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운지구 재개발 청사진…1만 세대 주택·4만평 공원도 만든다
서울 도심 대표 노후지역인 세운상가 일대가 개발된다. 사진은 개발예상도 모습. 사진 서울시 서울 대표 낙후지역인 세운상가 일대에 14만㎡ 가까운 녹지가 조성되고 공동주택 1만 세
-
세운상가 허물고 녹지로, 관건은 보상금…상인들 "내쫓길라" 한숨
지은지 50년 넘어 낡은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입구. 중앙포토 서울시가 세운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수십년간 생계를 유지해온 상인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 토지 보상이 지
-
이번엔 '덕수궁 돌담길'…문화재청 규제에 서울시 또 부딪혔다
서울시는 세종대로와 맞닿은 덕수궁 돌담길 보도를 넓히고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문화재청에 제안했다. 문희철 기자 서울시는 최근 덕수궁 담장 개방을 추진했다. 세종대로와 맞닿은 덕
-
[단독] 1109억 썼는데 통행량 5%…세금 날린 '박원순 공중길' [영상] [2023 세금낭비 STOP]
1000억원 이상 들여 만든 서울 세운상가 일대 공중보행로가 개통 1년 만에 철거 논란에 휩싸였다. 통행량이 적어 상권 활성화 효과가 거의 없는 데다 도시경관마저 해치고 있다고
-
"생각 달라졌다"던 오세훈…서울 남산 일대 고도제한 완화 추진
서울시와 중구청이 남산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한다. 사진은 남산타워가 올려다보이는 남산도서관. 김경록 기자 서울 한복판에 있는 남산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자치구가 팔을
-
‘250만 가구’ 공급책에 쏠린 눈…재건축 3대 대못 뽑힐까
9일 발표될 재건축 규제 완화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의 재건축 단지 ‘한강맨션’은 최근 가구당 7억7700만원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 예정액을 통보 받았다. [
-
윤 정부 주택 공급대책 내일발표…'재건축 3대 대못' 뽑히나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첫 주택 공급대책을 9일 발표한다. 향후 5년간 25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 담긴 주택 공
-
서울 종묘~퇴계로에 ‘연트럴파크 4배 면적’ 녹지 추진
21일 서울시가 제시한 종묘~퇴계로 일대 녹지생태도심 재정비 사업 완료 후 조감도.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종묘와 퇴계로 일대(44만㎡) 등을 재정비해 도심 녹지비율을 4배 이
-
“종묘·퇴계로, ‘연트럴파크’ 4배 녹지로”…세운상가는 역사속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현장 기자설명회를 갖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종묘와 퇴계로 일대(
-
[안장원의 퍼스펙티브] 산에서 물고기 잡나…변죽만 울리는 ‘희망 고문’
━ 공공 주도 주택공급 대책 6번째 수도권 3기 신도시로 개발되는 경기 광명시 광명·옥길동 일대. 정부가 강남 주택수요 흡수를 기대하고 개발하기로 했다. [뉴시스] 정부가
-
김의겸 투자한 흑석뉴타운 옆동네 공공재개발한다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구역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흑석2·양평13·용두1-6·봉천13·신설1·양평14·신문로2-12·강북 5구역이 공공재개발 후
-
이낙연 “부동산 부처 신설 검토” 김종인 “임대차법이 문제”
이낙연 민주당 대표(왼쪽)가 5일 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오른쪽은 ‘약자와의 동행위’에 참석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종택 기자 부동산 대란의 한복판 속에서 여야가
-
[스마트 국토관리 시대 공기업 시리즈 ④ 국토 ] 주거 안정, 디지털 국토 정보 구축 … ‘대한민국 엔진’역할 톡톡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전주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콘퍼런스 모습. [사진 LX] 보증금 2억원을 내고 지방의 한
-
"전주 한옥마을 뺨칠텐데" 철거 위기 놓인 대전역 철도관사촌
대전은 1905년 대전역이 건설되면서 생긴 철도 도시다. 하지만 현재 철도 도시를 상징할 만한 문화유산은 별로 없다. 대전역 주변에 남아있는 철도 관사촌이 거의 유일한 유산으로
-
[리셋 코리아] 강남 아파트값 잡는 특효 처방은 공급 확대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주택은 교육·의료와 같이 정부가 국민에게 최소 수준의 서비스 소비를 보장해야 하는 가치재에 속한다. 정부가 전·월세 상한제나 계약 갱신 청구권에
-
을지면옥·양미옥 살린다…재개발 사업 연말까지 중단
서울시가 을지면옥·양미옥, 청계천 공구상가 등 도심의 노포(老鋪·오래된 가게)를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재개발을 추진하던 토지 소유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을지면옥 강제철거 안한다…서울시, 재개발 사업 중단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될 위기에 놓인 을지면옥의 입구. 한은화 기자 서울시가 을지면옥·양미옥 등 도심의 오래된 가게(노포·老鋪)를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
박원순 “을지면옥 살리도록 재설계 할 것”
박원순. [연합뉴스]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전통을 살리는 방향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
노포 철거 논란에 한 발 물러선 박원순 "을지로 재개발 재검토"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기자 간담회에서 신년 다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재개발 사업 관련, “재개발을 전면 재검토하
-
[분양 포커스] 상암DMC 배후수요 든든 중소형 위주 ‘주거 명작’
가재울뉴타운 옆에 위치한 DMC2차 아이파크는 뉴타운의 다양하고 풍부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서울 서대문구 부동산 시장이 북적인다. 곳곳에 재개발·재
-
중산층 임대주택 '뉴스테이', 새 주택 공급원으로 떠오른다
뉴스테이(new stay: 기업형 임대주택)가 새로운 주택 공급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민간 분양아파트가 공급시장을 주도해왔으나 앞으로는 중산층 임대주택으로 불리는 뉴스테이가
-
44년 고통 그린벨트 주민 … 식당·숙박시설 지을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함께 푸는 규제 빗장! 달려라, 한국 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회
-
지자체, 사업 참여하면 초기부터 예산 팍팍 밀어준다
문제는 재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중앙·지방 정부의 지원 없이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 정부는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4가지 복안을 갖고 있다.
-
서울 도심 상업지역 건물 높이 90m로 제한
서울시가 4대문 안 도심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건물의 최고 높이를 90m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는 기부채납 등을 할 경우 기준 높이(90m)에 추가로 수십m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