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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백신예약이 효도라는데…” 좌절한 대학생들
“여태껏 BTS 콘서트 티케팅도 다 성공했는데 백신 예약을 실패하네.” 지난 20일 50~52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사이트가 열리자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유의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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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위반업소 재난지원금 안준다"…대전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조정했다. 대전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342명이 감염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1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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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선별진료소 대기 인원 줄여라‘…지자체 고군분투
19일 인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있다. 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연일 60~90명대 이르는 인천시에 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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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SNS서 치인 中동포, 검색하면 가장 순한말 '새X'['혐오 팬더믹' 한국을 삼키다]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는 모습. 중앙포토 "코로나 이후로는 혐오가 생활 속으로 내려왔다는 느낌이 들어요. 바깥 활동 자체가 줄면서 온라인 이용이 늘어난 게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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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선별소 혼잡 지도' 공개…"검사 대기시간 줄여준다더니"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혼잡도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12일 시작했다. 확진자 급증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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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구경만 하던 20대 '화이자 광클'…"백신 티켓팅 피튄다"
“눈앞에서 놓친 게 10번이나 돼요.” 대학생 윤모(21)씨는 지난 6일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전날부터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켜놓고 10여 차례 시도한 끝에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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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앞둔 주말 연남동엔 2030 북적…쇼핑몰은 한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둔 마지막 주말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울 도심의 풍경은 예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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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금지 된다니 최후의 만찬"…연남동에 2030 몰려갔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근처 오피스텔에 사는 직장인 전모(32)씨는 지난 6월말 퇴근길 풍경이 “‘소돔과 고모라’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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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집 잃고 또 닥친 불행…1주새 줄줄이 병원간 몽골인 3대
몽골인 사른과 그의 세 아들. 둘째와 셋째는 쌍둥이다. 사진 이준모 목사 제공 지난달 24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한 건물 앞. 방호복을 입은 이들에 둘러싸인 40대 여성과 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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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7월부터 달라지는 거리두기, 괜찮을까?"
[한 컷]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그늘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야외에서도 거리두기를 지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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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던 헬스장, '12시영업' 신청 24%밖에 안한 사정 [영상]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의 A 헬스장. 490㎡ 남짓 공간에서 회원 10명이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있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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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면등교 한다지만···"백신 못 맞는데" 다른 대학 주저
서울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목련꽃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2학기 전면 등교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대학은 여전히 교문 열기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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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퍼질라…대천해수욕장, 올해도 야간개장 취소
지난해 7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안내센터에서 해수욕장 운영요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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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군부가 들여온 中백신 안맞겠다" 미얀마 백신 투쟁
최근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미얀마 대학생들이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은 양곤 모 대학에 재학 중인 A, 오른쪽은 만달레이 모 대학생 B다. 정은혜 기자. 미얀마 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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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 올해도 야간개장 취소
서해안 최대 규모인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야간 개장을 취소했다. 지난해 7월 4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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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 급증…방역당국 ‘초비상’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뉴스1 대구에서 유흥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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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의 퍼스펙티브] ‘메이드 인 코리아’ 백신 완주해야
━ 한국산 백신이 필요한 이유 안광석의 퍼스펙티브 그래픽=신용호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국민의 주요 관심사는 “언제쯤 국산 백신이 나오는가”로 모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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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모를걸"…'허리수술' 엄마는 중증장애 딸 걱정했다
최근 엄마 김신애(왼쪽)씨와 딸 김유진씨. 사진 김신애씨 제공 “아마 우리 딸이 죽어도 모를 것 같아요” ‘죽음’이란 단어를 꺼내면서도 엄마는 덤덤했다. 그는 사회가 딸을 외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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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면제되는 백신 증명서, 대학생도 손쉽게 위조 가능?
정부24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전자 예방접종증명서가 위조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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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치 안 보고 파티” 절간 같았던 뉴욕이 돌아왔다
━ 뉴요커가 본 코로나 1년 늘 차량의 소음과 인파로 붐볐던 뉴욕 거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텅 비었다. [사진 박진배] 지난 4월 초 어느 날 뉴욕 맨해튼의 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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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중간고사 걱정…카공족에 무너진 카페 '1시간'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인근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모습. '턱스크'를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거나 2인 이상 1시간 제한 권고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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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고생 4명 추가확진…“1주일간 부산 확진자의 12%가 학생”
━ 14일 55명 추가 확진…누적 4524명 최근 부산지역에 유흥업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오전 부산 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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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오는데 대면수업…부산 대학생들 불안 호소
부산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송봉근 기자 부산의 한 대학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지만 대면 강의를 강행해 학생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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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영업 제한 완화하는 ‘서울형 거리두기’ 괜찮은 건가?
오세훈 시장이 12일 다중이용시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방향' 관련 코로나19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김성룡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반음식점은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