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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3탄 - 서울 밟고 올라서기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나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지? 기자의 경우는 1.우리집(보이지도 않지만 그 근처 건물 하나라도 발견하면 왜 이리 기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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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두부, 콩나물 회사가 아닙니다.
“많은 오프라인 업체들이 기존의 사업영역을 온라인으로 옮기고자 하지만 실제 추진에 있어서는 많은 난관에 부딪힙니다. 이러한 오프라인과 온라인간 마찰을 뛰어넘어 상호 시너지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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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정 '대물림 향토음식점 7곳]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식당을 아버지가 물려받고, 그 아들이 다시 대(代)를 이어 전통의 맛을 전수하고 있는 음식점들. 물밀듯이 밀려오는 외국음식점 속에서 맛의 경쟁력 없이는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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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이후 지수 1,000넘는다"
[중시대담] ◇ 이익치 현대증권사장 - 변형 한국투신사장 (사회: 김수길 본사 경제담당 에디터) 투신사 (投信社) 의 주식형 수익증권과 증권사의 뮤추얼펀드. 요즘 증시에선 이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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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먹거리]1.밥…이런 북한요리 어때요
본지는 최근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한 해외교포로부터 '조선료리전집' 을 단독 입수, 이를 토대로 매주 다양한 북한요리들을 소개한다. 94년 조선료리협회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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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식 맛으로 즐긴다…배화여전 전통조리과 졸업작품전
음식이란 일단 맛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해도 맛이 없으면 음식으로선 실패다. 배화여자전문대학 전통조리과가 올해 졸업작품전으로 준비한 '한방요리전' 에선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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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土不二식품이 더 잘 팔린다
외국 발효식품 홍수에 정면으로 맞서 개발된 우리 고유의 신토불이(身土不二)전통식품이 오히려 기술제휴 제품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식혜를 즉석 제품화한 캔식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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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관광지 별미집 10選
훌쩍 떠나는 여름 여행.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해변을 오가는길에 만날 수 있는 별미는 그 즐거움을 더해준다.사람들의 인정이 묻어나 더욱 맛있는 전국 유명관광지 주변의 별미집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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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맛에 걸치는 「용화주」 한잔-강원도 화천 산나물장
경춘가도를 두시간쯤 달리면 춘천이 나오고 다시 북쪽으로 한시간쯤 달리면 춘천호·파로호가 맞닿는 자그마한 호반의 도시 화천이 다가선다. 이곳은 겨울철 빙어낚시의 명소로 이미 널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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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홍콩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 식도락·쇼핑 천국
홍콩은 면적도 좁고 역사유적이라고 할만한 것도 거의 없다. 그러나 홍콩에는 한해에 6백만 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모인다. 이중 한국관광객은 겨우 18만 명, 전체 관광객의 3%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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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69%가 도시서민만 못하다
농민들은 예전보다 전반적으로 농촌생활이 나아졌다(79.3%)고 생각하나 여전히 도시서민생활보다 못하다(69.2%)는 상대적 빈곤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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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행사」 계산된 속셈|소비재부문 생산강화의 배경
북한은 최근 들어 「인민소비품」생산증대를 강조하고 있다. 주요 언론매체들이 방직·식료품·일용품등 경공업부문의 생산정상화, 품목의 다양화와 품질향상, 원활한 공급망 구축등을 역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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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은 문전성시
미국·일본·한국에서 방문하는 동포들도 반드시 쿠일류크를 찾는다. 그만큼 쿠일류크는 유명한 곳이다. 쿠일류크란 우즈베크말로 「양들이 많이 있는 장소」란 뜻이다. 옛날에 가축시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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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개혁 민주화시대 부응"
노태우 대통령과 야권 3당총재간의 역사적인 청와대 4자회담이 28일 오전 11시 열렸다. 회담에 앞서 최병렬 청와대 정무수석은 4자회담에 임하는 청와대측의 입장과 구속자 석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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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간부들 도정협조 걱정
○…제주에서는 2명 또는 3명 모두 여당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제주시 현경대, 북제주 양정규, 서귀포-남제주 강지순후보등 3명의 민정당후보가 모두 탈락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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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도 날로 국제화
미국산 쌀밥에 호주산 쇠고기, 아르헨티나 근해에서 잡은 오징어를 일본산 간장에 찍어먹는다. 콩나물은 미국산 콩으로 길러먹고 식사후엔 스리랑카산 홍차를 마신다. 우리의 식탁이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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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교육받은 실업자」 대비|미국에 학교-직장 연결 운동
『학교 교육이 노동 시장의 현실과 유리된 별개의 교육이어서는 안된다. 교육받은 사람들이 스스로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하라』-. 이것은 최근 미국 사회의 쉽게 호전될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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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아파트
요즘 서울시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서울인지 모르게끔 됐다. 서울은 그 면목을 세우고 교외주택생활자에 대한 편리와 도시의 기능성을 주기 위해 상가「아파트」고가도로 등을 시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