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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때 스키 탄 ‘스키장 식당’ 아들, 아시아 정상에 서다
아스타나-알마티 겨울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수퍼복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정동현이 날렵한 자세로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알마티=연합뉴스] 강원도 고성의 스키장을 안마당처럼 휩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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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서면 스포츠외교 날개 단다 그렇다면 평창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본업인 항공업이 아니라 스포츠계에서 말이다.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맡기도 한 조 회장은 평소 스포츠 지원을 통한 사회환원 활동에 관심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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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곽윤기 자격정지 1년 전재목 전 코치는 영구제명
영구제명·자격정지·자진사퇴. 쇼트트랙 담합과 강압 파문을 조사한 공동조사위원회(위원장 오영중 변호사)가 대한빙상연맹에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빙상연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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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연아 보러 올림픽공원 오세요 外
◆연아 보러 올림픽공원 오세요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16일부터 사흘간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 공연에 나선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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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파벌 조사, 빙상연맹 칼 뺐다
“이번에는 확실히 진상을 조사하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칼을 빼 들었다. ‘이정수(21·단국대) 사유서 사건’이 커지자 진상 조사를 통해 명백한 진실을 가려내겠다고 나섰다.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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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父 “이정수 기권은 파벌문제” 폭로 파문 (전문포함)
안현수(성남시청) 선수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한 이정수(단국대)선수 기권에 파벌문제 개입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안기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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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경쟁이 살아 있는 한 4년 뒤 ‘소치 질주’도 문제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내일이면 밴쿠버 겨울올림픽도 막을 내린다. 참으로 숨가쁜 나날들이었다. 한국 빙상은 이정수의 쇼트트랙 금메달로 힘차게 레이스를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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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세대의 밴쿠버 질주는 ‘준비된 기적’이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들이 태극기를 빙판에 펼친 뒤 지신들을 가르친 코치들을 향해 큰절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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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세대의 밴쿠버 질주는 ‘준비된 기적’이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들이 태극기를 빙판에 펼친 뒤 지신들을 가르친 코치들을 향해 큰절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시건방춤’을 추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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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계주, 내일 올림픽 5연패 도전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나선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에는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가 따른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매번 한 개 이상 금메달을 안겼던 여자 쇼트트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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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07 메들리 흐른 뒤 19초, 연아 필살기가 터진다
결전의 날이 왔다.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은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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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아~ 진짜 말도 안 돼 … 두 번째 금 꿈만 같아”
1990년 11월. 잔칫상을 앞에 둔 아기는 바나나를 덥석 잡았다. 가족끼리 조촐하게 마련한 자리여서 돌잡이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고집 센 아이는 바나나를 놓지 않았다. 이정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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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가 떴다, 링크가 환해졌다
김연아가 21일(한국시간) 공식 연습을 마친 후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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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다투다 … 메달 싹쓸이 20m 앞서 ‘미끌’
이호석(242번)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 마지막 코너에서 성시백(244번)을 따라잡는 순간 미끄러져 함께 넘어지고 있다. 1위로 달리고 있던 이정수(243번)는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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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글로벌 스탠더드’ 세계 누비는 쇼트트랙 지도자들
“일본에서 기술을 배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대한빙상경기연맹 전명규 부회장은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쇼트트랙 기술을 배웠다. 그때만 해도 일본이 쇼트트랙 선진국이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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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염탐 … 한국 쇼트트랙팀 훈련 중단
아사다 마오 밴쿠버 올림픽 개막을 1주일 앞두고 각국 간 정보전이 치열하다. 상대 정보를 캐내려는 움직임과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캐나다 캘거리의 ‘올림픽오벌’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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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날 바꾸고 오른쪽 부츠 바꾸고 … 점프 불안 제거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인 김연아가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뒤 시상대에 오른 모습.[중앙포토] #1. 최근 AP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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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투자’로는 제2 김연아 못 키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삼성스포츠단 고문을 겸하고 있는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10년 뒤를 내다보라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차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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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투자’로는 제2 김연아 못 키운다
삼성스포츠단 고문을 겸하고 있는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10년 뒤를 내다보라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차질없이 수행해 한국빙상의 도약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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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금 따면 피겨 그랜드 슬램
2010년 밴쿠버 겨울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피겨 역사상 두 번째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피겨스케이팅에서 연중 가장 큰 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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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는 없다, 연아의 경쟁자는 오직 연아뿐
소녀는 TV 속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새하얀 빙판, 그곳에서 홀린 듯 춤을 추는 새빨간 옷의 동양 여자.미셸 콴(미국).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콴은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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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 인사들이 밴쿠버 금은 연아 거래요
“한국 최초의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려요.” 김연아의 밴쿠버 도전을 곁에서 지켜볼 사람이 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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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독주시대 … 라이벌은 자신뿐
여자피겨에 김연아 시대가 활짝 열렸다. 18일 끝난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2위 아사다 마오와 총점에서 40점 가까운 점수 차를 벌리며 압도적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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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 파워 … 두 날로 춤추는 연아
김연아가 007 본드걸로 변신해 쇼트 프로그램에서 환상의 연기를 펼쳤다. 사진은 총 쏘는 장면을 묘사한 엔딩신이다. [파리=연합뉴스]이번 시즌 김연아(19·고려대)는 지난 시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