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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서 키운 ‘투뿔 등심’…푸드테크, 너 정체가 뭐니 유료 전용
Today’s Topic먹고, 마시고, ‘배양’하라 Future of Food Technology 한우 줄기세포로 키운 인공 꽃등심을 배달 로봇이 집 앞으로 갖다주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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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스마트 축사 이어 바이오플랜트로 탄소배출권 획득
━ 농업 ‘넷 제로’에 도전하는 홍성 원천마을 추수가 끝난 들판. 초록을 걷어낸 논엔 흰색 원통 모양 짚단 뭉치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논과 밭을 이어가는 좁은 시멘트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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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탱크 곧 흘러넘친다" 한달째 밤잠 설치는 화천 돼지농가
지난달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화천군 한 농가에서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다. [뉴시스] “돼지 분뇨탱크가 이제 곧 넘칠 텐데 걱정입니다. 하루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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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축사서 뿜어내는 분뇨 유해가스 얼마나 살인적이길래…작업자 2명 사망
경기도의 한 돼지 축사 모습.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경기도 여주의 한 양돈농가 축사에서 분뇨를 치우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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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누출 지역 수돗물 먹어도 되나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로 인한 2차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책 마련에 앞서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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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갈색 침출수 뽑아 올리자 악취 진동
2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1리 축산농장. 큼지막한 축사는 텅 비어 있었다. 대신 축사 옆에는 올 1월 17일 돼지 2363마리를 묻은 구제역 매몰지가 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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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3대 “자연엔 다 있어요”
일본 효고(兵庫)현 북부 아사고시 산속에 자리 잡은 와다야마(和田山) 마을. 주민이라곤 6가구 20명 남짓한 이 마을에 20여 년 전 터를 잡은 가족 3대가 살고 있다.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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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 '청정 마을'
충남 홍성군 홍동면 금평리에 사는 이환의(40)씨는 3년 전부터 LP가스 대신 집에서 기르는 돼지 50여 마리의 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로 밥을 짓고 식수를 끓인다. 그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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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사라졌어요"
침수됐다가 황토물이 빠지면서 19일 오전부터 모습을 드러낸 경남 함안군 법수면 일대 마을들은 폭격이라도 맞은 것처럼 참혹하기 그지 없었다. 남강 둑이 터지면서 여섯개 마을의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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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생산
충남도가 소나 돼지똥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에 나섰다. 도는 3일 “올해말까지 기한으로 최근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축산 폐기물 바이오(bio) 가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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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강은 경계없이 흐르고] 4. 금강
중학교,고등학교 시절 나는 강경에서 살았다.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지않고 천리 비단길로 이름붙여진 금강 강변의 갈대숲으로 자맥질해 들어가곤 했다. 어른 키의 몇배는 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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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51)
(51) 캐나다와의 밀월 내가 대덕(大德)공학센터장에 취임한지 거의 1년만에 중수로(重水爐)핵연료와 탱크 파괴무기인 대전차 관통자(對戰車貫通子)개발에 성공한 것은 연구소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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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초축산단지 폐수유출 시민 불안
23일 발생한 강원도원주시 소초축산단지의 폐수유출사건은 원주시의 상수원인 섬강이 축산폐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사고는 특히 지난 10월 1일 소초면장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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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 흔들리는 농·어촌…양돈농가, 사료파동에 새끼돼지 수장 잇따라
지난 10여년 동안 돼지를 키워온 崔용선 (41.전북남원시수지면유암리) 씨. 돼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해오며 돼지에 대한 애착도 누구 못지않다고 자부해왔다. 그러나 崔씨는 최근 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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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호수 부영영화 막으려면
1996년 2월 브라질의 카루아루에 있는 신장투석 전문병원에서 1백26명의 환자에게 구토.간기능 이상 등의 원인모를 집단중독 증세가 나타나 이중 55명이 두달에 걸쳐 사망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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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서 생기는 메탄가스|농촌 에너지원으로 적극유도
동자부는 가축들의 분뇨에서 생기는 메탄가스를 연료로 쓰기 위한 시설을 적극 보급키로 했다. 동자부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에서 60∼70% 순도의 메탄가스를 뽑아내 취사·축사난방·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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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의 고동(15)-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메탄·가스 시설-경북 금릉군 복전부락
경북 금천시에서 북으로 9km. 직지사입구에 자리잡은 경북 금릉군 복전부락은 「메탄·가스」마을로 통한다. 부락 1백28호 중 3·2%에 해당하는 40호가 「메탄·가스」 시설을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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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협업농」으로 기와집 부자촌
간혹 나그네들이 지나갈 때면『이같은 산골에 기와집 부자촌이 언제부터 생겼노?』라고 놀라와 했다. 경북 군위군 효회면 병수동- 매봉산 밑 산골짜기에 5백년전 광산김씨가 처음 세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