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상의 코멘터리] 시대착오적인 ‘증오의 사제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대표인 김영식 신부가 14일 저녁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미사' 도중 희생자들의 이름을 호명하고 있다. 사진
-
[이지영의 문화난장] 세실극장의 세 번째 부활
이지영 논설위원 폐관과 부활이 키워드가 돼버린 극장이 있다. 무슨 공연을 하는지보다 극장의 존폐가 더 관심을 끈다. 덕수궁 옆 세실극장 얘기다. 지난 14일 세실극장에선 연
-
한신대,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예식 가져
한신대학교는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의 취임예식을 11일(목)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가졌다. 취임예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
-
한·일 충돌, 원로들 나섰다 "DJ·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평화회의 한국위원회 8·15 74주년 특별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7대 종단 종교인들 "자살 예방 활동 부족했던 점,깊이 참회합니다"
7대 종단 대표로 참여한 윤시몬 수녀(음성꽃동네 상임이사,맨왼쪽), 천도교 윤태원 서울교구장, 원불교 이여정 교무(우리선문화원 원장), 유교 오병두 서울 청년유도회장, 불교 가섭
-
남북 화해 기원한 교황 "전쟁 거부 위해 소매 걷어붙여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5월 김희중 대주교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한국인에게 평화와 형제간 화해라는
-
“성공회선 신앙적 의심, 합리적 물음 모두 가능”
“양적인 성장보다 본래 ‘성공회다움’을 통해 한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26일 서울 중구 정동의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신임 서울교구장 이경호(58·사진) 주교를 만났다
-
"성공회는 신앙적 의심과 합리적 물음이 가능한 교회다"
“양적인 성장보다 본래 성공회다움을 통해 한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26일 서울 중구 정동의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신임 서울교구장 이경호(58) 주교를 만났다. 그는
-
김근상 주교, 성공회대 신임 이사장
학교법인 성공회대는 13일 대한성공회 김근상(사진) 주교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대한성공회 전국의회의장 및 서울교구장으로, 세계성공회 종교간 대화위원회 의장, 한
-
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백만 송이 장미’꽃 필 때
#풍경1 : 얼마 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었죠. 서울교구장인 김근상 주교의 ‘사제서품 30주년 및 주교서품 2주년 기념예배’가 열렸습니다. 행사 도중 사제
-
대한성공회 제7대 관구장 김근상 주교 선출
대한성공회 제7대 관구장(의장주교)으로 김근상(58·사진) 서울교구장 주교가 1일 선출됐다. 대한성공회는 이날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전국의회를 열고 주교, 성직자 대의원, 평신도 대의
-
4대 강, 찬 - 반 갈린 종교계
25일 4대 강 사업을 둘러싼 종교계의 찬반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불교·원불교·개신교·천주교 등 4대 종단 대표들은 이날 서울 정동 성공회대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 강 사업
-
신도 수 늘리는 선교 안 하지만, 영성에 이끌려 찾아와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2004년 『비잔틴 성화 영성예술』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책의 머리말을 이렇게 끝맺고 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하느님의 왕국인 완전한 천국으로 가기
-
우리 마음 속 ‘성자’입니다
20일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끝난 뒤 운구 차량이 지나가자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수환 추기경이 영면하던 날, 전국에 추모 물
-
성공회 서울교구장 김근상 주교 “다른 종교와 협력 … 사회에 기여할 것”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생각하면 신문을 펼칠 때마다 안타까워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취임을 이틀 앞둔 김근상(사진) 주교를 13일 만났더니 가자 지구 이야기부터 꺼냈다. “아이
-
교회일치, 토착화 신앙의 기틀 마련한 성직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⑨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 주교 나는 박경조 신부가 주교가 된 후에야 비로소 주교님이 1970년대부터 시대의 고통과 항상 함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영혼의 리더⑨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 주교
박경조 주교가 말하는 성공회 신앙은 다음과 같다. “성공회 신자는 이성적인 면이 강한 편입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통해 믿음과 구원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신앙입니다.
-
영혼의 리더⑨ 박경조 주교
이 시대, 실천적 신앙은 무엇일까. 평화·통일·환경 운동으로 주목받아온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 주교에게서 신앙의 본질을 들어봤다. 박 주교는 “예수님은 약하고 착한 목자”라고
-
“수도자에 여성·남성 분별 있겠는가”
2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은덕문화원 마당에 심은 들꽃을 쓰다듬으며 이선종 교무는 “서양화는 향이 짙다. 그래서 쉽게 질린다. 그러나 야생화는 향이 은은하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고
-
“질 수 밖에 없는 일 맡아서 이기는 일로 바꾸는 게 신앙”
“못 생긴 나무가 숲을 지키는 법이죠. 저도 같은 이유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으로 피선된 김근상(56) 신부를 13일 서울대성당 주위에서 만났다. 그는 ‘
-
김지하 시인, "한반도 대운하는 하늘에 대한 반역"
김지하(67)시인이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해 “하늘에 대한 반역”이라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김 시인은 30일자 경향신문에서 실린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64) 주교와의
-
박경조 성공회 서울교구장 KNCC 차기 회장에 추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박경조(61) 주교가 14일 서울 정동 성공회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제54회 총회에서 이 단체의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KNC
-
박경조 주교 성공회 서울교구장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가 1일 오후 서울 정동 주교좌 성당에서 제4대 서울교구장에 취임했다. 1944년 경남 통영에서 출생한 박 주교는 1975년 10월 사제로 서품됐으며 서울교
-
박경조 신부, 성공회 차기 서울교구장 주교에 서품
대한성공회 차기 서울교구장으로 선출된 박경조 신부(사진)의 주교 서품식이 7일 서울 정동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현 교구장인 정철범 주교의 집전으로 열렸다. 이날 서품식에는 일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