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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어윤대 고려대 총장 인터뷰
"올해부터 고려대의 모든 신입생은 입학 때 선택한 학과 외에 다른 한 가지 전공을 의무적으로 공부하는 '이중전공제'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또 신입생 5명 중 1명 정도는 졸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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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증진법안'은…] 북한 등 압박 '상징적 선언'
3일 미 상.하원에 동시 상정된 '2005 민주주의 증진법안(Advance Democracy Act of 2005)'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사에서 천명한 '폭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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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담, 큰 기부 … '아름다운 보험' 확산
'매달 큰 부담이 안 되는 돈을 꾸준하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된 정새록(18)양은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뭔가 뜻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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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화제] '절약 총장' 부산가톨릭대 손삼석
"대학의 생존 경쟁이 치열한 때 아낄 수 있는 건 뭐든지 아껴야죠." 부산가톨릭대 손삼석(50) 총장은 전용 기사도 수행 비서도 없다.사무실엔 여비서 혼자 뿐이다.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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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장학금 남기고 떠난 참 스승
"나 자신이 장학금 덕에 어렵게나마 공부할 수 있었지요. 그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작은 정성을 남기고 갑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 백인환(65) 교수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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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산책] 장학금 100억 조성계획
관동대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대폭 늘이기 위해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0억원의 장학금 조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관동사랑 장학기금'으로 명명된 이 캠페인은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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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STX그룹 창원대에 5억 기부
STX그룹은 21일 창원대학교에 교육 및 연구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이 기금을 산학공동 기술과제 연구와 멀티미디어 전자강의실 구축, 어학원 설립 등에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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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대회 外
◆ 학술대회=신광하 국제지역학회장(명지대 교수)은 24일 오전 10시30분 중앙대 대학원 및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전국 대학의 통상.어학 전공 교수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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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본, 대학 시설에 잇단 투자
대학 시설에 외부 민간자본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학교-민간자본의 결합은 학교 측에 신축에 따른 투자비와 관리비 등 재정적 부담 등을 덜어줄 수 있고, 민간 사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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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씨 주영대사 공식임명
정부는 신임 주영국 대사에 조윤제(사진)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17일자로 공식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조 신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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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단, 기금 500억 출연
연세대는 15일 "재단 이사회에서 500억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00억원의 발전기금은 한국 사학 역사상 최대 규모다. 발전기금은 연세대학교 재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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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미국 두뇌들 '경쟁력 강화' 충고
부시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1년간의 작업 끝에 미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 제언이라는 형식으로 '미국을 혁신시키자(INNOVATE AMERICA)'라는 보고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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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기업 유치에 최선 다할 터" 신임 이근경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근경(55.사진) 전 재정경제부 차관보가 14일 전남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지방행정 경험은 없지만, 그 동안의 공직 경험을 살려 전남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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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그리고 아름다운 귀향
세상은 결코 쉽지 않았다. 넘어져서 간신히 일어나면, 이번엔 또 자빠지고, 엎어지고…. 하지만 그들은 끝내 일어섰다. 나라 살림이 피어날 조짐을 보인다지만 아직까지 시린 날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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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구조조정 우선적 추진할 것"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은 1일 국회 교섭단체 첫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와 사회통합을 강조했다. 경제.교육.노사문제를 비롯, 국정 전반에 걸쳐 실용주의에 바탕을 둔 당의 비전을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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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초과학 박사과정에 장학금
앞으로 서울시내 대학에서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분야를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의 일부가 서울시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기초과학 육성을 위해 시내 대학에서 물리.화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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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2000만원이면 석·박사" 의과대학 '학위 장사'
일부 의사가 의과 대학원 관계자 등에게 돈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교 교사의 답안지 대리작성과 대학생들의 대리시험 파문에 이은 의료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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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 개혁에 사학 차별 없어야
한국의 고등교육은 사학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현재 4년제 대학의 82%, 전문대학의 90%가 사학이다. 광복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사립대학의 헌신이 없었다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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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통계 챙겨보면 앞날 대비할 수 있죠"
"20년 전에 통계만 한번 더 챙겼더라도 한국이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인 나라'가 되진 않았을 겁니다." 최근 '한국인 당신의 미래'라는 책을 낸 오종남(53)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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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그룹 회장 부인 한인하씨 조선 목가구 대학 기증
흔히 보는 흑색 바탕이 아니라 고급스런 붉은 색 당채(唐彩) 바탕에 자개무늬로 장식된 '홍자개 3층장' 한 세트. 그것을 포함한 고풍스런 목가구 25점이 살림집 공간을 떠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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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늦결혼 축의금을 장학금으로
"후배 여성 과학도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합니다." 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인 최순자(52) 인하대 교수(생명화학공학부)가 자신의 늑장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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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신년 인터뷰] "올해 복지·문화엔 아낌없는 투자"
▶ 이명박 서울시장은 "임기 후반기 시정은 복지와 문화 분야에 집중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동연 기자2004년은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서울시내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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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상 상금 깜짝 선물
김대중(사진) 전 대통령이 정창영 연세대 총장에게 3억원이란 깜짝 선물을 주었다. 정 총장 일행이 지난 6일 신년 인사차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방문한 자리에서다. 노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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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련 출판사 '숨통'
올해 문학관련 출판사들은 숨통이 조금 트일 것 같다. 문예진흥원이 작품성 뛰어난 시집과 소설책, 평론 등 산문집을 분기마다 각각 30권씩 선정해 권당 2000부씩 사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