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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드림팀II 환상의 멤버 확정
오는 9월 서울에서 벌어질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앞두고 드림팀Ⅱ가 가려졌다. 대표팀 선발위원회 (위원장 김병우) 는 2일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게 될 24명의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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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반기 일정 돌입…양대리그 2위싸움 볼만
올시즌 프로야구가 17일부터 하반기 일정에 돌입,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의 막판 열전이 치러진다. 전체 1백32경기 중 팀당 46~51경기를 남겨놓은 하반기 최대 관심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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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동수 결승·쐐기'황금포' LG, 삼성 대파
'오리' 김동수 (LG)가 결승홈런과 쐐기홈런을 잇따라 터뜨리며 LG 타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는 이승엽 (삼성) 은 9회말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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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50승 선착
'활화산 타선' 롯데가 파죽의 기세로 시즌 50승 고지에 선착했다.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는 이승엽 (삼성) 은 LG와의 대구 경기에서 9회말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시즌 36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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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기태 통산 1000 안타 -1
김상진과 김경원. 90년대 중반 OB (현 두산) 의 에이스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95년 팀 우승을 이끌었던 두 기둥. 95년 17승을 거뒀던 김상진과 93년 신인으로 32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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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마이어 하루 대포 3방 불뿜어
대니얼 로마이어 (한화)가 8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 때리며 시즌 28호를 기록, 샌더스 (해태.27개) 를 제치고 홈런더비 2위로 올라섰다. 로마이어는 2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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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외국인·국내선수 나눠 경기하면…]
프로농구 98~99시즌 올스타전 2, 3쿼터에서는 외국인선수와 국내선수들이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국내선수의 완패. 프로야구에서도 외국인선수와 국내선수로 나눠 올스타전을 치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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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8년 연속 두자리승
"선동열은 잡았다. 이제는 이강철이다." 지난달 26일 선동열 (주니치 드래건스) 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통산 1백승 기록을 세웠던 정민철 (한화) 이 5일 롯데와의 부산 원정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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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투저 태풍…달라진 야구장 신풍속]
타고투저의 바람이 휩쓸고 있는 99년 프로야구. 무더기로 깨지고 있는 타격기록처럼 야구장 풍속도도 변했다. 방어율이 지난해 4.08에서 4.95로 늘어나고 경기당 홈런이 1.9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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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민철 최연소 통산 100승
지난 92년 4월 5일 대전구장. 빙그레 (한화의 전신) - LG전에서 아직 얼굴에 솜털이 채 가시지 않은 풋내기 투수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프로데뷔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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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심재윤 3점 '쐐기포' 활약
심재윤 (한화) 이 독수리 둥지의 새로운 거포로 떠올랐다. 심은 2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경기에서 팀의 4연승을 자축하는 3점짜리 축포를 쏘아 올리며 한화의 5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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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홈런쇼…하루 3개 폭발
이승엽 (삼성) 이 초여름 더위에 녹슬었던 홈런포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승엽은 20일 전주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더블헤더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시즌 29호째를 기록, 한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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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마운드 '보강 공사'
"이제부터는 굳히기다. " 올시즌 개막 이후 드림리그 1위를 질주해온 롯데가 마운드를 재정비,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지난 7일 좌완 가득염이 복귀해 왼손타자를 상대하는 중간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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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기상도] LG 선두탈환 도전
지난주 마산 원정에서 드림리그 선두 롯데를 턱밑까지 추격했다가 현대에 2연패를 당하는 바람에 2.5게임차로 벌어진 두산은 이번주 쌍방울과 해태를 만난다. 두산은 올시즌 쌍방울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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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민철 "팀 부진 내가 해결"
"팀 타격이 부진할 때면 내가 열심히 던져 팀을 구하겠다. " 한화 정민철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국내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 욕심을 내고 있다. 7일 현대와의 경기에서 통산 9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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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기상도] 박정태 日기록 깰까
이번 주는 연속경기 안타행진을 벌이고 있는 '악바리' 박정태 (롯데)가 일본 기록을 깰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박은 지난달 5일부터 한달여동안 30경기 연속안타 퍼레이드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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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강병규 두산 희망봉…12-2 쌍방울에 대승
두산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 강병규 (27) . 강은 2일 잠실 쌍방울전에 선발로 등판, 정확한 컨트롤로 7이닝 동안 피안타 7, 볼넷 1개로 12 - 2 대승을 이끌며 4연승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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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향남 컴백전서 첫승 '감격'
'향기로운 남자' 최향남 (28.LG) 이 돌아왔다. 시즌 개막전인 지난 3월 구리 숙소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손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던 최는 31일 잠실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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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강병규 벌써 5승…두산 드림리그 2위 견인
강병규 (27)가 두산 마운드의 보배로 떠올랐다. 에이스 박명환이 지난 4월 어깨부상으로 결장, 초반부진이 예상됐던 두산이 드림리그 단독 2위에 오른데는 강병규가 크게 한몫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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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부상 선발급들 속속 복귀 채비
올시즌 타자들에게 무참하게 짓밟히던 프로야구 투수진영에 원군이 속속 등장한다. 박명환 (두산).조규제 (현대).전승남 (LG).박지철 (롯데) 등 부상중이던 각팀 선발급 투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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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삐딱한 한화 외국인 선수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한화의 외국인 선수 로마이어와 데이비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로마이어는 한화가 지난해 트라이아웃에서 웃돈을 얹어주고 모셔온 선수로 한화의 저자세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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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눈에 띄는 신인이 없다
올시즌 프로야구 신인왕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다. 일생에 단 한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에 어울릴 만한 대어급 신인들이 대거 해외로 진출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올시즌 최고 계약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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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민태 '황금팔'위력… 팀 연패서 구해
'황금팔' 정민태 (현대)가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정민태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7 - 2 승리를 이끌었다. 정의 호투에 힘입은 현대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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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투수코치들 선발감 모자라 대안찾기 고심
선발로테이션이 펑크나는 날이어서 올해 프로야구의 일요일은 '블랙 선데이' 로 불린다. 가뜩이나 모자라는 선발 투수진이 수요일부터 순번대로 돌아가다 보면 제4선발이 토요일 등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