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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간벌캠프']“산림도 다듬어야 보배”
"생명의 숲 가꾸기 작업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마치 벌목장에 온 기분이다. 그동안 심기만 해 놓고 방치해 힘이 더 드는 것 같다. 우리가 너무 무심했다." 지난달 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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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대안학교 양업高교장 윤병훈신부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은 5월의 신록처럼 싱그러워야 할 미래의 희망.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들은 기대보다 걱정이 더 많은 게 요즘의 현실이다. 학교폭력.가출.성적비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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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조직.지제개편 어떻게 바뀌나
경제부처의 조직.직제개편이 확정됐다. 재정경제원이 재정경제부.기획예산위원회.예산청등 3개 부처로 쪼개진다. 부처별 조직개편 내용을 요약한다. ◇ 재정경제부 = 재경원의 4실4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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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외국인 적대적 인수합병 '즉시 허용'유보
국회 재경위는 13일 외국인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 (M&A) 의 '즉시' 허용 방침을 유보하고, 구체적인 시기를 새 정부가 올해안에 결정토록 했다. 또 법인 양도.양수 때 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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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세무대학 2000년까지 폐교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5일 재경원 산하의 세무대학을 2000년 2월29일자로 폐교하는 내용의 '세무대학설치법 폐지 법률안' 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민간에서 수행하는 것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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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 부처 기능조정 주요 내용·개혁 방향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는 26일 정부조직개편 시안을 내놓으면서 '작고 효율적인 정부' 차원에서 앞으로 부처별 기능의 재조정과 지방 정부조직개편, 산하기관 및 단체의 개혁방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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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옛 회천분교,환경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흉물스럽던 폐교가 자연을 살리는 환경운동 터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해 3월 문을 닫은 제주시 삼양초등학교 회천분교가 새롭게 얻은 이름은 제주환경학교. 제주도가 지난해 6월 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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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옛 정곡초교,'발명공작실' 새 단장
폐교를 농촌 어린이 과학교육센터로 만들면 어떨까. 이같은 꿈을 현실화한 곳이 충남보령시주산면삼곡리 옛 정곡초등학교에 자리잡은 '보령교육청 발명공작실. ' 지난해 11월 문을 연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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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인제 지역할당제 찬반양론
사법.행정고시등 국가고시와 주요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지역별 인구비례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할당하자는 인재 지역할당제 입법이 지방대학 총장과 지방의회의장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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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본 와세다대 오쿠시마총장
조선대학교는 15일 일본사립대학중 최고명문인 와세다 (早稻田) 대학교와 우리나라 지방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결연을 했다. 다까야스 오쿠시마 (孝康 墺島) 와세다대학총장이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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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개교 1백주년 숭실대 어윤배 총장
"21세기에도 지난 1백년간 숭실이 배출했던 인재 못지않은 일꾼을 길러내겠습니다." 10일로 개교 1백주년을 맞는 숭실대 어윤배 (魚允培)총장은 "벅차다" 는 말부터 꺼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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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단 초등생 역학조사…체내 중금속 축적여부 정밀진단
학교 교실과 창틀의 먼지가 중금속에 크게 오염 (본지 9월6일자 21면 보도) 된 것으로 조사된 울산지역 공단 인근 3개 초등교 학생들에 대한 역학조사 (건강검진)가 실시된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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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과 반론]
◇ 정정 = 16일자 10면에 게재된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영업실적표' 중 일성건설의 매출액은 1천2백34억1천만원, 증가율은 52.8%로 바로잡는다고 증권거래소가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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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민요기행]2.훈춘市 미장鄕 퉁수마을
외국에서 60~70년 살았으면 완전히 동화됐을 법도 하지만 삶의 모습은 그렇게 쉽게 변하는 것이 못되는 모양이다. 조선족이 사는 농촌의 집들은 대개 비슷해서 대문 안으로 마당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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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대 남녀공학 전환 공식선언 큰 변혁 시도
부산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공식선언하고 경성대가 부산신학교와 통합하기로 하는 등 부산의 대학들이 큰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한강 이남에서 유일한 여대인 부산여대가“여자대학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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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국 民이 살린다
철들면 무거워지는 입처럼 요즘은 세계화 중심국가론이 제풀에 쑥 들어갔지만 일본도 국제화 바람에 들뜬 때가 있었다. 첫 한.일회담 대표로 도쿄(東京)에 건너간 현민(玄民) 유진오(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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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의 위기
프랑스 대학제도는 복잡하다.일반대학은 리세(고교)졸업후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를 거쳐 들어간다.이와 별도로 특수대학인 그랑제콜이 있다.바칼로레아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예비학교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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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앞서가는 고민과 현장
삶과 꿈이 있는 교육,학생과 교사.학부모와 우리의 미래까지 두루 살려내는 교육에 남달리 목말라하며 대안교육의 샘을 파는데힘과 용기를 모으려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서울평화교육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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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연수원 강무재 개원
우리나라 전통무예 택견의 연수원인 「강무재(講武齋)」가 최근개설됐다. 사단법인 대한택견협회는 충북옥천군청산면대성리 소재 폐교인 대월초등학교에 택견의 중앙연수기관 역할을 담당할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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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육청 108곳 일반에 내놔
지난달 12일 여천군교육청 관리과 사무실.서울.부산등 대도시교육청에선 좀처럼 보기드문 입찰 광경이 진행됐다. 여천군교육청이 폐교된 관내 남면두라리 나발분교(내정가 1천5백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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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되는 '대학개방'을
내년부터 고등교육 개방에 따라 단계적으로 외국 대학들의 국내진출이 허용된다.내국적 시각에 젖어온 우리나라 대학들에는 고등교육환경의 최대 변화라 볼 수 있다.외국대학의 교육내용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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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큐영상제 성황 국제적행사 발판 마련
서울다큐멘터리영상제가 국제적인 영상제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6~20일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제1회 서울다큐멘터리영상제를 개최한 Q채널측은 이번 영상제에 대학생 등 젊은층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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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자체 정보화 협력
대학이 사용하는 PC 가운데 해마다 1백대 이상은 창고행 신세.숨가쁘게 쏟아져 나오는 「신제품.대용량」펜티엄급 제품에 밀려 쓸만한 PC도 창고에서 먼지를 쓰고 있거나 수거업체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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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大,북한과 학술대회 연다
2002년 월드컵 남북공동개최제의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숭실대가 북한과의 학술대회및 친선축구대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숭실대 김성진(金聖珍)총장은 29일 『7월26일부터 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