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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 집단대표 체제로-정보통신사업 새로 진출
이달 1일자로 대우조선을 흡수합병한 대우중공업의 경영체제는 5명의 대표이사가 이끄는 집단대표체제로 운영된다.또 사업다각화를 겨냥,정보통신사업에 새로 진출키로 했다. 4일 대한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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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社 환차손 크게 늘어 작년 대한항공 천9백59억 최고
상장기업들이 지난해 외환부문에서 입은 손실이 92년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16일 韓信경제연구소가 최근까지 주총을 마친 2백65개 12월결산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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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通이후 차세대통신 진출 각축
『차세대 정보통신사업을 잡아라』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이후 주요기업들이 3通.4通으로 불리는 차세대 통신사업에 참여키위한준비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차세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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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통」 이후를 노려라”/재계 「차세대통신」 진출 각축
◎개인휴대·공중발신 눈독/완전경쟁땐 대기업 참여 불붙을듯 『차세대 정보통신사업을 잡아라』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후 주요 기업들이 3통·4통으로 불리는 차세대 통신사업에 참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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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환수 불안감 이어질듯
『파.양파값이 오르는 것과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무슨 관계가있습니까.』 물가불안에 따른 당국의 통화환수 움직임이 악재로 작용하는 최근 증시의 움직임에 대해 일반투자자들은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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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금성계전,금성기전,동부산업,대한항공 등
〈배당률(%),신임이사,감사 順〉 ◇경방▲13▲金炳翊 ◇금성계전▲5▲白重英 ◇금성기전▲15▲具滋元.니카이도 다케시 ◇대한항공▲보통2.우선3▲李源榮.金仁珍 ◇동부산업▲대주주1.소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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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22일 일제히 주총
○…3월말 결산법인인 증권회사들의 주주총회가 오는 22일 일제히 열린다. 대부분이 배당률을 4∼5%(보통주 기준)로 계획하고 있으며 참석주주들에게 별도의 선물은 나눠주지 않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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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배당 시작(증권 풍향계)
◎94사 2천7백만여주 □증시중계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주식배당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물부담에 따른 악재로 작용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말 주식을 배당하겠다고 공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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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시기 현행 배당제도 문제 많다(증권 풍향계)
○…『배당락 주가를 돌려주시오.』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주총이 모두 끝나면서 주주들 사이에 일고 있는 불만이다. 주주들 가운데 상당수가 배당락(배당받을 것을 예상,배당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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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도 극동정유 증자에 참여
극동정유 증자에 유공등 정유4사이외에 한진그룹도 참여키로 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유4사가 공정거래법상의 출자제한에 묶여 자금동원에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대한항공·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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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유불선 신앙이 혼합된 「귀도」|현대문명의 고도 풍도
임시정부의 옛터를 찾기 전에 손씨와 전씨는 우리를 중경기상창으로 안내했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한국 중공업과 같은 중국최대의 기계공장이다. 제일 부창장인 장성곤씨가 우리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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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법인/재무구조 크게 악화
◎평균 부채율 3백98%/매출 18.6% 늘고 순익 4.3% 감소/쌍용 경제연,90년도 실적 분석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실속없는 장사를 했다. 쌍용 경제연구소가 총 5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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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인 방 소 취소압력"설 즉각 부인
★…경제기획원이 12일 과천종합청사에서 가진 『경제사회균형발전확대회의』는 회의참석자가 90여명으로 초대형급에다 대통령이 경제관계로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기는 6공화국에서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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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종업원 주주|막 내린 주총시즌…각사 표정
지난달 21일 경기은행을 필두로 막을 연 12월말 결산 법인들의 주총 시즌이 28일 현재 진흥기업(29일 주총)과 삼익주택(29일 주총)을 제외한 3백50개사(관리대상종목 1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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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 마무리…2, 3세 부상 두드러져
2월말로 주요 대기업들의 주총이 거의 끝나 올해 재계 인사가 대충 마무리됐다. 거의 2천여명에 달했던 올해 재계 인사의 특징은 2, 3세들의 부상이 두드러졌다는 점. 지난 1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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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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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는「황금알」낳는 거위
증시호황을 타고 증권회사들은 너나 할것 없이 모두 「황금의 알」을 낳는 선망의 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5개 증권사들이 벌어들인 작년도 당기순이익이 대부분 대그룹의 주력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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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 「저물가」로 주택분양가 못올려 냉가슴|진로쿠데타 주역 진호씨 "주총인정되면 경영손뗄터"|건설부, 국과장 승진인사등 앞두고 하마평으로 술렁
★…전매청은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국산담배를 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로보고 그 예비포석으로 외국비행기내의 한국담배 판촉작전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싱가포르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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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교훈"…안전운항에 힘써|「참사 1년」…그뒤의 대한항공
대한항공여객기 피격사건이 발생한지 오는 1일로 꼭 1주년. 세계항공사상 유례없는 참사의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채 2백69명 희생자 유가족의 보상등 뒷처리도 아직 미결상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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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고 무더기승진되고…경사겹친 기업들
올해 2월주총에서는 어느해보다도 승진인사가 풍성했다. 삼성그룹이 무려 1백58명을 임원으로 새로 선임하거나 한계단씩 승친시킨 것을 비롯해 럭키금성이 82명, 대우 1백28명,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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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건씨 사장취임|대한항공 중역이동
◆대한항공은 24일 정기주총을 열고 조중훈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조중건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부사장에는 황창학 전무, 전무에는 조량호·김준명 상무를 각각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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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지난21일 김포공항에서있은 대한항공(KAL)의 서울∼콸라룸프르 화물노선개설식은조중훈사장의 「KAL사사장」으로서의 마지막공식행사 (조사장은 24일의 주주총회와 함께 KAL회장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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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한진 그룹(하)|전분경영인(27)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 거래나 동업은 하지 말라는 옛 말이 있다. 돈 문제로 의절까지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진그룹에는 이 말이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초창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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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전문경영인(26) 한진그룹(상)
외국인들은 흔히 한진그룹을「브러더즈 컴퍼니」(형제회사)라고 부른다. 조중훈회장을 비롯, 형 중열씨(전 한일증권사장)와 동생 중건(대한항공부사장겸 한일개발사장)·중식(한일개발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