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난 프랑스 농민의 '파리 공성전'…트랙터 800대로 도로 봉쇄
정부와 EU의 농업정책에 항의하는 프랑스 농민 시위대가 29일(현지시간) 오후 트랙터 800대를 동원해 수도 파리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8곳을 모두 봉쇄했다. 도로 곳곳에 바리케이
-
佛농민 "파리 무기한 봉쇄" , 정부와 강대강 대치…성난 농심 왜?
유럽연합(EU) 최대 농업국인 프랑스에서 농민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내놓으며 수습에 나섰지만 성난 농심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농민들은 급기야 수
-
음식쓰레기가 튤립정원 퇴비 됐다…귤현동처럼 할 수 있는 일
인천 계양구 귤현동 주민들이 음식쓰레기 가정 퇴비화를 통해 조성한 '분해정원'. 지난해부터 직접 발효시킨 퇴비를 써서 공원 내에 꽃을 심고 있다. 사진 귤현동분해정원 인천시 계양
-
[이 시각] 1000마리 양떼가 스페인 마드리드 도심에 나타난 이유는?
1000여 마리의 메리노 양 떼와 100여 마리의 염소가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를 유유히 가로질렀다. 24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겨울이 되면 양치기들
-
[미세랩] 中서 오는 미세먼지 콕 집어준다, 발원지 밝히는 ‘0.7% 핵심단서’
미세먼지 측정하는 방식이 궁금합니다!(주복*) 미세먼지의 정확한 기준을 알고 싶네요(이지*) 미세먼지가 어디서 생기는지 알 수 있나요(뿌***)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마
-
부동산 이슈 덮친 고양 선거구 4곳, 총선 수도권 승부처
5월 18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공원에서 3기 신도시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 고양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패를 가를 주요 전장(戰場)으로 주가가 올라
-
총선 1년 앞두고 달아오르는 고양…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되나
길종성 3기 신도시 철회 일산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회원 등이 21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3기 신도시 전면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경기 고양
-
[노트북을 열며] 농림어업 취업자 급증 미스터리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도시를 떠나 시골로 내려가는 귀농·귀촌 인구가 6년 만에 줄었다. 2013년부터 매년 증가해 2017년 51만6817명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2만6487명 감소
-
[서소문사진관]키켄호프 튤립 축제, 알고보니 이런 아픔이?
10일 인구 2만명 작은도시 리쎄의 키켄호프에 튤립이 만개했다. 매년 3월에 시작에 5월까지 계속된다. [EPA=연합뉴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 키켄호프( Keukenhof)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수목장 인기에 공급 부족…소나무 한그루에 6000만원 폭리
추석(24일)이 다가오면서 조상 묘소(봉분묘·납골당·자연장 포함)를 챙기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직도 봉분 묘지의 벌초를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부모님을 도시 근교 수목장에
-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블루마운틴··· 캐나다 100배 즐기기
동서남북 어디로 핸들을 돌려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넘치는 액티비티가 가득한 이 곳, 캐나다 더욱 더 체험해보고 느껴보고 올 수 있도록 캐나다 가이드를 준비했다. 캐나다 새로운 이모저
-
[취재일기] 최저임금 서두르면 중소기업 죽는다
심재우뉴욕특파원 2012년 11월 뉴욕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간당 8달러를 받으며 일하던 알터리크 홀은 시간당 15달러로 올려달라며 하루 파업을 벌였다. 당시 빈부격차 심화의
-
정조, 민심이 원하는 개혁에 힘쓰다!
【총평】 ? 정조는 민생 안정과 문화 부흥에도 힘썼다. 서얼과 노비에 대한 차별을 완화했고, 자유로운 상공업 활동을 보장했다. 채제공 초상 정조는 노론의 격렬한 반발을 무릅쓰고
-
조선후기 경제가 변화하다.
김홍도, 《단원풍속도첩》중 , 보물 제527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총평】 ? 임진왜란 이후 파괴된 농업 생산력의 회복과 증대를 위해 농지 개간과 농법 개량이 활발하게 추진
-
세상 살맛 나게 하는 뻔하지 않은 상상력…이들이 작은 영웅이다
컬처디자이너는 세상을 뒤흔드는 뉴스의 주인공은 아니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 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든다. 그들은 뻔한 생각에 안주하지 않는다.
-
"놀이터는 위험해야" 남과 다른 시각, 나만의 상상력
공기업 사표 내고 서울 도심에서 양봉"벌이 잘 사는 곳에서 사람도 잘 살아"박진(32) 어반비즈서울 대표는 명동·노들섬 등 서울·경기 지역 19곳에서 꿀벌을 키우는 도시양봉가다.
-
'농촌 활력' 내세우는 신도시 건설 전문가
이춘희(사진) 시장은 도시 건설 전문가다. 1978년부터 2008년까지 국토교통부(옛 건설교통부)에서 30년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 분당·일산 신도시도 그가 직접 계획을 세웠다.
-
[책 속으로] 물고기 키우고, 벼 재배하고 … 21세기 먹거리는 빌딩에서
빵과 벽돌 빌프리트 봄머트 지음 김희상 옮김, 알마 348쪽, 1만5000원 베를린산 생선, 쾰른산 콩. 생소한 조합이다. 그럼 이런 풍경은 어떤가. 거리에 닭들이 돌아다니는 도시
-
대전시청 옥상, KAIST … ‘붕붕붕’ 꿀벌 날개 소리
박근호 대전양봉협회장(오른쪽)이 시민들에게 양봉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2년 전 기업에서 정년퇴직한 김철우(61·대전시 서구 둔산동)씨는 요즘 1주일에 한두 차례
-
[커버 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귀농·귀촌 가이드
‘전원일기(田園日記).’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 동안 방영한 최장수 한국 드라마입니다. 농촌을 떠나 도시로 온 사람들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켰죠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김경래 씨의 집 ‘청노루’…치악산 구름 벗삼아 청노루 되어 살리라
‘시골살이 전도사’ 김경래·안인숙 씨 부부가 낡은 농가를 사서 직접 개조한 ‘청노루’. ‘신이 사는 숲’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신림면 치악산 자락에 자리 잡았다. “자연은 이렇
-
[엄마가 쓰는 해외 학교 리포트] (4) 시드니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대성당 학교
2008년 11월, 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진(11)이와 단둘이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했다. 영어가 현진이에게 공부가 아닌 언어로 다가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여행이었다
-
[브리핑] 대전시, 채소 모종 무료 배부
대전시는 옥상 텃밭 등 도시 근교농업 확산을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옛 충남도청 앞마당에서 채소 모종을 무료로 나눠 준다고 14일 밝혔다. 모종은 아파트 베란다와 옥상 등에서
-
직접 채소 길러 건강 챙기고 이웃과 소통은 덤으로 수확
웰빙과 힐링 바람이 불면서 도시텃밭이 하나의 트렌드가 된지 오래다. 도시근교의 주말농장 외에도 도심의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옥상에서 텃밭을 일구고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