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위적 실수 아닌 고의 조작"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고의적으로 조작된 것으로 판명됐다. 논문에 제시된 맞춤형 줄기세포 11개 중 9개는 없고 2개의 진위는 DNA 검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서울대 조
-
"인위적 실수 아닌 고의 조작"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고의적으로 조작된 것으로 판명됐다. 논문에 제시된 맞춤형 줄기세포 11개 중 9개는 없고 2개의 진위는 DNA 검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서울대 조
-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대한민
-
중기청 "단체수의계약제 폐지"
대표적인 중소기업 보호제도로 꼽히는 단체수의계약 제도가 40년 만에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22일 단체수의계약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중기청 측은 "오는 30일 공
-
"행자부 산하 민주화기념사업회, 송두율씨 무리한 초청"
행정자치부 산하 특수법인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해 사정당국의 만류를 뿌리치고 재독 사회학자인 송두율 교수를 무리하게 초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감사원에 따르면 이 사업회
-
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
-
[의보료 한해 1조 샌다] 단순 두통환자도 CT촬영
'의보재정 적자 = 의보료 인상' . 보험재정에 구멍이 날 때마다 정부가 앵무새처럼 되풀이해 온 악순환이다. 그러나 보험료 인상은 보험운영 주체의 알뜰한 살림살이가 전제될 때 설득
-
농협 부실운영 심각…조합 절반이 자본금 다 까먹어
감사원 감사결과 농협중앙회가 대출금을 연체해 이미 적색거래처로 분류된 업체나 사람들에게 신규대출을 해주는 등 부실운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농협은 지난 97년 전체 1천
-
[미디어파일]'수달'계기로 본 언론 허위보도
KBS 박권상 사장을 비롯한 지휘계통 관계자 전원징계 사태로 몰고간 '자연다큐멘터리 수달' 의 인위적 연출 사건은 우리 언론의 신뢰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 사건은 우리 언
-
3.맑은물 공급 대책
경기도고양시현천동 난지하수처리장.수영장처럼 생긴 집수장에는 하수관을 통해 모인 시커먼 물이 심한 악취를 뿜어냈다. 서울시민이 쏟아내는 하수의 집합소로 3개의 집수장을 거치면서맑은
-
어처구니 없는 무기수입사기(사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있을 수도 없고,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국방부가 외국의 잔챙이 무기상에게 물건은 보지도 못한채 무기대금 53억원을 사기당한 사건은 충격적이다. 가짜
-
「별도 채널」 사용여부가 쟁점/풀리지 않는 훈령조작설
◎「3가지 조건」싸고 임 차관이 특보 시각달라/정 총리 청훈 안기부장에 늑장 전달도 의문 지난해 9월의 제8차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정부훈령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복
-
사정칼 날카로워진 감사원/구조적 비리 “이대론 안된다”
◎사학 유령교수건 물증잡고 추궁/율곡사업·세정은 진척느려 부담 감사원은 18일 교육부감사에서 낚아올린 월척 하나를 공개했다. 14개 사립대학에서 「유령교수」 2백42명을 만들어 정
-
이감사관 폭로 비리/증거인멸작업 진행/평민의원들 주장
평민당의 홍영기·조승형의원은 30일 이문옥 전감사원감사관의 법정진술내용에 대한 증거인멸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조의원은 25일 구속중인 이 전감사관을 접견하는 과정에
-
버스와 그린벨트
숲은 「녹색의 저수지」 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도시의 녹색은 도시의 폐나 마찬가지다. 폐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꼭 있어야 한다. 영국의 전원도시 창시자인
-
(상)|나만 안 먹으면 그만인가
우리 나라는 부정·불량 식품의 왕국인가. 공업용 우지라면 사건을 계기로 식품 제조 업체의 부도덕한 상혼에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 전반에 대해서까지
-
농지가 공업단지 둔갑
농림수산부가 관계부처와 협의 없이 영산강 2단계 간척사업을 실시했다가 많은 돈을 들여 조성한 농지가 공업단지에 편입되는 바람에 국고에 손실을 끼쳤다고 감사원으로부터 호된 지적을 받
-
식량사정의 올바른 인식
추수의 감수가 예상되자 양곡유통상의 혼란이 일어날 조짐이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고질적인 가수요가 일고 있으며 또 하나는 그를 이용해 정부미를 일반미로 둔갑시키는 부정 유
-
일반미로 둔갑하는 정부미|합동 조사서-악덕 양곡상 등 173명 적발
서울에서 가마당 4만1천6백원에 방출되고 있는 정부미가 양곡 상인들에 의해 지방으로 내려가 약간의 가공을 거쳐 6만원짜리 일반미로 둔갑, 서울로 되돌아와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같
-
도대체 너무멋대로 짓고 너무쉽게 헐어버린다
제주도에 호화「방갈로」가 절대농지위에 세워지더니 설악산의 명물 「너와집」이 소리없이 사라졌다. 전자는 많은 돈을 들여 다 지은 집이지만 「불법」이라는 이유로 헐어버리라는 명령이 내
-
(13)작명백태
『학생, 이 부근에「리바보」라는「아파트」가 어디 있지?「소핑·싼타」위층에 있다는데….』 「아파트」가 밀집된 한강변 도로에서 머리가 흰 할머니가 종이 쪽지를 하나 들고 길가는 학생에
-
(상)75년 결산검사 보고
국회의 국정감사권이 없어진 후 감사원이 매년 국회에 제출하는「결산검사보고」는 의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있다. 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국가보조단체 및 투자기관의 세출입내
-
「용광로 식」수뢰처리|40일간 수사와 3천여 만원의 행방
농어촌개발공사 부정사건 수사는 전 수협중앙회장 박상길씨를 구속한데 이은 부정부패 소탕의 본보기 수사였다. 감사원의 고발로 이사건의 수사에 나선 대검 김성기 부장검사는 지난 11월1
-
둔갑한 X선 설치자금
전국보건소에 X레이 장치를 서둘러오던 보사부는 67연도 예산에 X레이 22대분(1천3백30만원)의 구입비를 책정했었으나 이 해가 다가도록 사들이지 못한 채 있다가 감사원의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