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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추진…중국 견제 강화
지난해 10월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아케보노’가 미국·일본·필리핀 연례 합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마닐라항에 정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오는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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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검토"…11일 미·일·필 정상회의서 논의
일본과 필리핀이 자위대 병력을 필리핀에 순환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첫 미·일·필리핀 정상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합의가 나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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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손 잡은 동티모르 대통령 "부산 엑스포 지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2023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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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비 23조 쏟는 호주···그뒤엔 中 정보·암살 공작 있었다
지난달 24일 한화 디펜스(한화) 창원 공장에서 ‘출정식’이 열렸다. 한화에서 만든 레드백(Redback) 장갑차 2대가 호주 멜버른 항으로 출발하는 자리다. 호주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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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평화야말로 진정한 보훈” 유엔참전용사 추모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추모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중앙포토,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6·25전쟁 유엔(UN)참전용사 추모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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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에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2015년 4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스웨덴 왕립학술원 노벨위원회는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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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 납치·성폭행…평화유지군 성추문 확산
1988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유엔 PKO. [중앙포토]유엔 평화유지군(PKO)의 성추문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유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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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티모르 전 대통령 “북한 고립시키지 말고 적극 관여 계속해야”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 내 숙소에서 인터뷰 중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사진=오종택 기자]호세 라모스 오르타(66) 전 동티모르 대통령은 티모르 원주민 어머니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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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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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르완다 참사 20주년과 중앙아프리카 비극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지난 7일로 르완다의 집단학살 발생 20년을 맞았다.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하기 전에 먼저 중앙아프리카공화국부터 찾았다. 르완다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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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상국가화라는 말 불편 아베, 잘못된 발언 뒤 즉각 수정
야마구치 노보루(山口昇·62) 육상자위대 중장 출신의 일본 내 대표적 군사전략가. 방위대를 졸업한 후 미 플레처 국제대학원에서 국제문제를 연구했다. 현재 방위대 교수로 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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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상국가화라는 말 불편 아베, 잘못된 발언 뒤 즉각 수정 - 야마구치 노보루 일본 방위대 교수
야마구치 노보루(山口昇·62) 육상자위대 중장 출신의 일본 내 대표적 군사전략가. 방위대를 졸업한 후 미 플레처 국제대학원에서 국제문제를 연구했다. 현재 방위대 교수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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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역만리서 고생하는 군인아저씨에게 위문편지를
강영진논설위원 기자는 초등학생·중학생 시절 매년 한두 차례씩 군인아저씨들에게 ‘위문편지’를 썼다. 추석이나 국군의 날을 전후한 때였다. 간단하게 ‘위문품’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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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프리카가 깨어나고 있다
정경민뉴욕 특파원 남수단 독립기념식 현장은 마치 펄펄 끓는 용광로 같았다. 섭씨 40가 넘는 살인적 폭염 속에도 사람들은 주술에 홀린 듯 껑충껑충 뛰었다. 새 국기가 된 수단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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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에 이름 올린 외교관들
영화가 끝났다.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주변에 앉은 관객 몇몇도 그랬다. 가슴에 닿은 울림이 컸다. 빠르게 올라가는 ‘엔딩 크레디트’에 눈을 고정시켰다. 출연자들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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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교관들 ‘월드컵 향한 동심’ 격려하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객석에선 훌쩍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불이 켜졌을 때 객석에 앉은 관객들은 온통 밝은 표정이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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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PKO 참여 확대 통해 ‘기여 외교’ 펼쳐야
이명박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글로벌 외교 강화’를 3대 국정 운영 기조의 하나로 밝힌 데 이어 외교통상부는 국회에서 통과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여법과 국제개발협력기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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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 축구 다음엔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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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인터뷰] “올 상반기에만 지구 7바퀴 돌아…시차 느낄 여유도 없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얼굴). 그가 사무총장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유엔 사무총장 2년 반 동안 그는 영광과 좌절을 동시에 겪었을 것이다. 192개 회원국의 이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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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440달러, 자원은 세계 20위권 ‘가능성의 나라’
지난 8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의 한 채용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 자원개발업체 옵티머스의 현지법인인 EPC(East Petroleum Corporation)가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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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군 60년, 희생·명예·국방
오늘은 국군이 창설된 지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소총 하나, 탄환 한 발조차 미국에 의존했던 국군이 이제는 국방비 28조원인 세계 9위의 첨단 군으로 변모했다. 한국전쟁 때는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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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위에 떠있는 자원부국 中·日 각축전에 한국 빠져”
계두원 로고스리소시스 회장이 동티모르 릴리에 있는 구스마오 총리(오른쪽)의 사저를 방문해 얘기하고 있다. 맨몸뚱이로 석회석 광산 개발사업을 한답시고 동티모르로 날아갔다. 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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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헬기 추락으로 실종된 박형진 중령 부인 ‘간절한 기도’
추락 사고를 당한 박형진 중령의 유엔 PKO 임무 중 모습. [연합뉴스] 유엔 네팔임무단(UNMIN)에서 평화유지활동(PKO)을 하던 중 헬기 추락사고를 당한 박형진(50·육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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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동티모르의 사례
동티모르는 가장 최근에 탄생한 민주주의 국가다. 인구는 100만 명이 채 안되지만 다양한 인종으로 이뤄졌다. 이 섬나라는 15세기에 중국과 말레이 반도의 상인들을 끌어 모았고,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