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루머 사이콜로지-「올포트」교수의 소론을 중심으로

    일상회화 중에는 정확치 않거나 근거 없는 얘기가 대부분이다. 가까운 사람간에『…한다더군』『…한 모양이야』『누가 그러는데…』라는 투로 주고받는 대화가 모두 그렇다. 생활환경에 적응하

    중앙일보

    1973.09.22 00:00

  • (26)-조필대(이대 교수)|경주 석굴암

    석굴암이 피서지로서 등장한다면 누구라도 우선 고개를 한번은 갸우뚱 할 것이다. 더위를 잊는 곳 내지는 잊게 하는 곳이 다름 아닌 피서지다. 보통 우리가 섭씨 27도 이상일 때 상당

    중앙일보

    1973.08.11 00:00

  • 동래 회야강 하구 앞 바다에 모래 둑이 솟아나

    동수군과 울주군의 경계인 회야강 하구 앞 바다에 모래둑이 솟는 사취현상이 일고있다. 이 모래 둑은 지난1월부터 물위로 나타나기 시작, 지난2월 하순까지 너비12m·길이3백m로 커져

    중앙일보

    1973.03.20 00:00

  • 곳곳서 교통두절 산간마을 고립…어선출항금지

    【강릉·속초·장죽】지난 10일부터 연 3일째 영동일대에 내린 눈은 13일 정오 현재 진부령에 최고 1m30cm까지 쌓여 철도를 제외한 이 지역의 모든 해륙교통과 통신이 끊기고 있다

    중앙일보

    1973.01.25 00:00

  • (584)|북간도(4)-이지택|제28화

    용정은 자그마한 시가였다. 일본인도 없고, 우리 나라 사람도 그때는 별로 없었다. 장사꾼으로 정사빈이란 사람이 자투리 (포목) 장사를 하고 있었다. 또 시계 점을 하는 박씨라는

    중앙일보

    1972.10.16 00:00

  • (8)북청

    고향이란, 봄은 봄대로, 어름은 여름대로, 그리고 가을 겨울할 것 없이 철 따라 동심 속에 포개진 추억의 실마리를 풀어 예는 요람이라고나 할까…. 내가 태어난 고장은 동해 바다가

    중앙일보

    1972.08.05 00:00

  • (1)| 원산|이호철

    내 고향은 원산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원산 거리를 서남으로 에워싸고 있는 덕원군 현면의 현동이라는 산자수명의 농촌이었는데 왜정 말에 현면이 원산부에 편입이 되면서 촌놈들이 갑자기

    중앙일보

    1972.07.20 00:00

  • (337)유격전⑥

    Y부대 유격용사들은 51년11월부터는 모든 작전을 중지하고 월동에 들어갔다. 역단위로 편성됐던 혼성부대들은 월동을 위해 7∼10명씩의 지구대로 분산해 연고지로 들어갔다. 혹한의 추

    중앙일보

    1972.06.14 00:00

  • (336)유격전(5)|Y부대(5)

    동해안 전역에 침투한 Y부대 유격용사들은 10월에도 월동준비를 하면서 계속 치열한 작전을 벌였다. 각 부대의 전과는 전문을 통해 영도본부에서 확인한 것들인데 무전불통이나 작전중 부

    중앙일보

    1972.06.12 00:00

  • 산불 무방비-영동 대산화에 비친 문제점

    연 나흘동안에 걸쳐 2천4백여정보(피해3억원)의 산림을 태운 강원도 양양·고성·명주지방의 산불은 단일지역 산불로는 해방 후 가장 크다는 기록과 함께 너무나 원시적인 산불 방비가 그

    중앙일보

    1972.05.02 00:00

  • 영동에 큰 산불, 천여 ㏊ 연소

    【속초】28일 속초·양양·고성 등 강원도 동해안지방에 초속 18m∼34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뒷산에서 산불이나 국유림과 사유림 1천여 ha를 태우고 29일

    중앙일보

    1972.04.29 00:00

  • (6)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부락 특기사업

    자갈과 조개껍질 투성이던 마을 앞 포구에 길이1백m, 폭3m의 선양 장이 새로 생겼다. 경남 울주군 강동면 구류리 저전 부락은 울산에서 18㎞ 떨어진 동해안의 조그만 어촌. 1백1

