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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카페사장 최준’으로 책까지 낸 개그맨 김해준
카페사장 최준(개그맨 김해준의 부캐)이 새로 낸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사진 준이 너무 멋있죠, 옆모습에 반할 거 같아요” "웃통을 벗고 목욕탕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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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쁘다" 이말이 위로 된다…책까지 낸 '카페사장 최준'
최준이 책 『어? 오늘도 예쁘네?』 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 든 페이지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이즈가 작은 정장바지를 입고 불편했지만 "뇌섹남 같은 느낌, 제일 섹시하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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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부양 길어지고 각자도생 부모 늘어…1인가구 30% 육박
‘자녀를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간은 점점 늘고, 부모 부양은 부모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졌다.’ 부산 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이 23일 발표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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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부양시기 길어지고 부모 부양은 부모 스스로‘…가족인식 변화
자료:통계청 ‘자녀를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간은 점점 늘고 부모 부양은 부모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졌다’ 부산 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이 23일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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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에도 반기 들었다 "내가 하녀냐, 도련님·아가씨라고 부르게"
“7남매나 되는 집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간 친구가 늘어놓은 시집살이 얘기 중 ‘네살배기 시누한테는 애기씨 소리가 안 나오더라’ 이런 말이 있었다. 하녀가 아닌 바에야 도련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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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3번씩이나 부탁했는데 뭉갰다”…박능후ㆍ박원순 겨냥한 국립중앙의료원장
서울 중구 을지로의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연합뉴스] 국립중앙의료원이 16년간 추진해온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이전 문제를 놓고 보건복지부ㆍ서울시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정권 실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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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아가씨 대신 OO씨, 여가부 추석 맞아 새호칭 제안
여성가족부의 추석 맞이 가족 캠페인 포스터. [사진 여성가족부] 도련님 대신 OO씨, 장모님 대신 어머님, 외할아버지 대신 할아버지…. 여성가족부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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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대신 OO야?' '시댁ㆍ처가 대신 시가ㆍ처가'로 부를까
[중앙포토] “한국어는 너를 ‘너’라고 부르지 못하는 말입니다. (이런 언어는)전 세계에 7개 밖에 없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가족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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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시댁'에 남편은 '처가'에 간다…이런 말도 성차별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23) 과거 학급 번호의 경우 당연히 남학생부터 시작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러한 학교 문화에 대해 2005년 국가 인권위원회는 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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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싸] 유모차→유아차, 미혼→비혼···늦었지만 반가운 법안들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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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고, 설거지 하면 끝…'무념무상' 명절이 바뀌려면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기름떡’. 쌀가루를 익반죽해 기름에 굽고 설탕을 뿌려 준비한다. [사진 김현주] 언제나처럼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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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대신 언니라 불렀다 혼나" 가족 호칭 변경 현실은?
[중앙포토] 지난 설날(5일), 시댁에 간 이지연(30)씨는 남편의 여동생 김혜윤(32)씨에게 '아가씨'가 아니라 '언니'라고 불렀다가 집안 어른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이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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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ㆍ처제 대신 oo님, oo씨? 명절에 모인 가족 어떻게 불러야할까
결혼 이미지 [pixabay] “저는 남편 여동생을 ‘아가씨’라 부르는데 남편은 제 동생들에게 ‘처남, 처제’라고 낮춰 부르나요. 제가 사극에 나오는 하녀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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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하대는 호칭 때문" VS "정부가 왜 나서 바꾸나"…가족 호칭 개편 두고 찬반 분분
[중앙포토] “둘째 며느리인데 시댁 가면 나만 동서·아가로 가장 아랫사람 취급 받는다.” “처형에 형이 들어간 것이 바로 존칭이다.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거냐.” 여성가족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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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아가씨 대신 'OO씨'···비대칭 호칭 바뀐다
결혼식 이미지 [pixabay] “저는 시동생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남편은 우리 언니에게 ‘처형’이라 불러요.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지난해 결혼한 직장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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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소리 듣기 싫은가? 그럼 페미니즘이 뭔지는 알아야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15) 나이가 들었다는 징후의 하나는 호기심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것이 기술이든, 사상이든, 트렌드든 새로운 것이 궁금하지 않다면.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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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젠 탈피해야 할 성차별적 ‘명절문화’
추석 연휴가 끝났다. 모처럼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명절이 스트레스와 불화의 원천이 된 것도 서글픈 사실이다. 여성에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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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동생은 도련님ㆍ아가씨인데, 내 동생은 처남ㆍ처제?”
[중앙포토] 결혼 2년차인 회사원 박모(32ㆍ여)씨는 “명절마다 가족들이 모이면 호칭 때문에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박씨의 남편은 2남1녀 중 장남이다. 박씨는 남편의 두 동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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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아가씨’라 부르지 마세요
김경희 정치팀 기자 결혼 후 첫 명절을 맞는 내 친구에겐 고민이 하나 있다. 추석 때 온 가족이 집에 모일텐데,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편의 남동생에게 ‘도련님’이라고 하는 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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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한참 어려도 도련님···왜 남편 동생만 올려부를까
가운데 학교 내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이 향상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연합뉴스] 남편 동생은 '도련님, 아가씨'로, 아내 동생은 '처남, 처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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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동생 도련님, 내 동생 처남? 성차별적 호칭 바꾼다
퇴임을 앞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가 ‘도련님’과 ‘처남’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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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총각은 처녀작을 못 만드나요?” 생활 속 성차별 언어를 고발합니다
■ 「 중앙포토 교수, 의사, 직원, 비서, 교사, 군인, 경찰, 기자. 이 직업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앞에 ‘여’는 붙지만 ‘남’은 안 붙는 마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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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련님’ 부르는데 남편은 그냥 ‘처남’…여성 자존감 낮아져”
[사진 Pixabay] 추석을 맞아 시댁ㆍ처가 식구 호칭 문제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한 게시판 이용자는 ‘여성이 결혼 후 불러야 하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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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인간들로 넘쳐나는 세상
저자: 성석제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2000원 성석제(56)라는 이름 석 자에 기대하는 바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한바탕 낄낄대며 웃어보길 희망할 것이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