등용문으로서 미국 서부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단체인 「영·뮤지션·파운데이션」 (YMF) 산하 「영·뮤지션·오키스트러」 상임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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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금 귀국독창회
「소프라노」황영금씨(연세대 음대교수)의 귀국독창회가 5월1일 하오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황영금씨는 서울대음대·동경예술대학 음악학부를 거쳐 서독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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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3박4일(하)
차가 묘지 앞을 지난다. 「다비데」성석비가 줄이어 선 이곳은 유대인 묘지로 「프란츠·카프카」도 묻혀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프라하」의 유대인「게토」(집단 거주지역)에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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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교향악을 융합시킨 미 작곡가 「거쉰」 탄생 75주
재즈와 교향곡을 융합시킨 미국의 작곡가 「조지·거쉰」은 「아메리카」음악의 아버지로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짧은 생애를 보낸 「거쉰」의 탄생 75주를 맞아 그의 기념우표가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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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구미악단
지금까지 낭만주의 음악 「리바이벌」에서는 대체로 「바이올린」곡들이 제외되어왔다. 또 「루지에로·리치」 등 근년의 「바이올리니스트」들도 그들의 연주곡목에 낭만음악을 별로 포함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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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선명한 음정과 딕션…이순희 독창회
악단이 시즌·오픈된 이래 사뭇 기악일색의 인상을 느끼던 중에 앨토 이순희씨의 독창회(12일 밤·국립극장)가 푸짐한 갈채를 받았다. 오랫동안 교육계에만 종사해 오던 중견으로서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