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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헌정회장에 정대철…“실질적 국가원로 기구로 역할“
제23대 대한민국 헌정회장에 정대철 전 의원이 당선됐다. 정 신임 회장은 헌정회를 실질적인 국가원로 기구로 만들어 현실 정치의 각종 진영 대립 문제 해소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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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文 모두 회원, ‘정치 9단’ 총출동…헌정회장 선거 각축전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3·8 전당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여의도 한쪽에선 여야 정치 원로가 한데 뛰어든 또 다른 선거전이 시작됐다.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 4명의 선수(選數)만 도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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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 민주당 복당…“정권 재창출 돕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아래 왼쪽 두번째)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 전 상임고문 등 전 의원들의 복당 환영식에서 참석자들과 대선 승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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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찾은 이재명 “호남 없으면 민주당도 미래도 없다”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도 없다. 호남이 없으면 이 나라 민주주의와 개혁과 미래도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6일 전남 목포시 동부시장 연설에서 이 말을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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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두환 후예…발목잡으면 차고 간다" 호남간 李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도 없다. 호남이 없으면 이 나라 민주주의와 개혁과 미래도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전남 목포 동부시장 연설에서 한 말이다. 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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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송심’이 급발진시킨 '3단계 진보 통합’ …與 “곳곳에 암초”
이재명 민주당 후보(오른쪽)는 민주당 경선에서 50.29%를 득표해 최종 승리했다. 이후 '무효표 논란'이 일었지만 송영길 대표(왼쪽)는 이낙연 전 대표 측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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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노리다 불복에 당한다…'이OO 방지법'까지 생긴 경선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캠프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지도부의 경선 결과 발표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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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만난 동교동계 복당설···친문 반발에 與 "복당없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오른쪽)과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 주최로 10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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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탄핵 찬성 원죄 어찌 씻었나...‘조국2’ 추미애의 ‘참회 16년’
2003년 9월 추미애,조순형 새천년민주당 공동대표, 정범구 대변인(왼쪽부터)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개혁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문기 기자 #1.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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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총리의 길, 이낙연의 길
신용호 논설위원 이낙연 총리가 오늘로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됐다. 재임 881일로 김황식 전 총리의 기록을 넘었다. 총리직에 대한 평가가 후하다 보니 차기 대선 지지율이 높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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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장성민 전 의원 영입…박지원 지우기?
바른미래당이 27일 장성민 전 민주당 의원을 영입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당 입당을 신청했다 5·18 폄훼 논란으로 입당이 불허된 인물이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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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잊혀 가는 대통령, 죽어도 살아 있는 대통령
━ 전직 대통령 기념관 박정희 동상이 묶였다. 지난 11월 14일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돌이었다. 그날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정문에 세우려던 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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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마다 되풀이되는 신구 정부 갈등사
◇노태우 정부 노태우 정부 당시 '5공 청산' 여론이 거세지자 전두환 전 대통령은 백담사로 들어가 은둔했다(1988년 11월부터 2년간). 유배나 다름없었다. 백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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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적폐 청산 범위와 시한은 무제한 … 특별 케이스는 없다”
━ 전병헌 대통령 정무수석 전병헌 수석은 ’적폐청산은 특정인을 겨냥해 기획된 것이 아니다. 국정원 조사 결과 잘못이 드러났는데 덮고 갈 순 없지 않나. 이를 정치 보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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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선언한 동교동계·상도동계 누구? '50년 동지이자 라이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마포 한 카페에서 '상도동계'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회동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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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된 민주당 경선 참사 … 배경엔 뿌리 깊은 계파 패권주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투표 결과가 유출되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재형)는 23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투표 결과 유포와 관련한 범죄 행위가 드러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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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승만ㆍ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광주도 곧 방문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첫 공식 행보로 이승만ㆍ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29일 참배한다. 더민주 대표가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건 지난해 2ㆍ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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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제왕적 권력 바꾸는 개헌을…여야 연정 필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14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 대표 당선 2주년 기념만찬에 참석했다. 지지자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오른쪽은 김 전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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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경재 전 의원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교훈 창조적으로 융합시켜야”
재선의원 출신인 김경재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보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와 교훈을 창조적으로 융합시키는 이른바 산민통합(産民統合)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전 특보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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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꼴찌 대통령 YS의 막판 뒤집기
강주안디지털에디터이제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빈소를 걷고 국민 곁을 떠난다. 우리는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을 잃은 지 6년 만에 또 한 명의 지도자와 작별한다. YS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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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모두 YS가 남긴 ‘국가의 통합’을 고뇌해야
22일 서거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많은 국민이 조문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빈소와 전국 분향소에는 전직 대통령, 여야 대표를 비롯한 정치·경제·사회지도자, YS 상도동계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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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왜 새정치민주연합에 등돌렸나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 친노 패권주의와 ‘오발탄 공천’ 등으로 반발 자초… “이대론 안 된다” 위기감 속에서 당 안팎에서 신당 결성 움직임 가속화해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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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태, 계파 간 노선 경쟁 가능성 보여줘”
관련기사 [계파정치 심층분석] “공천 개혁해야 계파 폐해 사라져” 계파 본질은 배신 … 승자 독식 황홀함 찾아 철 되면 이동 새누리엔 忠朴·新朴 등장 … 새정치련엔 親文·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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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4·29 재·보궐선거를 돕지 않겠다는 동교동계의 ‘정치 파업’은 수습됐지만 새정치민주연합 내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추미애 최고위원이 동교동계의 행태를 ‘지분을 챙기려는 정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