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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맛의 고장 남도] 구수한 남해 멸치, 바삭한 김부각택배로 받아 집에서 맛있게 드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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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광주광역시 농수산물유통센터 내 참진유통 김진수 사장이 판매하는 김부각과 남해안 멸치. 김에 찹쌀 풀을 발라 튀긴 부각이 먹음직스럽다. 프리랜서 장정필

광주광역시 농수산물유통센터 내 참진유통 김진수 사장이 판매하는 김부각과 남해안 멸치. 김에 찹쌀 풀을 발라 튀긴 부각이 먹음직스럽다. 프리랜서 장정필

멸치는 서해나 동해보다는 전남 완도·여수와 경남 통영 앞 바다 등 남해에서 잡은 것을 알아준다. 짠맛이 덜하고 뒷맛이 구수하고 깔끔하기 때문이다. 또 씨알이 작을수록 가격이 높다.

참진유통

광주광역시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13년 동안 건어물 도매 일을 한 참진유통 김진수 사장이 남해안 멸치와 김부각 등을 저렴하게 택배 판매하고 있다. 가장 많이 먹는 ‘중멸’(중 멸치)은 머리를 떼고 똥을 빼낸 다음 볶음이나 꽈리고추와 함께 조리고, 그냥 고추장에 찍어 안주로 먹기에 딱 좋다.1상자(1.5㎏)에 택배 요금을 포함해 3만8000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300g, 500g씩 소 포장해 6만~8만원을 만드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싸다.

왼쪽부터 소 멸치와 중 멸치, 대 멸치(국물 멸치). 프리랜서 장정필

왼쪽부터 소 멸치와 중 멸치, 대 멸치(국물 멸치). 프리랜서 장정필

매우 작아 통째로 볶음을 하는 ‘세멸’(소 멸치)은 1상자(1.5㎏)에 3만9000원. 국물을 내는 데 쓰는 ‘다시 멸치’(대 멸치)는  1상자 당 2만4000원. 이 3가지(소·중·대 멸치)를 각각 500g씩 포장한 상품(1.5㎏)은 3만9000원이다.

김부각은 수작업으로 김에 찹쌀 풀을 발라 튀겼다. 옥수수 씨눈을 짠 옥배유를 사용, 기름 찌든 내가 나지 않고 김이 눅눅하지 않다. 김 자체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부각이 바삭바삭하고 고소해 남녀노소 간식과 안주 거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1봉지(130g)에 약 14㎝×6㎝짜리 12개가 들어있다. 4봉지 포장이 택배 요금을 포함해 2만8000원이며, 양을 추가할 경우 1봉지 당 5000원이다. 10봉지 상자는 5만2000원.

국산 진미채(오징어채)도 판매한다.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많은 껍질을 보존한 채 생 오징어를 특수 가공했다. 맛과 향취가 부드러운 게 값싼 외국산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 중국산·베트남산보다 쫄깃하고 두께가 좋은 국내산 쥐치포를 판매하고 있다.
구입 문의: 010-8625-4468, 010-3632-6102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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