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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일본 바둑영재가 몰려온다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순천만국가정원 팀 용병으로 뛴 나카무라 스미레. [사진 한국기원] 세상은 가속의 시대라지만 바둑의 시계는 여전히 느리게 간다. 변화도 느릿하게 일어난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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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흰 돌과 검은 돌 사이, 무궁무진 두뇌싸움 펼치는 바둑
바둑돌 하나로 딱 바뀌는 ‘국면’ 초보자도 ‘호구’ 탈출하는 ‘묘수’ 낼 수 있죠 지난 11월 8일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을 꺾고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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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라이벌 이창호·창하오 "우린 영원한 친구”
약 20년 전 라이벌 관계였던 이창호 9단(오른쪽)과 창하오 9단. 둘은 "다시 시합에서 만나려면 바둑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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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한국 바둑 전설들의 명장면(하)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 바둑TV에서 방영된 '연기 대국 3인 3색'에서 '바둑의 전설' 조치훈·이창호·서봉수·유창혁 9단을 한 자리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한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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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보는 바둑 명승부
바둑이 뜨겁다.19.6%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근 막을 내린 ‘응답하라 1988(응팔이)’는 4050 세대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1020세대에겐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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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대국’열 살 조훈현 모습 신기하군요
1963년 조훈현(가운데)·이시다 요시오 초단의 국제전화 대국.[사진 한국기원]1963년 1월 6일 오전 10시25분. 당시 서울 중학동에 있었던 한국일보 사장실에 정적을 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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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인자에게 듣는다 시니어 바둑 첫 통합 챔피언 조훈현
입단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조훈현 9단. 그는 “최강자는 벽을 뛰어넘는 정신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 바둑 역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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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공짱조폭’ 대체 누구?
‘공짱조폭’이 누구냐. 지난주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tygem)에서 열린 제8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우승상금 5000만원)의 우승자 아이디인 공짱조폭을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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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대학동문전 고려대 우승 外
◆대학동문전 고려대 우승 고려대가 지난 주말 바둑TV에서 열린 제4회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결승에서 한양대를 2대1로 꺾고 우승했다. 대학바둑 최강인 고려대는 4번 치러진 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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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한승, 현역·면제 걸린 후지쓰배
자신에게 쏠리는 주위의 눈길이 부담스럽기만 한 조한승 9단. 그래도 이번만은 2%를 꽉 채워 승리를 거두고 싶다. [사이버오로 제공]조한승 9단은 요즘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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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6세 천야오예, 이창호 기록 깰까
중국의 무서운 신예 천야오예(陳耀燁.사진) 5단이 끝내 이창호 9단의 기록을 깨려는 것일까. 천야오예는 19일의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결승 4국에서 중국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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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사끼리 맞붙은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구리(古力) 7단 대 천야오예(陳耀燁) 5단.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결승5번기가 6일 종로에 있는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시작된다.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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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가면 대회' 한국 보디가드 우승
온라인 대회인 제3회 동양증권배에서 한국의 '보디가드' 9단이 일본의 pochi 9단에게 2 대 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우승 상금 2500만원). 한.중.일 3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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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바둑 '가면대회'
온라인에서 한.중.일 3국의 '가면대회'가 한창이다. 실명은 숨기고 아이디만으로 대결하는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이 그것인데 예선은 이미 끝났고 지금은 본선이 진행 중이다.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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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단만의 제전' 결론은 이세돌
양재호9단이 먼저 이세돌9단을 꺾어 화제를 일으켰던 맥심배 입신최강전에서 우승컵은 끝내 이세돌9단에게 돌아갔다. 1대 1 상태에서 맞이한 24일의 최종전에서 이세돌9단이 15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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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양재호에 반격
스코어는 1대 1. TV 해설로 더 유명한 양재호9단이 현역 최강자의 한명인 이세돌9단을 꺾어 화제가 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17일 바둑TV)에서 이세돌9단이 불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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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학구파 양재호 '40대 반란'
-어떻게 이세돌9단을 꺾었습니까. 치열한 격전이었는데 내용에 대한 평가도 아주 좋더군요. "이기려는 마음을 버리고 재미있게 두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승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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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 인터넷 대회 '타이젬왕중왕전' 결승
'green1234'와 '공짱타약'. 실명을 밝히지 않고 아이디(ID)만으로 겨루는 동양증권배 타이젬왕중왕전 결승에 이들 둘이 올랐다. 실력으로 볼 때 프로 강자가 분명한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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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ID'마루치' 고군분투 타이젬오픈 4강 합류 外
*** ID '마루치' 고군분투 타이젬오픈 4강 합류 마루치(P)가 프로의 자존심을 세울 것인가. 아이디(ID)만으로 치러지는 복면대회인 동양증권배 왕중왕전 타이젬오픈에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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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전 결승 이창호 '불패신화'
실리에서 크게 앞선 이창호9단은 일찌감치 승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승리를 확신한 이9단의 종반전은 철옹성이었다. 초읽기에 몰리면서 절망의 추격전을 펼치던 일본의 하네 나오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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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수는 전형적 '한국류'
제3보 (51~69)=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8강전.첫날 최명훈8단이 탈락한 뒤 호텔 식당에서 만난 曺9단은 "이거 부담되는데……나마저 떨어지면 이상해지잖아"하며 고개를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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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기 왕위전] 최철한-양재호
왕년 스타와 떠오르는 별의 한판 승부 제1보 (1~18)=양재호9단도 군복 입은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30대 중반의 장년이 됐다. 언제나 차분하고 사려깊은 梁9단이지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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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창혁 '9단중 최강'
'입신(入神)' 중의 최강자 자리는 유창혁9단이 차지했다. 양재호9단은 12년 만의 우승기회를 반집차로 놓치면서 분루를 삼켰다. 입신은 9단의 별칭인데 이들만이 치르는 유일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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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4연패 신화 쓰나
이창호9단은 삼성화재배 4연패를 이룰 수 있을까.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지난 13년의 세계대회 역사에서 3연패는 단 한번, 2연패는 두번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