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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디지털의 치명적 유혹 … 포퓰리즘을 경계하라
거대 권력의 종말 니코 멜레 지음 이은경 외 옮김, RHK 367쪽, 1만5000원 디지털 시대가 가져오는 극적인 변화, 그 속에서 펼쳐지는 희망과 절망, 그리고 기회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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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는 작게 시작해야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 “데이터가 있다고 해도 그 정확도가 떨어진다” “많은 정보를 주더라도 영업인력들이 이를 적시에 활용하는 것이 어렵다” 등등 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성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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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홍수 ‘빅 데이터’ 시대 임박 … 의미 잘 찾는 기업만 살아남아
요즘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는 책이 있다. 바로 『더 체인지』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는 ‘메가트렌드’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메가트렌드로 인해 바뀌는 미래 산업구조를 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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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소가 더 많은 우유 만들어 … 직원 급여 30% 해당액 복지에 투자
짐 굿나잇“인재가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은 큰 이익이다. 사람을 새로 뽑고 훈련시키려면 비용이 든다. 헤드헌터에게 줄 돈을 직원에게 주고 싶은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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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접속하면 컴퓨터가 손안에 … PC 없이 PC 쓴다
컴퓨터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다. 각 가정에 보급된 TV 대수보다 PC 대수가 더 많다. 직장 일은 물론 인터넷 동호회 활동, 음악·영화 감상, 인터넷 쇼핑, 뉴스 청취,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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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재생· 녹색문명 이끄는 ‘그린칼라’가 대세
10년 후에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사막화, 해수면 상승, 태풍·홍수·지진 같은 기상이변, 신종 전염병 등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는 전망한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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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 시대, 영어학원 선택 기준은?
“NEAT 완벽 대비.” 요즘 영어 학원들이 저마다 내세우고 있는 문구이다. 2016학년도(현 중2)엔 수능영어가 폐지되고, NEAT(국가영어 능력평가시험)로 대체될 확률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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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접근 금지 … KT 클라우드 세계
지구촌 데이터 빅뱅이 일어나고 있다. 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사용자 간에 하루에도 수억 건의 글과 동영상이 오고 간다. 게다가 ‘그림자 데이터(위치정보·검색패턴 등 숨겨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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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퇴계 향기 나는 비봉 산자락 끝 지혜의 샘
향로봉·비봉을 잇는 북한산 능선에 둘러싸인 한국고전번역원. 포근함을 느낀다. 이곳에서는 옛 성현의 지혜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한다. 번역원의 일부 연구실은 석유 난로로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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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무용지식
지구상에는 10억 명의 인구가 대략 8억 대 이상의 개인용 컴퓨터(PC)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이 쏟아내는 정보는 날로 진보하는 각종 디지털장치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엄청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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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나래플러스와 기업 ∙ 제품 홍보UCC 마케팅 제휴
고객에게 살아있는 기계영상 서비스 제공 독보적 시장점유율의 기계장비 B2B 사이트 로 유명한 산업포털 다아라(www.daara.co.kr)는 맞춤형 기업 홍보 동영상 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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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금수강산을 이렇게 파 뒤집어 놓은 게 환경파괴가 아니고 뭡니까?” 김두관(51·무소속·사진)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14일 오후 경남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와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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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초기버전 개발 참여한 조정후 UCLA 교수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앙지로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미국에서 오히려 몸집을 키우고 직원을 뽑는 구글(Google). 스탠퍼드 대학원생들이 창고에서 시작한 조그만 벤처업체가 지구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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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G2로 부상하는 중국을 그저 바라만 볼 것인가
1990년 가을 제11회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던 베이징의 하늘은 탁한 공기로 멍들었고, 천안문 광장은 유장(悠長)한 황하문명을 자조(自嘲)라도 하는 듯 초라한 자전거 물결로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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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국민이 못 믿는 내각 당장 바꾸는 게 당연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권의 개각 요구에 대해 ‘개각이 국면전환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중앙SUNDAY 119호 6월 21일자).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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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시사 총정리 ⑦
신종 플루 때문에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멕시코에서 집단 발병한 이래 한 달 만에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대단한 전파력입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아는 것이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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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
남들이 다 위기라고 외칠 때 중앙일보는 그 판을 바꿨다. 한국말의 “판”은 겉모양과 속 모양을 함께 어우르는 말이다. 윷판이 말을 쓰는 하드웨어라면 “윷판이 식었다”고 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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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④ 독자 밑에서 뉴스 위에서
새 중앙일보의 제작 철학으로 안팎에 선언한 신뢰는 결코 공허한 구호가 아니다. 중앙일보를 포함한 한국 신문이 독자로부터 멀어지고 외면받고 있다는 독자들의 비판, 내부의 오랜 토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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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QL 서버 2008, 무엇이 달라졌나
정보의 홍수 시대, 한 연구조사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는 우리 나라에서 ‘테라 바이트’ 시대를 넘어 ‘페타(10의 15승) 바이트’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 기업 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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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위험 네트워크’ 전문가 진단
과거 우리가 경험하고 익숙했던 위험은 태풍·홍수 같은 자연재난이나 건물의 붕괴 같은 인위적 재난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우리가 만든 문명의 이기가 또 다른 위험의 원천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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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QL 서버 2008 성능 대폭 업그레이드
정보의 홍수 시대다. 시스템 업계 관련자들은 "과거 기업들은 3년~5년 주기로 서버 용량 증설 계획을 세웠지만 이제는 그보다 더 빨리 용량을 늘려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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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과 이소연 박사 대담 전문
‘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프(65ㆍ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박사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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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세계인과 인터넷 채팅하게 될 것”
빈트 서프 박사와 이소연 박사가 1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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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왕국은 언젠가 무너질 것”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평화로운 하와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최근 수년 동안 넘치는 유동성으로 하와이의 부동산으로도 외지의 돈이 몰려왔다. 재래시장에 가면 싱싱한 열대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