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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표방하나 거의 미일파 밀착
싱가포르항에는 지금 미국항공모함 키티호크호가 정박중이다. 안보문제에 관해서 알만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최근 들어 미제7함대소속 함정들의 싱가포르기항이 부쩍늘어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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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변국가들의 자기모색
72년의 국제정치에 주류를 이루었던 냉전주역들 사이의 교환은 냉전기류 속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정립해온 주변국가들에 큰 충격을 주었다. 후견국의 정치·군사·외교정책을 「모델」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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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집단 안보회의 현상동결 노리는 소의 「평화처방」
아시아 집단안보회의에 대한 소련의 태도가 최근 들면서 부쩍 적극화되었다. 프라우다, 이즈베스티야 「신시대」 등 정부와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지들이 차례로 회의소집을 촉구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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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티우 종전 비밀제의 공개
한편 백악관관리들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미국측 평화안과 작년 7월1일 「파리」평화회담에서 제의된 「베트콩」측 7항목 평화안과의 차이는 「베트콩」측 안이 휴전조항을 월남 영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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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문위 야 인사 참여케-예결위질문답변 일·북괴 스포츠 교류 반대 안해
국회예결위는 30일 하오까지 새해예산안의 부별심의를 끝내고 소위를 구성, 2백억원 선을 삭감하는 철야계수조성을 하게된다. 예결위는 30일 새벽까지 외무·국방 등 7개 상위의 부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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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중립화」선언
【쿠알라룸푸르 27일 로이터 동화】동남아국가연합 (ASEAN) 5개국 외상들은 27일 동남「아시아」지역을 외세간섭 없는 평화·자유·중립지역으로 선포하고, 미국·소련·중공 등에 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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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접근의 파장 동남아중립화안
25일부터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각료회의는 동남 「아시아」중립화 구상 및 「아시아」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그리고 태국「쿠데타」에서 발현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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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친 서방외교 지양
【마닐라20일AFP합동】「필리핀」지도자들은 20일 국제정세변화로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친서방 적이던 「필리핀」의 외교정책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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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중공방문의 여러 측면|존·페어뱅크
다음은 미국의 중공 문제 전문가중에서 가히 제1인자로 꼽히는 하버드대 「존·페어뱅크」교수가 닉슨의 중공방문발표에 즈음하여 발표한 논문이다. 북평의 「닉슨」미국대통령초청과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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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의 호화판 외교
『대붕을 손으로 잡아 번갯불에 구워먹고 곤륜산옆에 끼고 북해를 건너뛰니…』하는 희화시에서 느낄수 있는것과 같이「드골」대통령의 외교는 웅장한 박력을 풍긴다. 지난 25일 「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