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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불확실성 가시화…"제약 매출손실 월 2500억"
제약업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에 힘겨워 하고 있다. 메르스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가 급감하면서 의약품 판매 부진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적이다. 최악의 매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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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자원봉사 응원 잇따라
충남 아산 호서대학생들이 방학도 반납하고 메르스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 대학 제약공학과 학생 20여 명은 24일 아산 온양온천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손 소독제와 항균 마스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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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급감했던 경기도 소비심리, 빠르게 회복
22일 오전 수원의료원 인근의 정자시장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 경기도가 11억6000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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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면서 가해자 ‘14번’의 악몽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4번 환자(35)가 완치돼 22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메르스 환자 175명 중 절반가량인 81명을 감염시킨 ‘수퍼 전파자’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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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한의사
마음속 고민까지 살펴 병의 근원을 치료해요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장이 뜸을 뜨고 있다. 똑같은 병이라도 개개인의 체질 고려해 개선 대형병원은 신약 개발 등 연구 활동…양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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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급감했던 경기도 소비심리, 빠르게 회복
22일 오전 수원의료원 인근의 정자시장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3일 오전 수원 장안문 인근의 거북시장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물품을 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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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메르스 환자·가족 낙인 찍는 건 야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 주부 A씨는 지난달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됐으나 최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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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이런 메르스 환자는 어떡하나?
이철호논설실장 어떤 신종 전염병도 역학적 법칙에 따르기 마련이다. 인간 몸에 맞게 덜 진화된 메르스는 치사율이 높지만 전염력은 비교적 낮은 편이란 게 정설이다. 전문집단인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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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특별좌담 핫클립]김윤 서울의대 교수 "메르스 지뢰 남아있다"
오늘(22일) 오전 11시 중앙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된 '메르스 긴급좌담'에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49) 교수는 “정부가 낙관적인 전망을 반복하게 되면 국민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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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특별좌담]김윤 서울의대 교수 "낙관적 전망 반복하면 신뢰 잃어"
오늘(22일) 오전 11시 중앙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된 '메르스 긴급좌담'에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49) 교수는 “정부가 낙관적인 전망을 반복하게 되면 국민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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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한 달…병원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 출처=중앙포토 오는 20일이면 국내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후 정확히 한 달이 된다. ‘환자 발생이 소규모에 그칠 것’이라던 최초 예상과는 달리 1~2차 유행을 거치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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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더니 … "동네 따돌림 더 괴롭다"
“주변 엄마들이 바이러스 덩어리 보듯 저를 슬금슬금 피해요. 게다가 아이들까지 죄인 취급하니 메르스에 걸려 아팠던 것보다 지금 받는 정신적 고통이 더 괴로워요.” 경기도 수원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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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메르스 바이러스와 김신조
박승희정치부장 ‘적들은 늘 우리의 예상을 앞질렀다. 우리가 친 방어막은 녀석들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들은 항상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해 쳐놓은 방어선보다 더 멀리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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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시대공감] 격리병실의 간병 며느리
지난해 이맘때다. 아버지께서 배를 감싸 쥐고 아프다고 하셨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했다. 체온계를 갖다 대니 39도를 넘었다. 서둘러 달려간 곳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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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엔 인력 부족 … 안심병원, 마음 놓기엔 2% 부족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보라매병원은 응급실 밖에 컨테이너로 메르스 환자 선별구역을 설치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메르스 진정되나 … 어제 16일 만에 ‘확진 0’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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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대기자의 시대공감] 격리병실의 간병 며느리
지난해 이맘때다. 아버지께서 배를 감싸 쥐고 아프다고 하셨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했다. 체온계를 갖다 대니 39도를 넘었다. 서둘러 달려간 곳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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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엔 인력 부족 … 안심병원, 마음 놓기엔 2% 부족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보라매병원은 응급실 밖에 컨테이너로 메르스 환자 선별구역을 설치했다. 최정동 기자 “약은 타야 하는데, 병원에 와도 되는 건지….” 지난 18일 오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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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발열 증상 뒤 투석실 이용 … 강동경희대병원 신장질환 111명 격리
메르스 확진자가 열흘 이상 서울시내 대형 종합병원의 투석실을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신장 질환자가 이용하는 투석실은 병상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치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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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큰 병원에 모셔야 효도 … 입원 안 되면 응급실 직행”
“부모가 아프면 자식들은 모든 가능한 인맥을 동원해 부모를 삼성, 아니면 다른 대기업인 현대가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시켜야 자식으로서 할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인맥 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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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메르스 모니터링…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협력 확대"
18일(목)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재 도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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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때문에 응급실가기 두려워" 70대 노인의 안타까운 죽음
지난 16일 오전 7시15분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A(71)씨가 급히 실려 왔다. 심장박동이 없는 상태였다. 당직의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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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설사·고열 … 메르스일까 달려가니 장염
서울 강동구에 사는 주부 이모(38)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8살 된 초등학생 아들이 39도가 넘는 고열과 설사에 시달리자 순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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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정덕진 변호한 박영수 전 고검장 흉기 피습
노무현 정부 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지낸 박영수(63·사법연수원 10기·사진) 전 서울고검장이 수임 사건의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했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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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17일 흉기 피습 입원
노무현 정부 시절 대검 중수부장 등을 지낸 박영수(63·연수원 10기) 전 서울고검장이 그가 수임한 사건의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 당했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