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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편했다, 편의점도 횟집도 요즘 대세는 드라이브스루
11일 노량진수산시장에 드라이브 스루 판매소가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동에 사는 주부 김모(38)씨는 요즘 남편이 퇴근길에 픽업(포장주문)할 저녁거리를 미리 챙기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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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추석에…‘라방’하는 백화점, 마트서도 프리미엄 대세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추석 선물 사전 판매 기간을 예년보다 열흘 앞당겼다. 사진 현대백화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들어낸 초유의 ‘언택트 추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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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층에선 비박ㆍ1층선 차박…유통업계는 왜 캠핑족에 올인하나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도심 속 이색 캠핑장으로 변신한다. 123층 루프엔 비박 캠핑장이, 1증 잔디 광장엔 차박 캠핑장이 들어선다. 사진 롯데물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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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2030 겨눈 마트 6080이 신문지 깔았다…신촌서 생긴일
━ [르포]포스트코로나 후 첫 오프라인 마트 오픈 17일 오전 10시 이마트 신촌점 개장과 동시에 몰려드는 고객들. 배정원 기자 “일단 삼겹살부터 확보한 다음, 체리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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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내일 신촌점 개점…19개월만에 신규점 오픈
이마트 이마트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신촌점을 개점한다. 이마트가 새로운 대형마트 매장을 여는 것은 19개월 만이다. 이마트는 16일 서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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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맛의 고장 남도] 구수한 남해 멸치, 바삭한 김부각택배로 받아 집에서 맛있게 드세요
광주광역시 농수산물유통센터 내 참진유통 김진수 사장이 판매하는 김부각과 남해안 멸치. 김에 찹쌀 풀을 발라 튀긴 부각이 먹음직스럽다. 프리랜서 장정필 멸치는 서해나 동해보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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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도 바꾼 100일…코로나 끝나면 이젠 뭐 먹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면 접촉을 하지 않는 '언텍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정식 대체 식품 제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3월 12일 서울의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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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소비, 이제는 '당근' 하나도 시켜먹는다
중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방역 전쟁 탓에 '홈 이코노미(宅经济)'가 중국 경제의 새로운 분야로 떠올랐다. 사람들이 집밖에 나가지 않자, 모든 걸 집안에서 해결하려는 소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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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간식 대신 채워드려요…인기 1위는 역시 ‘단짠’스낵
“뭘 사야 맛있게 먹을까” 사무실 동료들을 위한 간식을 사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이다. 다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익숙한 과자를 고르면서도, 때론 지루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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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물로 보다가는 물 먹는다
지난해 시장 규모 8258억원으로 성장…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원인으로 지목 오리온은 11월 26일 생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 용암수 기반의 ‘오리온 제주용암수’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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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포장 테이프 없애놓고 1+1 상품엔 둘둘···대형마트의 모순
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테이프 제공이 금지되면서 소비자들이 종이박스를 접고 있다. 천권필 기자 “박스 테이프는 어디 갔죠?” 1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대형마트. 장을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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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물로 보면 물먹는다…8258억 ‘물 전쟁’ 후끈
오리온은 지난달 26일 생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 용암수 기반의 ‘오리온 제주용암수’로 프리미엄 생수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비앙(500㎖ 1600원)보다는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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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날씨와 미세먼지, 소비자 지갑 여닫은 ‘요물’
━ 하반기 유통산업 트렌드 오일장이 열린 경북 경산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철모르는 날씨와 미세먼지가 올해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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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마블링 신화의 불편한 진실
남승률 경제산업 에디터 1일부터 소고기 등급 기준이 달라졌다. 개편안의 핵심은 한우의 5가지 육질 등급(1++, 1+, 1, 2, 3)에서 최상위인 1++ 등급을 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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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만원 호텔, 오늘만 5만원' 올해 내 월급 탈탈 털렸던 이유
━ 2019년 쇼핑 키워드는 1일·1인 티몬이 한정 특가로 내세운 상품. 정가(64만원)에서 92% 할인한 4만8900원에 판매해서 화제였다. 문희철 기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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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年7억개 팔리지만···오리온 초코파이 말못할 고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오리온 초코파이 '코리아 버거' 한국에서 만든 햄버거가 아니다. 한국의 국민과자인 오리온 초코파이를 러시아에선 이런 애칭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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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노동 NO" 간편식으로 15분만에...국내 최대 전 공장 가보니
추석을 앞둔 9일 충북 음성 한식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 사옹원의 대형전 생산라인에서 녹두빈대떡이 튀겨지고 있다. 추석을 나흘 앞둔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에 있는 한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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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안 되는 비닐랩·유색페트병 못 쓴다…최대 10억 과징금
PVC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 [환경부] 연말부터 재활용이 어려운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비닐 랩이나 유색 페트병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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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이 바꾼 추석선물세트…한우·9만원대·가전 전면에
━ 한우, 추석 특설매장 앞자리로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 세트 판매 매장. [사진 신세계백화점] 5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분주하게 추석 선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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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조고추, ‘기능성’ 날개 달고 일본 판매 개시
당조고추 한국산 당조고추가 일본 내 수입산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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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pick]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2위 수박…1위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1위는 사과, 2위는 수박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은 망고·딸기를 선호하고, 60세 이상 응답자는 감·참외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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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대문인데···평화시장은 쓰고 두타는 못쓰는 비닐, 왜
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 매장 바닥에 옷을 담은 비닐봉지가 늘어서 있다. 김정연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내 상가. 건물 곳곳에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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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온라인에 치이고 규제에 묶인 대형마트의 생존 전략
가격·상품·배송 3박자 갖춘 온라인 시장으로 고객 이탈... 400여 개 대형마트 매출 줄어드는데 정부는 규제 강화 2012년부터 대형마트는 7년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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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없고 치약 덜어서 사간다…그런데 꽤 편했던 이유
환경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2000여 곳과 매장 크기 165㎡(약 50평) 이상의 슈퍼마켓 1만1000여 곳,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