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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세금 환급 大亂에 국민은 ‘헷갈려’
대한민국 세정(稅政)에서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으로부터 받기만 하던 국가가 이번에는 돈을 주겠다는 것이다. 실상은 지난 정권과 생각을 달리한 이번 정권에서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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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도시 1위 이노근 노원구청장
“사실 노원구는 지금까지 실제적 가치에 비해 도시 전체가 저평가 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도시 전체를 디자인함으로써 이제 제 가치를 찾아가고 있다.” 이노근(54사진) 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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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책으로 빛 본 노원구
디자인이 대세다. 너나 할 것 없이 디자인을 외친다. 디자인 정책은 이제 각 자치도시의 근 간이 되고 있다. ‘획일’로 대변되던 자치구의 디자인 정책이 창의성의 옷을 입으면서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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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공디자인
‘공공디자인’은 벤치나 표지판 같은 도시 미관, 건축물에서 넓게는 도시계획까지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쇠락하던 지역이 경제적으로 살아나는 경제효과도 주목받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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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 ‘삶의 숨결’을 디자인하다
제3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의 영예는 경북 포항시 상원동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가 차지했다. 공간문화대상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아름답고 쾌적한 좋은 장소를 찾아내 이를 격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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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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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다음ㆍ네이버 이메일 못 쓴다
10월부터 모든 정부 부처 및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음, 네이버 등 상용 이메일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한국일보가 6일자로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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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사유한 한강변, 공공에 돌려주겠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조감도. 2015년 완공되면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게 들어섰던 서부이촌동 한강변이 녹지로 바뀌고 강변북로는 지하화할 예정이다. 코레일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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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사유한 한강변, 공공에 돌려주겠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조감도. 2015년 완공되면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게 들어섰던 서부이촌동 한강변이 녹지로 바뀌고 강변북로는 지하화할 예정이다. 코레일 제공 “가장 큰 문제는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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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색계’의 늪에 빠지다
중국에 가면 ‘곳간이 차야 염치를 안다’는 불후의 진리가 있다. 전국시대 제(齊)나라 관중(管仲)이 한 말이다. 이 말은 먹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좋아하고 중시하는 중국인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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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심 농정’이제는 청산하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명박 정부의 새 정책 만들기가 한창이다. 하지만 농정 분야만큼은 이렇다 할 정책 논의가 들리지 않는다. 농림부를 농수산식품부로 개편한다는 논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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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출마 선언문 전문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그동안 몸담았던 한나라당을 떠나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대선 패배 후 저는 국민 여러분께 엎드려 용서를 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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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1년] '환경수도' 선포…명성 쌓는 창원시
이규용 환경부장관과 박완수 창원시장.이 2일 창원시청에서 기후협약대응시범도시 협약을 맺은 뒤 하이브리드 차를 시승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창원시가 2일로 ‘환경수도’선포 1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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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공공디자인 대상 '소프트 서울' 프로젝트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방한한 랄프 비그만 독일 IF디자인센터 원장과 프리츠 프렝클러 뮌헨공대 교수, 하인리히 간제포르트 독일 전략마케팅연구소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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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성장 巨塔이 흔들린다
우리는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에 젖는다. 유포리아(euphoria)다. 그런 와중에 선진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 즉 평가절하를 거쳐 코리아 패싱(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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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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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방' 박근혜 '차분'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지상중계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 집중 포화가 쏟아졌지만 이명박 후보는 미리 준비했다는 듯 느긋하게 받아쳤다. 29일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 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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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진보'는 독점될 수 없다
'진보'가 보다 좋은 상태를 지향하는 가치와 태도를 지칭한다면, 그것은 특정 정파의 독점물일 수 있는가? 민주정부 10년, 민주화 20년이 경과한 현 단계에서 오직 민주화 세력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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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좌-우 대결 학교에 번지다
‘재계의 본산’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교육인적자원부와 손잡고 펴낸 ‘차세대 경제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진보단체와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고 일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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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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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과연 비싼가] 美·日보다 싸지만 투명성이 문제
대학 등록금이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등록금을 낮춰달라고 시위까지 벌이는 등 시비의 대상이 돼 왔다. 최근 국회에서는 등록금을 물가에 연동해 제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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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KBS 대담 전문
○ KBS 홍기섭 : 네, 방송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KBS 특별 회견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게 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마는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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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세미나 토론회전문
1. 김광두 사회자(모두 발언) 우선 이 정부와 언론간의 어떤 견해차이가 있을 때 이렇게 서로 모여앉아서 서로 토론을 하게 된것을 깊게 생각합니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일보가 서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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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과 한 달 전 보고서에도 자산공사 등 공기업 정부재정 포함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 정부 씀씀이(재정 지출) 통계의 개혁을 추진하면서 통계 대상에 496개의 산하기관.공기업을 추가하는 계획을 수립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