    중앙일보

    1972.03.30 00:00

  • 경남에 폭우 큰 피해

    【부산·마산·울산】30일하오2시까지 부산·경남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교통두절·국도유실·축대 및 가옥붕괴·가옥 및 전답침수 등의 소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마산과 진해의 두 국민

    중앙일보

    1972.03.30 00:00

  • 지식인대상 폭넓은 대화

    공화당은 주로 당직자가 맡아하던 각계지도층 사람들과의 대화를 전 국회의원이 참여하여 폭넓게 펴나가기로 했다. 국민총화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할 이 대화운동은 학계·언론계·종교계·법조계

    중앙일보

    1972.03.27 00:00

  • 동해안 해일·강풍 피해

    【춘천·속초】지난 28·29일 동해안에 초속 30m의 강풍과 함께 3∼4m의 파도가 일어 고기잡이 나갔던 어선 11척이 침몰하고 바닷가 두 곳에서 집 68채에 물이 들어 2백65명

    중앙일보

    1972.03.01 00:00

  • 역사 어린이를 구하려다 건널목 간수도 함께 순직

    【부산】15일하오2시4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2동1002 앞 열차 건널목에서 이 마을 박만규씨의 2남 종남군(6)이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에 뛰어든 것을 본 건널목간수 박우철씨(

    중앙일보

    1972.02.16 00:00

  • 영동 폭설 멎어

    【속초】지난 4일 상오1시쯤부터 5일간 계속된 영동지방의 폭설이 8일 상오10시부터 멎어 말끔히 갠 영상3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지금까지 눈에 막혔던 대관령과 진부령도 7일

    중앙일보

    1972.02.08 00:00

  • 난해시의 두 유형 |읽은 뒤 풀리는 시와 안 풀리는 시|김춘수

    1월15일까지에 나온 몇몇 월간잡지에 실린 작품과 신문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이 글을 쓴다. 시의 난해성에 대한 찬반의 소리가 시단 안에서도 작금에 들어 매우 부산한 편이다.

    중앙일보

    1972.01.28 00:00

  • 더 격화한 북괴도발

    국제정세가 긴장완화의 움직임으로 특징 지어지고 남북적십자회담에 대한 내외의 기대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이때 북괴는 의식적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듯 악랄한 도발행위를 계속 일삼

    중앙일보

    1971.09.20 00:00

  • 신라충신 박제상 부인 망부석을 발견

    【경주】동해안지구 고적조사에 나선 단국대학교학술조사단(단장 정영호 박물관장)은 8일 월성군 외동면 석계리 해발 7백65m의 치술령 정상에서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부인 유적인 망부석

    중앙일보

    1971.07.10 00:00

  • (198)|38선 돌파와 북진 (14)|미 10군단의 국경 진격|「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

    미 제1 해병 사단과 미 제7 보병 사단을 기간으로 한미 제10군단 사령부는 10월26일 이미 한국군 제1군단이 육로로 점령한 원산에 상륙했다. 이보다 3일 후인 29일에 10군단

    중앙일보

    1971.07.07 00:00

  • (194)-(10)「6·25」21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상) 38선 돌파 후 아군이 제일 먼저 수복한 북한의 가장 큰 도시는 원산이었다. 미 제1군단 휘하의 한 미군부대가 평양을 향해 진격을 재촉하고 또한 미 제1해병사단과 미 제7보

    중앙일보

    1971.06.28 00:00

  • (189)38선 돌파와 북진(5)|평양으로(2)|「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평양으로 향한 각 사단간의 선의의 진격경쟁은 치열했다. 특히 평양 주공 로를 맡은 미제1군단 소속의 미제1기병사단과 한국군 제1사단은 제각기 1착 입성의 영광을 차지하려고 안간힘을

    중앙일보

    1971.06.16 00:00

  • (5)신문 주간 맞아 살펴본 신문 주변 화제|지국 경영 20년|강원도 고성군 강장성씨

    강원도 고성군 간성면 하리에 있는 신성 여관은 군민들 사이에서 「신문 백화점」으로 불린다. 신문이 귀한 동해안의 조그만 마을이지만 신성 여관에서는 지방지뿐 아니라 서울에서 발행되는

    중앙일보

    1971.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