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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동씨가 제작한 백자에 철봉으로 글·그림 새긴 백점|김응현 도예전
서예가 여초 김응현씨가 황규동씨의 괴산가마에서 제작한 도예전을 마련했다. 물론 그릇을 빚은 것이 아니고 그곳 가마에서 구워내는 백자에 쇠녹(철사)을 써서 글씨와 그림을 그리거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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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비망록|비싸진 그림값… 전시회 「러쉬」
금년의 미술계는 표면상 상당한 활기와 호황을 누렸다. 한국 미협의 집계에 따르면 각종 전시회가 4백9건으로 작년(3백19건)의 28%, 재작년의 3배라는 폭발적인 격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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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영 도예전
여류도예가 김익령(영숙)씨의 도예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관훈동 아름화랑(74-5864)에서 열리고있다. 백자·분청·흑유등 주로 단색조의 여러가지 그릇·접시·합·난분등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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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 행사
가을 문화계를 결산하는 11월을 맞아 문화계는 여전히 각종 발표회와 전시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달 들어 음악 발표회 행사가 특히 활발한 것은 인상적. 문화계의 분야별 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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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재현에 바친 40년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보광사 도자기공장에서 옛조상들이 만들어낸 것 못지않은 백자가 구워져 나오고 있다.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백자의 모습. 백자재현에 몸바쳐온 도예가 황규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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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 잇단 개인전|풍성할 가을 화단
화랑가가 계속되는 불황을 벗어나려는 안간힘은 가을 전시계획에 현저히 드러나는 것 같다. 어차피 두드러진 보상실적을 올리지 못할 바에는 명분있는 전시회라도 갖자는 것이며 그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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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여가(5)|선용아이디어(중)
주부의 여가활동은 부업까지 겸할 수 있는 취미활동과 순수한 취미활동의 두 가지로 보통 나뉜다. 요즘 중류층 이상의 주부들이 관심을 쏟기 시작하는 도예·공예·회화 등은 예술적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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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여는 여류도예가 8인전
가을을 맞으면서 여류미술계행사의 「팡파르」를 울리듯 도예가 8명이 여름내 무더위속에 구워낸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아름다움을 보는 즐거움, 아름다움을 이용하는 기쁨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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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리」화단서 새 경지 개척 한 화가 이응로
현대 미술의 본고장 「파리」에서 어엿한 작가 대우를 받는 고암 이응로씨 (71)는 동양인으로 보기 드물게 「파리」 화단에서 성공한 「케이스」. 19년째 「파리」에 살고 있으면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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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처럼 보람있는 직업도 없다"
반세기를 외길로 걸어온 노언론인 홍종인씨(72)가 지난 14일로 언론계 투신 50주년을 맞았다. 일제시대로부터 오늘까지 숱한 역사의 풍상속에 자세를 망가뜨리기 쉬운 「외도」한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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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화행사
국립오페라단 카르엔 공연 ▲국립 「오페라」단 『카르멘』공연=4일까지 하오7시30분 국립극장. ▲이대음대 제1회 동창 대 음악제=2일 하오7시30분 이대대강당. ▲「소프라노」국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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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례씨 도예전
도예가 황종례씨의 제8회 도예전이 4월29∼5월4일 신세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4년만에가지는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은 그동안 벽제의 개인연구소에서 빚고 다듬어낸 60여점.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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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도예전
이성근 도예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남도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홍대 공예학과를 나온 이씨는 현재 동아대 전임 강사로 있으며 이번이 제1회 작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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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도예전
김진우씨의 첫번째 도예전이 22일∼28일 공간사랑에서 열리고 있다. 홍익공전 강사, 홍익대 연구 조교로 일하면서 지난 2, 3넌 동안 제작해온 작품 중에서 골라냈다는 50여점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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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화씨 백자전-일본 명고옥시서
도예가 강수화씨(경희대교수)는 16∼18일 일본 명고옥의 시민회관에서 백자 작품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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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현대작가 동양화 수작 전(3윌12일∼17일) ▲현대작가 서양화 수작전 (3월19일∼24일) ▲현대작가조각 수작 전 (3월26일∼31일) ▲김기창 도화 전 (4윌2얼∼7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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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영 근작 청자전
고려청자의 재현을 꾀해 오는 80세의 민속도예가 해강 유근영옹이 세모를 장식하는 근작 청자전을 연다. 25일∼31일 신세계화랑에서 갖는 이번 전시회에는 매병·장경병·정병·표형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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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화씨 다완전
도예가 강시화씨의 신작 다완전이 11일∼16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리고있는데 출품은 기형을 달리하는 수종의 다잔 2백여점. 경희대 요업공예과장인 강씨는 우리 나라의 전승도예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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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미화가 8인 12일부터 작품전
현역미화가 8인의 작품전시회가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미국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 전시회를 갖는 미술가들은 모두 최근 우리 나라를 방문한바있는 판화가 「캐럴·서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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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정 도예전
원대정씨의 도예는 이번 두 번째의 개인전에서 훨씬 민속 도예 쪽에 기울어졌음을 보인다. 그리고 또 다잔을 비롯한 소품의 병·모깨끼호 등을 많이 출품했는데 역시 고객의 대중을 의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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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정 도예전
홍대 부교수로 있는 도예가 원대정씨의 3회 개인전이 13일∼18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린다. 항아리·병·대접 등 백자류의 작품들인데 현대적 감각으로 변형된 「포름」의 것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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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물관 주최 「현대 도예 초대전」
서울대 박물관은 현역의 현대 도예작가 9명의 작품을 초대, 6일∼11일 신세계 백화점 공작 화랑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초대 작가는 현대 도예계를 대표하는 대학 교수들로 강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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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녹유 자기에 매우 근사한 시유|유약의 질감과 알맞게 경쾌한 작품
홍익 공전의 정담순 부교수가 첫 도예반을 마련해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큼직한 푼주를 몇 점 포함했지만 대개 자그마한 항아리와 화기·다기 등 소품들이다. 그들 기형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