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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늘면 덜 행복 상대적 박탈감 탓
누구나 공정사회를 원한다. 그러나 사람마다 공정에 대한 기준은 다르다. 이는 최후통첩 게임에서 잘 나타난다. 게임의 룰은 간단하다. 제안자(A)는 10만원을 게임 상대자(B)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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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녹색당의 거침없는 하이킥
권석천 논설위원이젠 익숙한 무력감이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한·일 위안부 합의로 요동쳤던 한국 사회가 이번엔 북핵에 출렁이고 있다. 지난 주말을 더 착잡하게 한 건 박형철 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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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조선대 의전원생 "전화를 왜 그렇게 받아?" 여친 뺨 때리고 심지어…
[사진 중앙포토 DB]데이트 폭력 조선대 의전원생 "전화를 왜 그렇게 받아?" 여친 뺨 때리고 심지어…데이트 폭력자신의 여자친구를 2시간 넘게 감금·폭행하는 등 폭력을 일삼은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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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않는 컴퓨터생물학, ‘행복 바이러스’ 전파 30년
이영식 교수 1953년 전남 진도 출생서울대 화학교육과(학사), KAIST 화학 박사, 미국 피츠버그대 생물물리학 박사.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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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기구 채용 설명회] 꿈의 직장? 두드리면 열린다
[이코노미스트]사진:중앙포토많은 취업 준비생이 국제기구 진출을 열망한다. 세계를 무대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조직에서 다양한 국적·문화의 동료와 함께 차별 없는 대우를 받으며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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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2030 축의금 얼마 내나
축의금(祝儀金)은 본래 ‘축하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내는 돈’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이런 본래 뜻은 이미 상실된 것 같습니다. 특히 결혼 적령기인 청춘 세대에게 축의금은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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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00일 앞둔 광화문 광장
세월호 참사 500일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에 따르면 최근 광화문 광장의 추모객은 하루 평균 1500명 가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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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팀 ‘광주스타일 말춤’에 선수촌 분위기 후끈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첫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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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팀 ‘광주스타일 말춤’에 선수촌 분위기 후끈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첫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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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맞춰 말춤…605명 참가 미국팀 열기 지피네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첫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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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수, 수업 중 폭행·성희롱 발언 의혹
중앙대 교수가 수업 도중 학생을 때리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내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중앙대 인권센터는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고모(38)씨가 A교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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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대학원생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올 들어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쯤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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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황영조 운명을 바꿨다, 청춘의 U대회
‘코리안 특급’ 박찬호(42), ‘몬주익 영웅’ 황영조(45), ‘인간 만리장성’ 야오밍(35·중국). 이들 3명의 공통점은 ‘지구촌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유니버시아드(이하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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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황영조' 배출, 스포츠 스타 등용문 … 광주 유니버시아드 개최
'코리안 특급' 박찬호(42),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5), '인간 만리장성' 야오밍(35·중국). 이들 3명의 공통점은 '지구촌 대학생 스포츠 축제' 인 유니버시아드(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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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손잡고 소외된 이웃은 웃게 그늘진 곳은 밝게
1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급식 봉사를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2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는 학생과 한국가스공사 직원들. 3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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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죽은 동료, 손가락 잘린 친구 … 파독광부는 밤마다 울었다
파독광부. 이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못사는 나라 국민의 설움, 가족을 위한 무한한 희생,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점 …. 권이종(75)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도 이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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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직접 쓴 대구 근현대사
지난 22일 대구시 중구 향촌문화관에서 열린 자서전 합동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낸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구청]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힘들게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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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서 남 주자 … 공부벌레들 런! 런! 런!
10㎞ 에 참가한 카이스트 소속 학생과 교직원 등이 출발 전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였다. [강정현 기자] 2014년 중앙서울마라톤을 빛낸 청년들이 있다. 공부벌레 이미지가 강한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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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지구 공전 6시간 늦었다면 인류도 공룡의 운명 맞을 뻔
중생대와 신생대를 가르는 K/T 경계층. 이 얇은 지층엔 생명의 흔적이 없다. 그리고 그 위·아래 지층의 유공충 화석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찰나의 차이로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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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지구 공전 6시간 늦었다면 인류도 공룡의 운명 맞을 뻔
중생대와 신생대를 가르는 K/T 경계층. 이 얇은 지층엔 생명의 흔적이 없다. 그리고 그 위·아래 지층의 유공충 화석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찰나의 차이로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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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교수, 가장 문제 많은 직업?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직업군은 뭘까? 문제가 많은 건 몰라도, 문제의 여지가 많은 건 교수직이 아닐까 싶다. 문제를 일으킬 기회가 남들보다 많다는 얘기다. 교수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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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칠 열정 식었다" 교수직 던진 퇴계 후손
지난해 12월 31일 대구 범어동 일식집. 두 대학교수 가족이 마주했다. 이미 가족끼리 아는 사이였건만 침묵이 흘렀다. 이 자리에 있는 이원경(59)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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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떠다니는 자살 정보, 법으로 차단해야
시미즈 야스유키는 “자살자의 유가족들이 주위 비난과 편견에 시달리는 것도 큰 문제”라고 했다.“일본에선 최근 5년 새 취업 실패를 이유로 자살하는 청년의 수가 2.5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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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출신 박장식씨의 취업성공 스토리
대기업 계열사 연구원으로 취업한 박장식씨가 자율주행자동차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기대]지방 공업고등학교 출신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대기업 계열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