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증권 ‘법인 결제’ 10년 갈등, 새 정부가 풀까
“우선 개인 지급결제를 하고 문제가 없으면 순차적으로 (법인 지급결제를) 허용하자고 얘기했다.”(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2월 6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증권사 법인 지급결제는
-
[5차 촛불집회] 청와대 둘러싼 인간띠, ‘구속하라’ 구호 등장
임현동 기자첫눈이 내리고 비가 되어 광장을 적셨지만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150만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오후 7시
-
청와대 둘러싼 인간띠, ‘구속하라’ 구호 등장
임현동 기자 첫눈이 내리고 비가 되어 광장을 적셨지만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150만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오후
-
시중은행 중도금대출 억제하자…건설사들 새마을금고로 몰려
최근 건설사들이 중도금 대출처를 찾기 위해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정부가 집단대출 심사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자 은행권이 신규 대출에 몸을 사리고 있기 때
-
아낌없는 교육 투자, 인성·지성 갖춘 인재의 산실
중원대는 학생 1인당 장학금고 교육비, 취업율 등이 충북지역은 물론 전국 대학 가운데 상위권으로 꼽힐 정도로 과감한 교육투자를 통해 학생을 인재로 기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회구
-
화초 몰래 뽑아가고 화분은 통째 슬쩍 … 도로변 화단 꽃도둑
시민들이 밤 시간대에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의 새마을금고 앞에 있던 화분을 들고가고 있다. 화분을든 채 유유히 사라지는 이들의 뒷모습은 새마을금고 폐쇄회로TV(CCTV)에 포착됐다.
-
[맨 얼굴의 경제] 독일 농부들의 신용조합서 서민금융의 답을 찾다
볕에 그을린 거구의 장년 신사가 솥뚜껑 같은 손을 내밀었다. “구텐 모르겐.” 손바닥은 거칠었지만 얼굴에는 진솔한 미소가 번졌다.독일 농촌의 라이파이젠 신용조합(Raiffeise
-
월 5만원 넘던 통신비, 알뜰폰 쓰니 2만원대
알뜰폰 가입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11년 말 40여만 명에 그쳤던 알뜰폰 가입자 수는 올 3월 말 현재 287만6666명을 헤아린다. 전체 무선통신 가입자의 5.2%에 달
-
월 5만원 넘던 통신비, 알뜰폰 쓰니 2만원대
관련기사 저가폰, 세컨폰 이미지 탈피 급선무 직장맘 오정은(40)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알뜰폰을 이용 중이다. 평소 데이터 이용이나 통화량이 많지 않은데, 월 5만원 이상 꼬박꼬
-
국민석유, "청약성공기원제" 개최 - 18일 주식청약 개시일에 맞춰
국민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는 청약 개시일인 18일 오전 10시 우리은행 신도림동 지점 앞에서 “국민석유 청약 성공 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청약 모집
-
[전문가 칼럼] 소상공인 경쟁력 협동조합으로 키우자
정선희 소상공인진흥원 천안아산센터 선임상담사얼마 전 발표된 기재부 자료에 따르면 한해 동안 음식업 창업자는 18만9000명이었고 같은 해 17만8000명이 폐업했다. 음식업 사업자
-
양경숙이 40억 받은 계좌 명의는 ‘문화네트워크’
지난해 9월까지 ‘문화네트워크’의 사무실이 있었던 서울 공덕동 빌딩. [한영익 기자] 통합민주당의 돈 공천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문화네트워크’라는 단체가 주목 받고 있다. 양
-
경기도, 편리하고 안전한 G-버스 만든다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편리하고 안전한 G-버스를 만들기 위해 뭉쳤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일 31개 시·군 버스담당 과장과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
‘찬밥’ 민자도로에 뭉칫돈 몰린다
인천대교 “사업을 할 거냐 말 거냐, 우여곡절이 참 많았죠. 투자를 못 받아서 계약이 해지될 뻔한 걸 3차에 걸쳐 가까스로 연장했습니다.” 제2영동고속도로주식회사 설주석 부장은
-
[선임기자의 현장] 민영화 풀 고차 방정식은
왼쪽부터 티스톤파트너스 민유성 회장,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보고펀드 변양호 대표.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에 다시 들어
-
김석동 “금융구제역 조기에 잡겠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영원한 대책반장’도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꽉 다문 입술, 홍조 띤 얼굴엔 초조함이 묻어났다. 자신의 말이 예금자와 시장에 불러올 파장을 미리 가늠하려는 듯
-
“대부업체의 빚 파악할 수 있다면 보증대출 제몫 할 것”
지난 15일 본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정부와 업계 대표, 금융 전문가들이 당정이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
[6시 중앙뉴스] '친필 서신'으로 본 박정희…다양한 방식으로 서찰 활용
3월 1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조선 정조의 비밀서찰 299편을 집중해부한 기사가 나간 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이번주는 후속편으로
-
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
-
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
-
'나만의 로맨스'는 없다!
'변양균-신정아 이메일 연서 파문'을 보면 '내 메일도 누가 들춰보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든다. 더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과연 프라이버시가 존재할 수 있을지' 하는 의구심에 겁
-
마라토너.시민 함께 어우러지는 새봄 달리기 축제
2006년 마라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제1회 중앙일보 고양일산마라톤이 3월 1일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일산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새
-
골… 골… 하늘 찌른 '붉은 함성'
우리는 해냈다. 국민 모두의 꿈을 이뤄준 부산은 환희의 땅으로 변했다. 4천만의 눈과 귀가 쏠려 있는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연출한 부산대첩은 단순히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는
-
[우리회사 아파트 최고] 이수건설 '이수아파트'
중견 건설업체인 이수건설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는 데도 지난해 잠원.행당.영등포동 등지에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성공했다. 이수는 탄탄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