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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블랙리스트' 논문 쓴 교수 "화이트리스트도 직권남용죄"
최근 '직권남용과 블랙리스트' 논문을 발표한 조기영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난 27일 그의 연구실이다. 전주=김준희 기자 "블랙리스트의 본질은 대상자를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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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축구광도 'ID' 없으면 월드컵 못봅니다
포르투갈 축구팬 카를로스 마르퀘스가 11일 러시아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팬ID를 들어보이고 있다. 모스크바=박린 기자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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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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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무엇인가요…블록체인 등 기술 이용, 액면 금액 정한 법정화폐
Q)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연구팀을 꾸렸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암호화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중앙은행이 기존 화폐 외에 왜 디지털화폐 발행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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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암호화폐와 편도체
이현상 논설위원 공포의 감정을 관장하는 기관은 양쪽 귀 안쪽 대뇌 부위에 위치한 편도체다. 외부 위협이 느껴지면 흥분한 편도체가 뇌의 다른 부분에 공포감을 전달해 뇌 소유자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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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한 순간에 ‘훅’ 직업 증발의 시대 온다
[윤석만의 인간혁명]한 순간에 ‘훅’ 직업 증발의 시대 온다 직물기계를 파괴하고 있는 러다이트 노동자들의 모습. [네이버] 미래엔 현재 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거나 '신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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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망한 나라 IS의 자체 화폐는 어떻게 되나
가공할 공포정치와 테러로 세상을 경악케 했던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가 마침내 점령지에서 완전히 쫓겨났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최후 거점도시였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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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비트코인 메카로 뜨는 발리, ATM서 현금으로도 바꾸네요
“홍콩발로 나오는 비트코인 정보는 거품이 너무 심해서 거를 필요가 있어요.”(매트 길먼,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 “비트코인에 대해 제재하겠다는 발상부터가 구시대적이죠.”(리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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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인 젊은 남녀들…"비트코인 재테크로 대박?"
"홍콩발로 나오는 비트코인 정보는 거품이 너무 심해서 거를 필요가 있어요." (매트 길먼,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비트코인에 대해 제재하겠다는 발상부터가 구시대적이죠." (리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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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현금을 없애는 순서
나현철 논설위원 새벽에 스마트폰이 거듭 울려 잠을 깼다. 아들이 쓰는 체크카드 결제 문자 세 건이 연달아 와 있었다. ‘50원, 100원, 50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소액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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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This week Guide
책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그림ㆍ글: 이미경 출판사: 남해의 봄날 가격: 1만7000원 옛 시절 동네 골목마다 있던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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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동철 "문재인, 문자테러단 중지 시켜달라"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식 요청한다. 당장 문자테러단을 중지 시켜달라”고 말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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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선거제도의 역설 “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었을까? 베스트셀러 경제학 교과서 저자인 그레고리 맨큐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류 작가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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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주머니서 짤랑 소리 사라지겠군요…‘거스름 동전 없는 편의점’ 내년 시행
━ 일상화되는 디지털통화 “잔돈은 네이버페이로 충전해 주세요.”지난 12일 서울 무교동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1300원짜리 사이다 한 캔을 계산대에 올린 기자가 지폐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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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현금 없는 사회] 거스름돈 계좌로 받고 교통카드에 쏙쏙 충전
지갑에서 현금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자주 사용된 결제 도구(결제 건수 기준)는 신용카드(39.7%)다. 현금(36%), 체크·직불카드(14.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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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푸틴의 동방정책] 극동·시베리아 개발해 경제대국 꿈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뉴시스러시아 극동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방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동·시베리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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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의 고통, 국가·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박선영(34·여)씨는 스물 일곱살이던 2009년 6월 출근길에 황산 테러를 당했다. 임금 문제로 갈등을 빚던 전 직장 직원들이 박씨의 얼굴을 향해 공업용 황산 800㎖을 끼얹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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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서방감시 피해 돈·조직원 모은 루트는 ‘텔레그램’
독일의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파리 테러를 자행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주요 통신수단으로 쓰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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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물결 앞에 선 쿠바 예술계 선 기대와 우려 교차
1 아바나의 명소 말레콘 길에 설치된 거대 조각 ‘프리마베라(봄),’ 쿠바 작가 라파엘 미란다 산 후안의 작품이다. [AP] 2 한성필 작가의 설치작품 ‘조화로운 아바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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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자본주의 파도 앞에 선 쿠바…예술작품에서도 기대와 우려 공존
올해 제 12회 아바나 비엔날레는 초청작가부터 관람객까지 현재 쿠바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함축해 보여준다. 44개국 200여 명에 이르는 참여 미술가 중 미국 작가가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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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촉통 “아시아 경제·평화는 동전 양면 … 아베 과거사 인정을”
포럼에서 연설 중인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과 일본경제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제21회 ‘아시아의 미래’ 국제포럼이 21일 도쿄 데이코쿠(帝國)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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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2015] 질병 예방은 담배로?
담배 작물은 식물 항체를 만들기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사진은 형광현미경으로 관찰한 담배 잎 표면. 언젠가 여성들이 우표 크기의 투명한 수용성 필름을 마치 입 안에서 녹여 먹는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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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4 올해의 좋은 책 10'
[일러스트=강일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의 끝머리다. 세월호 비극으로 모두가 아파했던 한 해다. 바탕이 튼튼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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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 밖 동전 꿰뚫는 K-14
특수부대 저격수들의 화력이 더 강해진다.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K-14 저격용 소총이 특전사와 해병대 등 일부 특수부대에 보급되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24일 “독자기술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