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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망우리 별곡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망우리 공동묘지가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지난 4월 1일 ‘망우역사문화공간’이라는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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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출전자격은 '속옷차림'…눈밭 달리기 대회
베오그라드 시민들이 26일(현지시간) 다뉴브 강변을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출전 자격은 '속옷차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의 세르비아에서 열린 달리기 대회의 참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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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에서 ‘비엔나 와인’과 함께 로맨틱 피크닉
━ 빈 아웃도어 즐기기 빈 시민의 휴양지 올드 다뉴브의 강물은 바닥이 비칠 정도로 푸르다. 오스트리아 빈이 ‘예술의 도시’라고 하지만, 박물관과 공연장만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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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라예보의 무덤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동아대 석좌교수 지난 1년간의 빈 생활을 끝내면서 중앙묘지공원(Zentralfriedhof Wien)을 마지막 여정으로 삼아 이달 초에 방문했다. 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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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떠오르는 발칸반도 여정
━ 공감 共感 가을바람이 유독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 ‘고전영화분석’ 수업을 준비하며 영화들을 다시 본다. 그중에서도 ‘율리시스의 시선’(1995, 테오 앙겔로풀로스)은 유독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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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발칸반도의 매혹,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여행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영화 (Life is a Miracle, 2004)는 1992년에 일어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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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에 부다페스트 전세기가 뜬다! 멋과 아름다움이 있는 귀족의 도시, “부다페스트 in 헝가리“
알면 알수록 더욱 궁금해지게 하는 신비함을 지닌 나라, 헝가리 ! 지리적으로는 유럽에 속해있지만 헝가리의 문화는 아시아권역의 것과 비슷한 점을 상당수 찾아 볼 수 있다. 다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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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치 유대인대학살 70주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변의 유대인대학살 추모 기념물에서 24일(현지시간) 유대교 랍비가 기도하고 있다. 유대교 랍비들이 2차대전 당시 일어난 유대인 대학살 70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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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두바이 빌딩도, 우주인 무테 안경도 ‘오스트리아’ 기술
오스트리아 수도 빈 중심부에 있는 슈테판 성당 주변 게른트너 거리에서 어릿광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어릿광대 뒤로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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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두바이 빌딩도, 우주인 무테 안경도 ‘오스트리아’ 기술
오스트리아 수도 빈 중심부에 있는 슈테판 성당 주변 게른트너 거리에서 어릿광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어릿광대 뒤로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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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 서정시인 라이너 쿤체 … 도나우강변 집 뒤뜰에 한옥 정자
독일 파사우에 있는 라이너 쿤체의 집 뒤뜰에 세워질 한국식 정자의 조감도. 2005년 10월 서울대에서 열린 낭독회를 진행하고 있는 라이너 쿤체 시인(오른쪽)과 전영애 서울대 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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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정복 뒤엔 반드시 온천 찾아 병영 건설
영국 런던의 역사는 브리타니아 정복에 나섰던 로마인들이 1943년 템스 강변에 세운 군사 요새 ‘론디니움’에서 시작된다. 런던의 패딩턴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쪽으로 150㎞를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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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빈·프라하 … 도나우강서 예술을 낚은 도시들
예술의 강 도나우 베이징대륙교문화 미디어 엮음 한혜성 옮김, 산수야 240쪽, 1만5000원 “자유와 사랑/ 이 두 가지가 내게는 꼭 필요하네/ 사랑을 위해 내 삶을 바치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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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헝가리 에어쇼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 참가한 비행기가 20일 도나우 강변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중제비 묘기를 보이고 있다. [부다페스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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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사운드 오브 오스트리아
▶ 17세기 지어진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어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1800년도에 세워진 아파트에 버젓이 사람이 살고 있다. 흉물도 아니고 불편함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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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를 위한 유스호스텔 가이드]
본격적인 배낭여행철을 맞아 해외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이나 직장 미혼여성들이 늘고 있다. 가격은 비싸지만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이 주류를 이루는 것이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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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하나로 묶는 합창의 힘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이 2002년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합창올림픽 한국조직위원회(KCOC.위원장 차윤)는 최근 방한한 세계합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군터 티치(인터쿨투어 재단 이사장)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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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합창올림픽 2002년 서울서 개최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이 2002년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합창올림픽 한국조직위원회(KCOC.위원장 차윤)는 최근 방한한 세계합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군터 티치(인터쿨투어 재단 이사장)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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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살아있는 중세 유럽 전통…독일 레겐스부르크
레겐스부르크시를 관통하는 도나우강 한가운데 오래된 돌다리 하나가 있다. 1146년에 건축된 슈타이네르네 석교 (石橋) .8백50여년이 된 이 다리는 지난해부터 보행자와 택시·버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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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살아있는 중세 유럽전통…체코 크룸로프
독일 바에에른주 레겐스부르크는 도나우 강변에, 체코 크룸로프는 블타바 (몰다우) 강변에 있다. 서로 나라와 전통이 다르지만 이들 사이엔 공통점이 있다. 아직까지 6백~7백년씩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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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0월 30일
환경 정상회담 암초 9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12월 '교토 (京都) 환경정상회담' 의 앞길에 짙은 먹구름이 끼었다. 정상회담에 상정될 의정서 초안 마련을 위해 독일 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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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 부동산 개발 붐
선진국 은행가들은 요즘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도나우 강변의 댈러스라고 부른다.경제위기를 겪은지 2년도 되지 않은 현재 부다페스트에서 위기의 자취를 찾아보긴 힘들다.오히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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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가 고프면 범죄가 는다
〈글싣는 순서〉 1東歐혁명은 실패한 도전인가 2자본주의의 쓴맛 3배가 고프면 범죄가 는다 4공산주의는 부활하는가 5東歐혁명의 끝은 西歐 옛동독 드레스덴에서 체코의 프라하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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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포츠시설에 년 천5백만명 이용
한국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한강-. 한강은 지난86년이래 고수부지에 시민공원과 레저시설이 들어서고 유람선 뜨는등 급속도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점 시민들의 종합휴식공간으로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