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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중지 키웠는데…" 제주 월동무 48억어치 갈아엎었다, 왜
━ 월동무 가득 3700평 밭 위로 트랙터가... 15일 오전 10시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의 한 월동무밭을 트랙터 4대가 돌며 갈아엎고 있다. 사진 농협 제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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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의 ‘슬픈 역설’…돼지고기값 되레 반토막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금겹살’ 우려를 낳을 정도로 한 때 급등했던 돼지고기 가격이 되레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이 꺼림칙함에 소비를 줄이고, 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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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감귤 말고 샛노란 제주 레몬…외국산보다 신선해 인기
지난 9일 제주에서 13년간 레몬을 키워 온 오남종씨가 올해산 레몬을 수확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신선도와 안전성, 품질면에서 한 달간 배를 타고 오는 수입산보다 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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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가격 84% 폭등 … 왜 비싼가 했더니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 농가에서 농부들이 수확한 감귤을 상자에 담고 있다. [최충일 기자] 겨울철 국민과일인 제주 감귤이 올해 초에 이어 내년까지 비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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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84% 폭등 이유...작년엔 너무 달아서, 올핸 생산 줄어서
제주도 서귀포시 하례리의 한농가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판매할 감귤을 수확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겨울철 국민과일인 제주 감귤이 올해 초에 이어 내년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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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희망의 과일로 영그는 포도, 중국 수출 눈앞
여인홍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우리나라가 포도도 수출한다고 하면 ‘과연?’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적잖을 것이다. 계절과일이고 저장성이 없어 관리하기 힘든 포도를 어떻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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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위험한 유혹’ 옻순, 15가지 요리 즐긴 잔치 … 내년을 기약하며
순이 너무 자란 옻나무: 옻순잔치가 열린 박기영 시인 집의 장독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옻나무. 키가 3m쯤 돼 보이는데 3년생이라 한다. 성장이 무척 빠르다. 지난달 29일 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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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농식품 시황 제공 등 농업인 정보길잡이 ‘톡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옥답(Okdab)이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농식품·농촌 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옥답은 농업·농촌 종합정보포털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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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 '장마'에 제주 감귤농가 울상
11월 내내 장마철 같은 비가 이어지면서 수확기를 맞은 제주 감귤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제주기상청은 이달 1~25일 제주시는 16일간, 서귀포시는 12일간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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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두류공원에 내일 김장채소 직거래장
대구시가 30일 달서구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대구·경북 김장채소 직거래장’을 연다. 김장용 무·배추 가격이 오름에 따라 서민의 가계 안정을 위해 경북도와 협의해 지역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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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도로변 주·정차 허용 확대
앞으로 대구시와 구·군의 각종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이 회의 수당으로 지급된다. 또 영세 상인을 위해 100억원이 대출된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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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우 등급 꼼수 표기, 더는 안 된다
한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9일 1등급 도매시장 경락가는 ㎏당 1만1280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3% 떨어졌다. 지난해 말 발생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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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양돈농가 “1㎏에 6500원 이상은 안 받겠다”
돼지 사육 농가들이 앞으로 육가공업체에 ㎏당 6500원 넘게는 팔지 않기로 했다. 최근 폭등하는 도매가격을 잡기 위해서다. 대한양돈협회는 31일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에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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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140만 마리 묻었는데 고기값은 제자리 … 왜
10일 방역요원들이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축사에서 소에 예방주사를 놓고 있다. [정읍=연합뉴스] 구제역 때문에 살처분된 가축 수가 10일로 140만 마리를 넘어섰다.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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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배추값 파동의 교훈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코앞인데 아직도 우리는 배추에 발목이 잡혀 있다. 배추값 파동의 원인을 둘러싼 정치공방에 대통령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지난주 방송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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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구청별로 12~13일 배추 할인 판매
대전시는 최근 배춧값 폭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2~13일 5개 구청별로 시중 소매가보다 30~40% 할인된 가격에 배추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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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안 되는 ‘불량 감귤’ 판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유통조절명령을 내려 상품성이 없는 감귤 유통행위를 막고 나섰지만 여전히 비(非)상품 감귤이 나돌아 제주산 감귤의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제주도는 노지 감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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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진한 향 … 상주 고랭지 포도가 뜬다
지난해 열린 ‘상주 고랭지 포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모동면 과수원을 찾아 직접 포도를 따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에서 처음으로 포도축제가 열린다. 상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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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전복, 튼튼한 간 만드는 진시황의 불로초
‘패류의 황제’로 전복을 꼽는다고 하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진시황의 불로초 중 하나였던 전복은 다른 수산물에 비해 지질이 아주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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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비상품 감귤 유통 특별단속
제주도는 최근 대도시 도매시장에 대해 감귤 출하 실태와 비(非)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점검한 결과 열매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아 출하가 금지된 감귤을 상품으로 위장해 반출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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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신안 비금도 시금치
비금도 주민 김춘자씨가 밭에서 수확한 시금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전남 목포항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신안군 비금도. 주민들은 일제 강점기부터 겨울철 수확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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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우리가달린다] 감귤 전국 판촉 나선 서귀포
김형수 서귀포시장이 감귤산업 회생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가 위기다. 지난해 말부터 출하가 시작된 감귤의 값이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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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값 끝없는 추락 ‘비상’
감귤 수확 직전 한 감귤과수원에서 열매솎기 방법으로 비상품감귤을 나무에서 떨어뜨리고 있다. [제주도청 제공] 제주의 생명작목으로 불리는 ‘감귤’에 비상이 걸렸다. 본격적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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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값 왜 비싼지 나도 몰라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올 가을께 재개될 것 같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추석 전에는 수입을 재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합리적인 절차와 기간’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