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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첫회, 방송 전 인터넷으로 무료 공개
‘세계의 끝’이 방송 전 인터넷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16일부터 방송되는 JTBC 새 주말드라마 ‘세계의 끝’이 방송 3일 전인 13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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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8만명 ‘위 윌 록 유’ 합창 … 세계 수십억명에 영국 팝 자랑
스파이스 걸스 깜짝 컴백 원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위해 깜짝 재결합했다.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맨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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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 90년대가 돌아왔다
열광하던 그 시절 그린 드라마 ‘그 시절 우리는 누군가의 팬이었다’는 카피를 내걸고 1990년대 아이돌 팬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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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출마 선언] “흉탄에 숨진 어머니 빈자리 지켰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아버지인 고 박정희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언급했다. 연설 도입부에 “어머니가 (문세광의) 흉탄에 돌아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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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러브 스토리 들고 돌아온 ‘예능돌’2AM
돌아온 아이돌 그룹 2AM. 왼쪽부터 정진운, 조권, 이창민, 임슬옹. [연합뉴스] 예능 프로그램에선 사람들을 웃기다가도 발라드를 부를 땐 애절한 표정으로 반전(反轉)하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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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드라저씨’ 같은 기업은 곤란
김정응HS애드 상무 어느 토요일 오후다. 집사람도, 애들도 나가고 없고 혼자 TV를 보고 있었다. 학원에서 막 돌아온 아들녀석이 가방을 소파에 던져놓고는 나를 딱 보더니 “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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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 김숨 소설의 한 양상 신상조 1. 증상으로서의 글쓰기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그림 속에 드러나는 '얼굴'과 관련한 작업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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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도입부와 격정적 마무리 끓어 넘치는 냄비처럼 선율 쏟아내
모처럼 금호아트홀에 갔다. 물론 공연을 찾아갔으되 객석이 아닌 무대에 서는 일이다. 와우! 악기를 연주할 리 없으니 스탠딩 개그라도 한판 하려고? 그렇다. 짧은 개그 한판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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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브라질 등 다니며 ‘저항의 문화’ 다큐 찍은 이아라 리
‘카메라를 든 아마조네스’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경악했다. 그는 바로 카메라만 든 채 ‘세계의 화약고’ 중동으로 갔다.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이아라 리(45)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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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백조들의 드라마, 발레 영화
영화 ‘블랙 스완’ 불이 켜지고 발레리나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면 무대는 백조들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공간이 된다. 수많은 댄스 영화 중에서도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만의 매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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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박진영 표절 의혹 왜?
박진영(오른쪽)과 배용준이 공동 기획한 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 장면. 표절 시비를 낳고 있는 박진영 작곡의 ‘섬데이’는 이 드라마 삽입곡이다. [중앙포토] 아이유의 히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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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곡 ‘섬데이’ 표절 시비 … 법정 가는 문화권력 박진영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39·사진)씨가 법적 분쟁에 휩싸였다. 박씨가 작사·작곡해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삽입곡으로 발표한 아이유의 ‘섬데이(Someday)’가 최근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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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만든 사람, 정말 저런 친구야 ?
부와 명성이냐 아니면 친구냐. ‘소셜 네트워크’는 IT천재가 영웅으로 탄생하는 과정에 숨겨진 이면을 폭로한다. [소니 픽쳐스 제공]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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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드라마, 해외 로케 가지 않는 이유
제주의 싱그러운 풍광을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SBS 제공]한국의 패리스 힐튼 부태희(이시영)와 4000억원대 유산 상속녀 이신미(이보영)가 등장하는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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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거슈윈의 숨은 명곡 연아와 만나 생명을 얻다
김연아는 음악 선정과 해석에서도 금메달 감이었다. AP통신은 “김연아는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표현했다. 조지 거슈윈(1898~1937)의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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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따라잡기] 신문에서 찾은 올림픽 정신
한서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성시민 교사(가운데)의 지도에 따라 NIE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자, 답이 뭔지 아는 사람은 조용히 손을 드세요.” 성시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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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망가져 영화가 풍성해진다면 불만 없어요
‘의형제’에서 송강호는 강동원과 형제 이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그는 “동원이는 내가 그 나이(스물아홉) 때 갖추지 못했던 진지함과 성숙함을 갖고 있는 친구여서 나이 차를 전혀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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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도 과학교재다
홍준의·오동원·한문정(왼쪽부터) 교사가 범죄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루미놀(진단시약)을 이용해 혈흔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 [황정옥 기자]교사들이 과학 영화와 드라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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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에 끌려가기 싫으면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드라마 39공부의 신39은 입시교육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적극 활용하는 파격을 구사한다. 삼류고교에서도 꼴찌인 다섯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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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자유롭고 싶어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다
뮤지컬 ‘모차르트!’(Mozart!)는 뮤지컬계의 F4라고 할 수 있는 네 명의 ‘훈남’이 교대로 타이틀롤을 맡아 맞붙는 작품이다. 넷 중에는 이미 상당한 활약으로 검증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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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작가 “난장판 화백회의 장면, 국회 의식한 건 아니지만 … ”
“혼자 하면 뻗어버릴 작업이었는데, 몸이 아프면 서로 대신 써주면서 공동작업의 덕을 봤다”는 김영현(오른쪽)·박상연 작가. “드라마가 어느 순간, 우리들 손을 떠나 시청자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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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콘텐트,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는 시대 왔다
9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상 콘텐트 부문 최우수상을 탄 박성신(가운데 상패 든 이)씨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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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빛내기 위해 스스로 어둠이 된 남자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제왕이다. 국내에도 팬층이 두텁다. 영화나 드라마 리메이크물도 족족 히트했다. 올 들어 국내에는 히가시노 원작 영화가 두 편 개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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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의 김혜자
감독으로 하여금, 그 사람만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는 어떤 배우일까. 김혜자는 “오랜만에 (센) 영화를 찍고 나니 느른하게 죽어있던 세포가 일제히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