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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 서울-울산-부산서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43)가 24일 오후 2시·7시 두 차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또 울산 KBS홀(22일), 부산 문화회관(26일)에서도 각각 오후7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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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 오페라에도 영화기법 등장
오페라에 영화연출기법이 도입되는 등 예술장르간 장벽을 깨는 포스트모더니즘 경향이 유럽예술계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오페라부문에서 두드러진다. 지난달 25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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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바리로이트-유럽 2대 음악제 개막
유럽 2대 음악제로 꼽히는 잘츠부르크 축제와 바리로이트 축제가 잇따라 막을 울렸다. 볼프강 바그너가 창설한 독일의 바이로이트 축제는 25일 바이츠제커 서독 대통령, 모차르트 출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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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곁들인 강좌 음악회 개설
음악 연주와 함께 작품에 대한 해설과 토론을 곁들임으로써 음악을 좀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강좌 음악회 시리즈가 시작된다. 서울 심퍼니 오키스트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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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바이얼린 독주회
중앙일보사는 12월1일 하오7시 문화예술의 새로운 요람인 호암아트홀에서 국내 정상급 바이얼리니스트 김민씨의 독주회를 개최합니다. 서울대교수·KBS교향악단악장으로 한국음악계의 중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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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악기의 독특한 개성이 아름다운 화음이뤄
세계 음악계의 오만한 황제 「카라얀」이 이끌고있는 세계 최고의 오키스트러로 일컬어지는 베를린 필 세계음악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오키스트러가 1백년의 역사와 전통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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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의 핵심연주자들로 구성|내한하는 실내오키스트러의 면모 김민
베를린 필 실내오키스트러가 한국에 와 오는 10월9일(하오 7시30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1백년의 전통을 갖고있는 베를린필은 세계음악팬들의 가장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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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브람스 사후대접 대조적|사망 백주, 탄생 백50주, 서독서 기념행사
1983년의 독일은 유난히 기념행사가 많은 해다. 세계 모든 사람들의 정신문명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탄생, 사망 1백∼5백주년행사가 겹치고있기 때문. 「마틴·루터」탄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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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귀국독창회 갖는 김청자씨|독일의「바그너」창법 고국 팬에 소개
『지난 4년 동안 독일에서의 무대경험을 통해 터득한「바그너」창법을 이번 귀국독창회에서 한국의 팬들에게 선보일 생각으로 가슴이 부풀어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 활동하고 있어도 역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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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을 몰랐던 완전주의자|타계한 세계적 지휘자「카를·뵘」
14일, 잘츠부르크 자택에서 86세를 일기로 별세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뵘」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늘 성실한 자세로 지휘활동을 해 온 음악가였다. 「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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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오페라」만 공연하는 꿈의 무대 「바이로이트」음악제 열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오랜 축제의 하나인 「바이로이트」음악제가 지난달25일 독일의 소도시「바이엔」의「바그너」축제극장에서 막을 올렸다(28일까지). 독일이 낳은 작곡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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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망드
「스위스」는 불어·독어·이태리어 등 3개 국어를 사용하는 나라다. 이 가운데 불어를 쓰는 지역을 「로망드」라고 한다. 「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는 이 「로망드」의 이름을 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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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펼쳐질 「세기의 대화음」-11·12일 내한공연 갖는 「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
『황금의 낙원』으로 일컬어지는 세계 정상급의 「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의 한국공연이 11일과 12일로 다가왔다. 「스위스」의 불어권인 「로망드」지방에서 1918년 지휘자 「앙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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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 높고 절묘한 화음|「스위스·로망드」를 기대한다|백낙호
아름다운「알프스」의 설경과 거울과 같이 맑은 호수에 둘러싸인「스위스」가 자랑하는「스위스·로망드·오케스트라」는 50여 년 전인 1918년에 창설되었다. 불어·독일어·이태리 어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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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화음과 세련된 표현력|「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의 면모
「황금의 악단」이라고 일컬어지는「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가 내한, 오는 11월11일과 12일 이화여대 강당에서 국내최초의 연주회를 갖는다. 중앙일보·동양방송 초청으로 만추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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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기는 미국의 여름음악제
미국의 여름은 「뮤직·페스티벌」(음악제)로 활기를 띤다. 유수한 악단들이 풍광이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자리를 옮겨 7∼8월 내내 음악을 연주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며 동시에 휴가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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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소프라노 채이숙씨
지난6월 서독에서 돌아온「소프라노」채이숙씨는 오는 10월17일 국립극장으로 예정된 귀국독창회 준비에 한창이다. 근의 오랜「팬」들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오페라」「토스카」「카르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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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되찾은 「바그너」축제-독「바이로이트」서 지난달 21일에 개막
【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15편의 「그랜드·오페라」와 12편의 불완성 「오페라」등을 남긴 낭만음악의 거인「리하르트·바그너」의 업적을 기리는 「바그너」축제가 올해도 역시 지난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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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에기 독일악극의 시조|「바그너」의 열 애 보 곧 공개
음악사상 가장 특이한「러브·스토리」로 알려진 작곡가「리햐르트·바그너」(1813∼1883)와 그의 아내「코시마·바그너」의 자세한 사랑의 전말이 며칠 후「뮌헨」은행금고에 보관됐던「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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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쏠리는 세계악단
지난해 「바이로이트·바그너·페스티벌」의 초청으로 도독, 구미악단을 돌아본 「바리톤」황병덕 교수(연세대 음대) 가 최근 귀국했다. 이 「바그너·페스티벌」의 총 연습부터 본 공연(7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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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황병덕교수 와그너음악제 참가
7월25일부터 1개월동안 독일 바이로이트에서 열리는 와그너·페스티벌에 참가하기위해 연세대 음대 황병덕교수가 10일 서울을 떠났다. 솔리스트와 지휘자만이 초빙되는 이 페스티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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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속에 살겠다" | 원수 같은 거동질색 | 학생들과 대화 나눠
7월 1일 전 법무상 「구스타프·하이네만」 박사가 「뤼프케」 씨의 후임으로 서독대통령에 취임했다. 사민당 소속인 「하이네만」 대통령은 서독서 가장 양식 있는 정치인으로 그 인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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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보다 민족 추구를
-독일민족의 통일에의 의지는 어떠한가. 그리고 통일의 현실적인 전망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다고 보는가? ▲『정치가가 아닌 나로서는 정세판단이 곤란하다. 통일이 10년 후에 실현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