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 ISSUE] 세계적 플로리스트 카트린 뮐러의 ‘자연주의 꽃꽂이’
카트린 뮐러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플로리스트. 직업적으로 꽃을 다룬 게 열여섯 살 때부터다. 1993년 프랑스의 플로리스트 양성학교인 테코마를 졸업했고, 99년 ‘크리스티앙 토
-
보르도 TV, 휴대전화… 세계인 감성 잡은 ‘4대 디자인 전략’
2005년 4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의 도시’라 불리는 이곳의 한 호텔에 당시 삼성그룹 수뇌부들이 모였다. 이건희 삼성 회장(현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
보르도 TV, 휴대전화…세계인 감성 잡은 ‘4대 디자인 전략’
삼성디자인학교(SADI)의 토론식 수업 모습.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SADI는 독일 iF가 선정하는 세계 디자인학교 순위에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
-
뷰티 포커스 샤넬 화이트닝 ‘르 블랑’
디자이너 샤넬은 진주를 늘 액세서리로 착용하면서 이를 모티프로 많은 디자인을 해냈다. 그는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진주의 단아함과 착용했을 때 얼굴이 화사해지는 점을 매력으로
-
[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5] 버버리
영화 ‘애수’를 기억하시나요.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테일러는 워털루 다리 위에서 트렌치 코트를 입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영화 ‘카사블랑카’는 어떻고요. 주인공 험프리 보가트는 트
-
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선진국 국방혁신 현장을 가다 ②
8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웨스트포인트 육군 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2010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도들이 행진하고 있다. [웨스트포인트=정경민 특파원] 독일 뮌헨 공항
-
새로워진 63빌딩
1985년 개관 당시 63빌딩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49m로 주목 받으면서 서울의 상징이자 관광명소가 됐다. 25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는 서울의 명소 중 하나
-
[style& 핫 패션 스토리] 디오르 립스틱 런칭 행사, 주인공은 바로 드레스
요즘 립스틱은 컬러로만 유혹하지 않는다. 얼마나 오래가는지, 얼마나 입술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지도 둘째 문제다. 그렇다면 요즘 립스틱에 필요한 건? 바로 스토리다. 이달 새로
-
[비즈 칼럼] 기업은 책상물림 인재 사양합니다
얼마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교직원들과 일본 가나자와(金澤)공대를 방문했다. 가나자와공대는 도쿄에서 서쪽으로 600㎞ 이상 떨어진 이시카와(石川)현에 있는 작은 대학이다.
-
[다이제스트] 김태균, 일본 진출 뒤 첫 만루홈런
김태균, 일본 진출 뒤 첫 만루홈런 김태균(28·지바 롯데)이 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출장한 가운데 4-2로
-
[분수대] 심리전
초(楚)의 항우가 한(漢)의 유방에 쫓겨 해하(垓下)에 포위된다. 만감이 교차하며 잠 못 드는 밤, 구슬픈 노랫가락이 들려온다. 초나라 노래다. 사방을 에워싼 한나라 군사들 속에
-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고급스러움 ‘마사키바이마사키’
그 사람의 개성과 특징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수단은 '향'이다. 다소 수수한 옷차림을 한 여성이라고 할지라도 화려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뿌린다면, 이성으로 하여금 관능적인
-
현대판 호접몽 ‘내가 아바타인가, 아바타가 나인가’
관련기사 두바이 파산은 실물시대의 종언, 이젠 모사물의 시대다 한국판 ‘세컨드 라이프’의 꿈,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아바타끼리 한 결혼식은 현실에서도 유효할까 콘텐트·서비스 개발
-
[김진의 시시각각] 하토야마, 민비의 비명이 들리는가
경복궁에도 가을의 착색(着色)이 시작되고 있다. 북쪽 끝 건청궁(乾淸宮)에 들어섰다. 고종과 민비가 살던 곳이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민비는 옥호루에서 패륜무도(悖倫無道
-
[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
세계 최고의 식당, 엘 불리의 비밀은
1 엘 불리 입구 2 엘 불리의 주방 3 포크로 찍어 먹는 수프. 안에는 뜨거운 수프 국물이 들어 있다 세계 최고의 맛은 어디서 나올까. 신선한 제철 재료와 그 고유의 맛과 향을
-
[Culture] 관객은 박수 치고, 지휘자는 춤 추고 ‘빈 신년음악회’ 서울서 본다
도쿄 롯폰기의 산토리홀은 1986년 독일 지휘자 카라얀이 설계에 참여해 화제가 된 후 일본 최고 권위의 공연장으로 꼽히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를 까다롭게 고르는 만큼 이곳
-
오바마, 일본과 밀착외교 예고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가 일본을 중시하는 아시아 정책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지일파(知日派)이면서 ‘소프트 파워’ 개념 창시자인 조셉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 겸 국
-
강만수 "당신들은 이 지경까지 어떤 경고했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환영리셉션에서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부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가뭄 속의 단비
-
‘역전이’ 카드로 어르고, 오랜 친구 동원해 달래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환영리셉션에서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부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관련기사 강만수
-
[week&맛] ‘나홀로’카페·레스토랑
머시룸잡지사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보미(26)씨는 종종 혼자서 점심을 먹는다. 일에 쫓겨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동료들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서란다. 그럼 공주병 환자?
-
‘나홀로’카페·레스토랑
머시룸잡지사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보미(26)씨는 종종 혼자서 점심을 먹는다. 일에 쫓겨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동료들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서란다. 그럼 공주병 환자?
-
[SHOPPING] 홍콩 크리스티 경매장 옮겨온 듯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크리스티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 프리뷰’전이 열린다. 전시회는 다음달 24~25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나가는 작품
-
[분수대] 파란 장미
이집트의 절세미인이었던 클레오파트라는 장미광(狂)이었다. 그녀는 남성들이 자신을 오랫동안, 그리고 강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장미를 사용했다. 장미 냄새를 맡을 때마다 자기를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