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report] 용산의 7인, 욕망의 7년, 그 끝은 …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파산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이하 드림허브)의 1대 주
-
의료·교육의 미래 인천에 답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세계 3대 경제특구 진입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바라본 서해 바다의 낙조 모습. 멀리 영종도와 강화도가 보인다. [중앙포토] 인천은
-
국립대 된 인천대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키울 것"
최성을 인천대 총장 인천대학교가 올해부터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09년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송도캠퍼스 이전과 인천전문대학 통합은 새로
-
밀려드는 글로벌 돈줄 … 고밀도 혁신도시 되는 인천
3월 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BMW 드라이빙센터 건립 사업협약’ 체결식 장면. 내년 6월께 완공될 드라이빙센터의 조감도. 인천은 수도권의 관문이자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물류도시다
-
133층 빌딩 짓는다던 곳에…'초고층 저주'
18일 서울 상암동 박정희기념도서관 앞. 이곳엔 몇년째 발길이 끊긴 채 방치된 공사 현장이 있다. 가칭 서울라이트타워. 두바이 부르즈칼리파(800m·160층)에 이어 세계에서 두
-
26조로 예상한 용산사업, 오세훈이 판 키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가 13일 채무 불이행으로 파산 위기에 몰렸다. 사진은 서울 용산 개발지구. [김도훈 기자] 시작은 순탄했다. 2006년
-
새 정부, 환경·에너지 같은 소프트 이슈부터 주도권을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 앞에 펼쳐질 대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다. 북한·미국·중국·일본 역시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다. 미·중의 패권 경쟁과 중·일의 아시아 맹주 다툼이 가열될
-
[사설] 통합과 창의로 아시아 시대를 주도하자
2013년의 새해가 밝았다. 매년 밝아오는 새해 아침이지만 오늘 계사년(癸巳年) 아침에 맞는 붉은 태양은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느냐, 아니면 변방
-
[Global BIz] 두바이에 도전장 낸 바레인 … FT “금융 패권 놓고 투쟁 중”
바레인 정부는 점진적 정치개혁과 신속한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올 1월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 시위대가 진압 경찰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
-
금융의 메카 영국, 들여다보니 레저 강국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8월 10일 트레이더들이 그 기념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주식 거래를 하고 있다. [뉴욕=블룸버그 뉴
-
[비즈 칼럼] 한국형 헤지펀드, 통 큰 규제 완화를
송진호KB자산운용헤지펀드운용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수출 규모가 5552억 달러로 수출 금액 기준 세계 7위 국가다. 수출 중심의 경제 정책이 시
-
[비즈 칼럼] 새 자본시장통합법 통과 서둘러야
강창주UBS글로벌에셋매니지먼트싱가포르법인 상무싱가포르 금융당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한국의 중앙은행(BOK)·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의
-
‘인사이드 잡’이 던진 화두… 정치·금융 유착을 통렬히 비판
일러스트=강일구 은행의 수난 시대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첨단 금융기법의 창안·전도사로 찬양받던 경영 구루(guru)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지고 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
국제공항은 여행의 관문? 천만에, 여행산업 그 자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낙원에 이르려면 지옥을 거쳐야 한다.” 미국 존 맥도널드의 소설 ?사형 집행인들 (The Executioners)?의 주인공 맥스 케이디는
-
국제공항은 여행의 관문? 천만에, 여행산업 그 자체
올리버와이먼은 미래의 공항을 ‘허브 테마 도시(Hub Thema City)’라고 표현했다. 공항이 승객들의 비행기 이용과 항공사의 이착륙을 도와주는 것은 기본이고 복합 레저·문화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중 경제 20년 키워드는 ‘동반자’
“호혜적인 동반자(Partnership) 관계의 여시구진(與時俱進·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함).” 지만수 동아대 국제학부 교수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 20년 동안 경제분야에서 눈부신
-
8년 뒤엔 64만 명 거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된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가깝고 교통 주거환경이 뛰어나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국내 최선두의 인천경제자유구
-
여수 오일허브 사업 다시 본궤도에
유럽 재정위기의 불똥이 튀면서 주춤거렸던 여수 오일허브(사진) 사업이 다시 제 궤도를 찾았다. 이 사업은 전남 여수에 대규모 석유 물류기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한국석유공사가 대주주
-
“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야기된 북한 급변사태는 남한 사회에도 커다란 충격파를 주고 있다. 북한 핵심부에 대한 동향 정보가 거의 없을 뿐
-
“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김종혁 편집국장(이하 김)=김경희는 어느 정도 파워를 갖고 있나.▶장성민 대표(이하 장)=김경희는 1946년생으로 남편 장성택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
-
여의도 IFC 첫 오피스 내일 준공
[황정일기자]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은 17일 서울국제금융센터(IFC서울)의 첫번째 오피스 빌딩인 `OneIFC` 준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AIG그룹과 서울시
-
[j Biz] 하나투어 회장의 ‘1위 비결’ “사람·신뢰가 중요하죠”
하나투어는 국내 1위의 여행사다. 2, 3, 4, 5위를 몽땅 합친 것보다 매출이 크다. 지난해 출국한 내국인 1248만 명 중 178 만 명(16%)이 하나투어 이용자다. 신종
-
연 1000명 해외봉사, 아시아 곳곳에 IT교육센터
숭실대는 김대근 총장 취임 이후 봉사와 진리를 세계로 펼치기 위한 전방위 노력을 하고 있다. 해외봉사에 매 학기 500여 명 이상 연간 1000여 명이 참가하고, 베트남과 필리핀에
-
한-러 에너지 협력 결실 위해선 극동 메가시티 건설 선행돼야
유라시아 고속철도와 한반도 횡단고속철도의 연결 [자료: 한러시아협회] 정부가 한국-러시아 가스관 연결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한-러 양국의 에너지 협력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