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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들었다놨다’ 전략가…이승만, 미치광이 전술 썼다 유료 전용
영화 ‘건국전쟁’이 21일 개봉 3주 만에 관객 8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1일 개봉할 때만 해도 이런 성적을 거두리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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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죽었나"…'20년 전쟁' 결말에 미군도 허탈
16일(현지시간) 미군들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쏟아부은 시간 20년, 돈 1조 달러(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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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英 군함 아시아·태평양 배치계획에 “적반하장 격의 도발”
영국 최신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EPA=연합뉴스 북한이 영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군함 상시 배치 계획과 신예 항공모함 ‘엘리자베스호’의 한반도 접근을 놓고 “지역정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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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집권 차드 대통령, 대선 승리 다음날 교전 중 숨졌다
지난 9일 대선 유세 당시의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 [AFP=연합뉴스] 아프리카 중서부 차드의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68)이 반군과의 전투에서 다쳐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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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1140개 불가리아, 부여족 후예 ‘불가르족’이 세워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6〉 불가리아 스트렐차시에 세운 아스파루흐 칸 동상. 681년 ‘불가리아 제1제국’을 건국한 인물이다. [사진 토닌, 위키피디아, 히스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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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반갑긴 한데…美빅테크들 반독점법이 껄끄럽다
"통합, 공감, 품위는 옛 시대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강한 민주주의를 미국 시민이 다시 증명했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바이든과 해리스 당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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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에 인력 다시 몰린다…트럼프가 막은 기술이민 큰 변화”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지난달 28일 미 상원 청문회에서 화상으로 증언하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연합뉴스] 빅테크 규제, 망 중립성, 테크 인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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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실리콘밸리 절친' 해리스 당선땐 빅테크 규제론 제동?
25일 공화당 전당대회로 미국 대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클 펜스 부통령 vs 민주당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부통령 후보)다. 이들 중 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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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고개 숙이고 시선 아래로’ 유전자에 박힌 본능
‘나는 당신보다 아래입니다’라는 자연스런 행동... 늑대·개코원숭이 무리에서도 비슷한 양식 나타나 사진:ⓒ gettyimagesbank 2차 대전 때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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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트뤼도 '훈남 투톱' 수난 시대…외모가 지지율 못 받치나
지난해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좌)과 쥐스탱 트뤼도 캐다나 총리(우)가 엘리제궁에서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대표 꽃미남 지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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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남성들의 전쟁놀이는 끝났다
━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저출산·고령화 시대, 가족이 해답 프랑크 쉬르마허 지음·장혜경 옮김 / 나무생각 / 1만2000원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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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방위조약 이끌어낸 반공포로 석방
김일주고려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전 이승만기념사업회 사무총장 1952년 5월 말, 6·25전쟁의 지휘부가 있는 피란수도 부산. 국회의원 50여 명이 탄 버스가 헌병대에 연행되고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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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까다로운 북한을 포기해야 한다”
“베이징은 까다로운 북한을 포기해야 한다” 덩위원(鄧聿文)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중국이 김정일체제와 오랜기간 맺어왔던 동맹자 관계를 재평가 할 수 있는 기회다. 여러 이유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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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산당 망친 신의주 청년들 ‘신영웅주의’
조선공산당 및 고려공산청년회 관련자에 대한 재판 내용을 보도한 신문 지면(동아일보, 1927년 4월 3일자). [사진가 권태균] 조선공산당이 결성된 지 약 7개월 후인 19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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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정희는 그들의 추한 모습 가리는…"
통합진보당 당권파(경기동부연합)의 핵심인 이석기 당선인의 총선 홍보 동영상. 그는 동영상에서 인터넷매체 민중의 소리 설립 등을 언급하며 “30대에 전국 정당의 초석을 닦은 조직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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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쥐게 하라, 시장을 쥐게 되리니
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노트 10.1’을 전격 공개했다. 태블릿PC인 갤럭시탭에 S펜을 붙여 화면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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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⑤ (4월18일~5월14일)
지난 한 달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4월 12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밝혀졌습니다. 4·2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했고,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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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다툼 중이라도 ‘동업자 미덕’은 지킨다
전 골드먼삭스 CEO 존 코자인 사내정치(Office Politics)는 기업 내 권력투쟁을 의미한다. 미국 월가의 대형 금융회사에서는 잦은 일이다. 잭 웰치 전 GE 회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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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일본 민주당 정권의 대미 궁합
지난해 일본에서 1955년 이래 고착된 자민당 독주 체제를 민주당이 깨면서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은 혁명적이라고 할 만하다. 정권 교체는 획기적인 변화를 열망하는 일본 국민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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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통‘한~러 가스관’추진
명박 대통령이 29일 모스크바의 크렘린 대궁전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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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통‘한~러 가스관’추진
명박 대통령이 29일 모스크바의 크렘린 대궁전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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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해 알렉세이 니콜라이비치 보로다프킨 러시아 외교부 차관(맨 오른쪽)의 영접을 받으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모스크바=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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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딜레마에 빠진 부시
파키스탄의 비상사태 선포로 가장 큰 고민에 빠진 나라는 미국이다. 2001년 9.11 사태 이후 테러와의 전쟁에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무샤라프 대통령을 내칠 수도,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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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나만 옳다’가 부른 횡포
아메리카, 파시즘 그리고 하느님 데이비슨 뢰어 지음, 정언복 옮김 샨티, 239쪽, 1만2000원 자신이 기독교인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미국 ‘괴짜’ 목사의 설교모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