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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항모 이어 첨단 잠수함까지
태국이 동남아시아 지역 군사패권을 노리고 있다. 첨단무기로 군사력을 강화해 지역 내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군사력을 내세워 국제무대에서 발언권을 키우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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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일본이 대포동에 호들갑 떠는 건 코믹 쇼"
-요즈음 도쿄(東京)대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재미가 어떠한가?"재미없다."-왜 그런가?"대학이 대학 본래의 존재 이유를 상실해 가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현재의 도쿄대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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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왕국은 언젠가 무너질 것”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평화로운 하와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최근 수년 동안 넘치는 유동성으로 하와이의 부동산으로도 외지의 돈이 몰려왔다. 재래시장에 가면 싱싱한 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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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일본 '친한 이웃' 되나
1977년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전 총리는 필리핀에서 일본의 군사대국화 포기와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약속한 '후쿠다 독트린'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듬해 중.일 평화우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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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동티모르의 사례
동티모르는 가장 최근에 탄생한 민주주의 국가다. 인구는 100만 명이 채 안되지만 다양한 인종으로 이뤄졌다. 이 섬나라는 15세기에 중국과 말레이 반도의 상인들을 끌어 모았고,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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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패권 잡아라" 미·중·인도 군비 경쟁
인도양 패권을 노리는 미국과 중국.인도의 해군력 증강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 석유 물동량의 3분의 2, 컨테이너 화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양 항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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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보수와 舊보수의 공존 가능할까
언론, 유권자, 정치인들은 요즘 대선 정국에 뒤늦게 뛰어든 이회창씨가 불러올 여러 파장들을 살피느라 분주하다. 필자는 여기서 퀴즈 한 가지를 내보려 한다. 이회창씨의 때늦은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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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거리 두고 中·러와 더 가까이…
관련기사 제1차 韓·中央亞 포럼 개최 2001년 6월 중국과 러시아가 손을 잡고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이 함께한 상하이협력기구(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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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땅’에 정의를 세우다
1. 일터인 유엔 르완다국제형사재판소(ICTR) 건물 앞에 선 박선기 재판관. 그는 한국 젊은이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이 좀 더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대평원이 누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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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에너지 공동체 만들자”
중앙일보와 SK에너지가 후원한 ‘동북아시아 에너지와 안보. 세미나가 16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패널들의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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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실사구시로 회담하자"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농득마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맞이하고 있다. 농득마인 서기장은 지난달 16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위원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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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내년 60주기 앞두고 다양한 사업…평화공원 위용 드러나
제주4·3사건 60주기가 되는 내년을 앞두고 유해발굴·기념사업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4·3사건 당시 다수의 양민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용담동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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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실사구시로 회담하자"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농득마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맞이하고 있다. 농득마인 서기장은 지난달 16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위원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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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제평화학술회의 회의장 이모저모
'2007 국제평화학술회의'가 열린 14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은 300여 명의 일반 시민.학생으로 성황을 이뤘다. 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 등 5개국에서 참가한 발표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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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국제평화학술회의] 21세기는 적극적 평화시대…'분쟁 DNA' 줄여야
‘21세기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2007 국제평화학술회의가 14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유장희 전 이화여대 부총장(오른쪽에서 둘째)이 ‘21세기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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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동체 형성땐 미국·유럽권과 대등하게 글로벌문명 세 축 이룰 것”
한·중·일 3국간 협력과 평화를 희망하는 이들의 ‘동아시아 공동체’를 향한 꿈이 조금씩 익어가고 있다. 유럽공동체(EU)와 유사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보려는 시도다. 아직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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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국제 금융시장 새 큰손 … 3국3색 한·중·일 투자자
일본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을 둔 전업주부 오카모토 마유미(42·여). 그는 지난해부터 은행 예금까지 돈을 빼내 해외 채권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선 연이자가 고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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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北 핵 연료봉 반입 적극 추진
북핵 불능화 팀을 이끌고 있는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지난 6일 제39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입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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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지역 수해복구 지원”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시아 평화 정착을 위한 ‘세계성공회 평화대회, 서울 2007’이 14~20일 북한 금강산과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성공회(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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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교류 다시 물꼬
박준영 전남지사(표지석 오른쪽 첫번째) 등 전남도민남북교류회 관계자들이 지난 달 27일 평양 발효 콩 공장을 방문, 북측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전남도 제공]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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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일외교, 이럴 때가 아니다
얼마 전 일본 문제에 정통한 지인 한 분이 일본의 보수 정론지로 알려진 문예춘추(文藝春秋) 8월호에 게재됐던 미쓰이물산 전략연구소장 데라시마 지쓰로(寺島實郞)의 ‘아소(麻生)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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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관계 일지
◆ 2000년 2000.6.19 미국, 대북경제제재 완화 조처 발효 2000.7.10~12 제5차 북미 미사일회담 16개월 만에 재개(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000.7.19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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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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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 ▶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은 일본신문협회와 공동으로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상대국에 대한 한·일 간의 보도태도와 과제’를 주제로 한·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