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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우리의 해」로 만들겠어요"|떠오르는 연예계 새별들
팬들은 스타탄생을 즐겨 기다린다. 스타는 또한 늘 팬들 곁에 있기를 원한다. 90년대 벽두를 여는 경오년 새해. 텅 빈 무대를 응시하는 일단의 젊은이들-정보석 이미연 (영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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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실속 있는 접촉·교류 활발
남북한과 중국·대만은 같은 아시아의 분단국들이지만 상호접촉과 교류방식은 눈에 띄게 대조를 이루고 있다. 남북한이 명(명분)에 치우쳐 있다면 중국·대만은 이(실리)를 중시한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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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양 비난 말라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국최고실력자 덩샤오핑(등소평)은 실각한 전 중공당 총서기 자오쯔양(조자양)에 대한 더 이상의 비난을 중지토록 지시했다고 30일 홍콩스탠더드와 사우스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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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콜레라 환자
【나고야AFP=연합】해외여행의 경험이 없는 4명의 일본인이 콜레라환자로 판명됐다고 8일 일본 보건당국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3일 일본전신전화(NTT)회사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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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 작품상 등 4부문 석권
【로스앤젤레스 AP·로이터=연합】이탈리아의 거장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가 25일 금년도 골든 글로브상의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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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리가 뭘 잘못했습니까.
『굿모닝 젠틀먼….』 제다에서 리야드로 들어가기 의해 사우디에어기로 갈아타자 흘러나오는 기장의 친절한 안내방송에 비로소 이곳이 사우디아라비아임을 실감한다. 서구문물에 젖은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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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중공협상에 배신감
【홍콩CNA=연합】북한의 김일성과 그의 아들 김정일은 중공이 표류 어뢰정 송환을 위한한국과의 직접 협상에 성공한 것과 관련, 북한이 중공에 배신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홍콩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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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그림·몸짓으로 영어회화 교육
국내에서도 『세서미 스트리트』 (Sesame street)와 같은 유일한 어린이영어교육방송이 선보인다. 3월2일부터 매주 토요일 하오4시40분∼5시 KBS 제3TV를 통해 방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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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군사력이 북괴앞지르면 북괴는 소련쪽으로 기울어진다"
【홍콩=연합】북괴는 한국에 대한 그들의 일부군사력우세가 무너질 경우 결국 소련의 품속으로 들어가게 될것이며 이것이 북한에 소련군사기지가 설치되는 결과를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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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비디오예술시대 돌입
『종이 예술시대는 끝났다!』 재미 영상예술가 백남준씨(53)의 선언이다. 페인팅 예술세계에 컴퓨터와 텔리콤의 합성인 「제3의 물결」비디오 아트가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화면에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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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학시험서 드러난 한국경시
다음은 일본 마이니찌(매일)신문 3윌5일자 독자란에 실린글이다. 현재의 일본학생들의 한국관을 아는데 많은 참고가 될것 같아 전문을 번역, 소개한다. 나는 내가 근무하는 대학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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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강정식
서울 이문동 B개구리집. 40대를 갓넘은 남녀 10여명이 어울려 개구리 튀김을 즐기고 있다. 서울근교 마석에서 잡혀온 개구리 10마리가 1인분(2천5백원)이 되어 식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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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영웅"
나의 일과는 아침밥을 먹으며 TV의 모닝 쇼를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간밤에는 또 무슨 끔찍한 사건이라도 없었는가 하는 것이 궁금해서이지만, 매일 같이 보고 있다보니 어느덧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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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제당거부로 더 고립
…문공부는 방일 전두환대롱령의「6·5」대배제의에대한 각국 매스컴의 지지 분위기를 소개. 일본의 요미우리(독보)신문은 이변제안은 1월제안을 구체화한것으로 회담장소를 제3국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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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의 나라
「사이면·프레이거」대학의 한 연구 「팀」이 몇 해전인가 세계의 자동차 운전사들이 한 시간에 몇 번씩이나 「풀랙슨」을 누르는 지를 조사한 적이 있다. 가장 많이 누른 것은 「아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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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부족한 국교들 학부모에 비품요구|페인트까지 "가져오라"
국민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져오라는 것이 너무많다. 최근들어 국민학교에서 잡부금징수와 같은 부조리현상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나 일부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교실에 필요한 비품·소모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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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글 박중희·사진 이창성 특파원-유럽의 우등생을 만든 「게르만 기질」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섰다든지, 돌덩어리가 갑자기 떡 덩어리가 됐다든지 했다면 기적이지 어째 이게 기적이라고들 하는 겁니까?』남들이 다들 그러길래 덩달아 『「라인」강의 기적』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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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후계」환영 안해
중공은 북괴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이 「소련」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아 소련 쪽에 더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가 김일성의 뒤를 이어 북괴의 새 지배자가 되는 것을 환영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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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도 가끔 「블루진」입겠다
「지미·카터」는 대통령 취임 후에도 한가할 때 「블루진」을 입거나 아침 운동으로 승마를 하는 등 백악관에서 격식에 구애되지 않는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 「카터」는 ABC-TV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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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요통의 주인은 전립선염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남자들 요통의 절반 이상이 만성적인 전립선염 때문이라는 새로운 사실이 최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의학협회학술대회에서 밝혀졌다 .이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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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무역 대결장 「밀라노」
유혈 「데모」 사태가 나고 내각이 흔들리고 또 국제수지 파탄으로 「리라」화가 폭락해도 「이탈리아」사람들은 여전히 점심을 3시간씩 먹고 하오 7시만 되면 모든 상점은 「셔터」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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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주변낙수
「포드」대통령과 김동조 외무장관이 동승한 전용차가 청와대 본관 앞에 도착한 것은 하오 정각3시. 현관 앞까지 나와 있던 박 대통령과 맏딸 근혜양, 조상호 의전 수석 비서관은 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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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완료… 7대 대통령 취임식
제7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 준비작업은 26일로 90%이상이 완료되었다. 『엄숙하나 검소하게』 취임식을 치르겠다는 것이 준비를 맡은 총무처장관의 말. 당초 예정과는 달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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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제자는 필자|양식복장(11)
기미운동 직후였다. 우리들 젊은 학도에게는 자국어보다 외국어공부가 무조건 재미났고 고리타분한 조선소리보다는 양곡이 물론 듣기 좋았다. 떨며 넘어가는 「바이얼린」의 「맬로디」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