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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용기자의행복연금술] '2:8 자산전략' 고집하다간 …
'부동산 거지.' 서울 강남권 은행.증권사 지점의 PB(프라이빗뱅커)들은 "몇 년 전부터 우리끼리 이렇게 부르는 대출 상담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귀띔한다. 사는 집은 대개 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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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재정 신부의 '하수도 공사'
1970년대 야당 대표를 지낸 노(老)정객 이철승씨는 "종교는 상수도 공사요 정치는 하수도 공사"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간의 지친 영혼을 달래 주고 목마른 자에게 맑은 물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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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수능 끝난 아이들 입시 탓에 미뤘던 건강 챙겨 주세요
건강을 돌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수험생들. 대학 입학 때까지 몇 단계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큰 고비는 넘긴 셈이다. 청소년기는 정신과 신체가 급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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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래하는 새신부 김윤아
인천 송도유원지에서 열린 '2006 인천 펜타포트락 페스티벌'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자우림의 김윤아가 밝은 모습으로 공연하고 있다. 자우림은 1997년 결성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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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사랑에 속고, 정치에 속고…
세우기는 힘들어도 허물기는 쉽다. 빚어굽기는 힘이 들어도 깨뜨리기는 수월하다. 도(道)를 닦는 일이 그렇고 인격을 망가뜨리는 일이 그렇다. 나라를 세우는 일과 지키는 일은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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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老티즌’의 인터넷 24시…“밤낮이 없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은 지금 한국에서 제3의 매체에서 실질적으로는 신문 방송을 압도하는 제1주류 매체가 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192만 명(2005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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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0㎏ 청춘남녀를 몸짱으로! 기한은 100일
해변의 킹카·퀸카 꿈꾸는 서승환.양민경씨가 살 빼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시키는 대로 먹고 운동 … 이들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올 여름엔 살을 빼서 탱크 톱 입자! 중앙일보 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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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94㎏·60㎏ 청춘남녀를 몸짱으로! 기한은 100일
[사진=신인섭 기자]해변의 킹카·퀸카 꿈꾸는 서승환.양민경씨가 살 빼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시키는 대로 먹고 운동 … 이들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올 여름엔 살을 빼서 탱크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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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만화의 상상력을 빌려 주마
만화가 힘이다. 2006년 한국 대중문화계는 만화의 힘으로 시작한다. 순정만화잡지 ‘윙크’(서울문화사)에 연재중인 박소희의 만화 ‘궁(宮)’이 MBC 20부작 수목드라마(극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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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헌납 대가" vs "명백한 남녀차별"
최전방 감시초소(GP) 총기난사 사건이후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대군인의 취업시 군복무 가산점제를 부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점차 힘을 얻고 있다. 28일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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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인권위는 김동민 일병 변호인인가?" 비난
- "인권위가 김동민 일병 변호사인가." 최전방 총기난사 사건의 인권침해 요소를 조사 중인 국가인권위원회가 22일 "김모 일병이 전(前) 근무지에서 상병 2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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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어떻게 드세요?
최근 미래의 대체식량으로 서서히 주목 받고 있는 버섯이 있다. 바로 기능성 참송이버섯, 셀레늄 노랑꽃버섯, 참잎새버섯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참송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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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읽기] 성공한 CEO 11명의 경영 비법 外
*** 성공한 CEO 11명의 경영 비법 CEO를 벤치마킹하라(한혜진 지음, 시공사, 262쪽, 1만원)=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시대에 기업의 꽃, 경제 흐름을 이끄는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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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MovieTV] '닭살'연기로 아줌마들 사로잡다
거침없으면 건방져 보이고, 신중하면 계산적으로 비춰지기 쉬운 게 스타다. 그런데 이 남자, 요즘 드라마 '불새'(MBC)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릭(25.본명 문정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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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연예가] 매주 군대가는 남자, 윤인구
아나운서 윤인구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면 늘 비슷한 악몽에 시달린다. 바로 군대 가는 꿈! 그는 무려 10년 전, 대한의 건강한 남아로 꽉 찬 3년을 현역 육군병으로 무사히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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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탐방 ⑤: 노년권익보호당] "우리 모두의 밝은 노후를 위해"
"우리 노년들은 36년 간의 일제 침탈과 6.25와 4.19 및 5.16 등 격동의 세월과 IMF의 위기 속에서도 의연히 이 땅을 지켜왔다. 근대화의 거센 물결과 핵가족화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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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20. 청춘
좌가 싫으니까 우쪽을 보는 사람, 우가 싫으니까 좌쪽을 보는 사람, 서서히 갈라지는가 했더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좌는 소련이 제시한 신탁 통치를 지지하고, 우는 무슨 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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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4. 청춘
"이게 어찌된 파국이야? 무슨 놈의 나라 팔자가 이래? 일본 총독부가 물러가서 이젠 우리 세상인가 했는데 양키가 들어와서 군정이라 버티고 앉아 있고 북에는 로스케가 김일성을 앞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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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내 몸 불편해지니 못 배운 장애우들이 보입디다
대한민국 공군 예비역 중령 오용균(57)씨. 이제 그에겐 '중령님'이란 호칭보다 '교장 선생님'이란 직함이 더욱 자랑스럽다. 군 복무 시절 남들보다 두세 걸음 근무 성적이 앞선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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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 출신이 경비업체 차려
북파공작원 출신들이 회사를 차렸다. 대한민국 HID 북파공작원 인천본부는 지난달 8일 남동구 간석3동에 ㈜인천HID라는 경비.청소 용역업체를 설립했다. HID는 북파공작원을 훈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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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16일 개봉 '말죽거리 잔혹사'
말죽거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인근이다.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1624년)을 피해 황급히 한양을 빠져나와 남쪽으로 향하다 허기에 지치자 신하들이 쑤어 준 죽으로 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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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메가폰 잡는 송해성 감독
지난해 극장가를 강타한 '살인의 추억', 현재 상영 중인 '실미도', 다음달 초 개봉할 '태극기 휘날리며'. 대규모의 제작비뿐 아니라 실제 사건 혹은 역사의 한 대목을 스크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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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숫자로 본 2003 출판계
2003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경제 불황이다, 정치 혼란이다, 유난히 법석을 떨었던 한해다. 우리 사회의 명과 암을 그대로 보여주는 출판계도 격랑에 휩싸였다. 어려워진 세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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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위크앤, 이 시대 사랑을 묻다
사랑은 선물이다. 신이 선사한 보이지 않는 유전자다. 원시시대에도, 중세에도 사랑은 존재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방법 역시 변하게 마련이다. 이 시대를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