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터뷰] 허젠핑 “中, 그래픽 디자인 역사 짧지만, 거대한 시장 자체가 경쟁력”
중국·독일 오가며 활약하는 ‘평면 디자이너’ 허젠핑 中, 그래픽 디자인 역사 짧지만, 거대한 시장 자체가 경쟁력 디자이너는 ‘변호사’ 같아야… 차별 없이 모두에게 좋은 영향력 주
-
독일, 히틀러 구입 ‘원반 던지는 사람’ 조각상 재반환 요청 논란
로마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원반 던지는 사람’ 조각상. AP=연합뉴스 독일의 국립박물관이 나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가 구입했다가 이탈리아에 반환된 고대 로마 조각상을 다시 돌
-
‘다키스트 아워’ 배경된 워룸…처칠의 빛과 그림자 담겨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영국 ‘처칠 전쟁박물관’ 처칠 워룸을 배경으로 한 영화 ‘다키스트 아워’(2017)에서 처칠을 열연 중인 배우 게리 올드먼. [사진 iMDb] 윤석
-
[책꽂이] 독일 국방군 外
독일 국방군 독일 국방군 (팀 리플리 지음, 박영록 옮김, 플래닛미디어)=1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10만명 규모의 국가방위군으로 축소된 독일군은 이후 20년 만에 역사상 손꼽히는
-
독일 간 에르도안…이-하마스전쟁∙스웨덴 나토행 실마리 찾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일 방문은 3년 만이다. 두 정
-
“연합군 노르망디 안 올 것” 히틀러 오판, 2차 대전 패배
━ [제3전선, 정보전쟁] 정보 실패의 역사 미국 육군 제1사단 제16연대가 1944년 6월 6일 아침, 노르망디 오마하 해변에 상륙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지금 세계는 1차 대전 직후의 카오스 보는 듯
━ 전운 짙은 지구촌, 세계대전 일어날까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세기 초 ‘전간기(戰間期)’로 불리는 시기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부터 제2차 세
-
미국엔 발등의 불, 중국엔 기회 선사한 중동 전쟁
이스라엘로 출국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1938년 9월 영국 총리 네빌 체임벌린은 무력 팽창을 거듭하는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독일을 저지하기 위해 독일 뮌헨
-
홍범도는 디아스포라의 상징, 민족주의 프레임 벗어나야: 임지현 교수 인터뷰
━ 사학자 임지현 교수가 본 역사와 정치 서강대 연구실의 임지현 교수. 그가 좋아하는 러시아 문인 마야콥스키의 연극 포스터가 뒤에 보인다. “홍범도는 (자발적인) 소련 사
-
독일 내 하마스 지지시위에…키신저 “외국인 너무 많이 받았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독일 수도 베를린 등에서 일어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지 시위와 관련해 “너무 많은
-
“어이, 고속도로 얘기했어?” 박정희와 통한 ‘韓 아우토반’ (37) 유료 전용
조국 근대화의 도정에 공백(空白)이란 있을 수 없었다. 앞에 있을 때는 미지(未知)의 세상을 열어 나갔고, 뒤에 물러났을 땐 방치(放置)된 문제를 풀어 나갔다. 5·16 혁명 2
-
[손학규 특별기고] 다당제 기초 놓는 선거법으로 민주주의 회복해야
━ 후퇴하는 선거법 개정 방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세계가 어지럽고 나라가 어수선하다. 캠프 데이비드 회담으로 한미일 안보체제가 확립되고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으로 북·러
-
과거를 잊지 않는 이 도시 전체가 ‘기억박물관’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1·2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1·2 장남주 지음 푸른역사 베를린은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일약 세계적 관광지가 됐다. 동서독 분단 40
-
나치 만행도, 냉전도 잊지 않는다...베를린 전체가 기억문화박물관[BOOK]
책표지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1·2 장남주 지음 푸른역사 베를린은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일약 세계적 관광지가 됐다. 동서독 분단 40여 년 동안
-
'검은돈 천국' 오명 벗나…스위스, 자산 실소유주 등록 추진
스위스 수도 베른의 의회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검은돈의 천국’으로 여겨지는 스위스가 자산의 실소유주를 명시하는 내용을 포함한 강도 높은 금융 개혁안을 도입한다고 30
-
[최민우의 시시각각]6.25 전범(戰犯)만을 단죄하라
최민우 정치부장 현재의 시각으로 과거를 재단하는 건 위험하다. 굴곡진 역사를 헤쳐 온 대한민국은 더욱 그렇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에 투신하지 않았다고, 일본 관청에서 일했다고
-
[책꽂이] 첫 문장은 마지막 문장이다 外
첫 문장은 마지막 문장이다 첫 문장은 마지막 문장이다(김응교 지음, 마음산책)=시와 문학평론을 겸업하는 저자에 따르면 첫 문장은 야구 경기로 치면 1번이나 2번 타자, 제일 잘
-
오만했던 히틀러, 잔혹했던 소련군
베를린 함락 1945 베를린 함락 1945 앤터니 비버 지음 이두영 옮김 글항아리 오는 9월 1일은 2차대전이 발발한 지 84년이 되는 날이다. 히틀러의 나치제국은 1939년
-
히틀러의 오만과 전쟁의 참상...군인 출신 역사가가 그린 그날[BOOK]
책표지 베를린 함락 1945 앤터니 비버 지음 이두영 옮김 글항아리 오는 9월 1일은 2차대전이 발발한 지 84년이 되는 날이다. 히틀러의 나치제국은 1939년
-
"나치 원폭 만들면 끝장" 처칠, 특수부대 띄워 중수 생산 막아
━ [제3전선, 정보전쟁] 핵무기 개발 막전막후 〈상〉 거너사이드작전(Operation Gunnerside) 팀이 작전 투입되기 전 찍은 기념사진. [사진 미국국립기록보관
-
‘100m 거리’ 부암동 가게 3곳, 세 자매 은밀한 이태리 있다 유료 전용
「 ④서울 종로구 부암동 ‘꼰떼’의 세 자매와 이탈리아 음식의 세계화 」 마피아가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에선 으레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메뉴는 흔히 파스타다. 큰
-
[Focus 인사이드]오펜하이머와 한국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J. 로버트 오펜하이머(J. Robert Oppenheimer)는 미국
-
1944년 바르샤바는 지옥이 됐다…우크라戰 읽는 또하나의 관점 [Focus 인사이드]
━ 혹독하게 지배받은 나라 1942년 가을까지만 해도 점령지ㆍ괴뢰국ㆍ동맹국ㆍ우호국을 제외한다면 히틀러에 대항하는 세력은 영국과 소련밖에 없었다. 뒤늦게 참전한 미국은
-
푸틴 위협에도 콧방귀…35조원어치 韓무기 산 이 나라의 원한 [지도를 보자]
"사각형 모양과 비슷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신재민 기자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피아노의 시인'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년)의 나라 ②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