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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천국 갔어요"…홀로 아들 키우던 40대, 4명 살리고 떠났다
장기기증 대학생 고(故) 강진식 군. 장기기증한 40대 가장 김경모 씨.연합뉴스 뇌사 판정을 받은 10대 대학생과 40대 가장이 전남대병원에서 9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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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고려대생, 6명에 삶 나누고 떠나다
이주용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통했던 20대 대학생이 6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뇌사 상태였던 고려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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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졸업 앞두고, 돌연 쓰러진 20대…6명 살리고 떠났다
사진 왼쪽부터 이주용씨 아버지, 이주용씨, 동생, 어머니.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졸업을 앞둔 20대 대학생이 6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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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긍정적이었는데”…캠퍼스서 트럭에 숨진 여대생 강릉에 안치
“엄청 밝고 씩씩하고 항상 긍정적인 아이였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봉사하는 것도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지난 5일 캠퍼스에서 등교 중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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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쓰레기차에 치여 여대생 사망…"학교, 6년전에도 경고 무시"
서울 동덕여대 캠퍼스에서 대학생 양모(21·여)씨가 등교하던 중 쓰레기 수거용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지난 5일 오전 8시 50분쯤 동덕여대 캠퍼스 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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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죽음 올지 모른다"…10·29 이후 장기기증 늘어난 이유
지난 10일 김건희 여사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를 방문해 이태원 참사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결정한 국군 장병의 가족을 위로했다.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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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피바다됐는데 퇴근…故권대희씨 병원장 2심도 실형
성형수술을 받던 환자가 과다한 출혈 증세를 보이는 데도 방치해 숨지게 한 성형외과 원장에게 2심도 실형을 선고했다. 고(故) 권대희 씨 수술 당시 바닥까지 흘러내린 피를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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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아들 안 부럽던 딸"…4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다솜씨
말기 환자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정다솜 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뇌사에 빠진 20대 여성이 말기 환자 4명에게 장기기증으로 새 삶을 선물하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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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40잔 억지로 먹여 사람 잡았다…美 뒤집은 사교클럽 신고식
교내 사교클럽의 신입생 신고식에 참석했던 미국 대학생이 음주 강요 끝에 숨져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술자리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24일(현지시간) 미국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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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기적 되어줬다" 장기기증자 15세 아들의 깨달음
“죽음은 슬픔만이 아닌 감사와 희망으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 중학생 김민준(15)군이 7살 때 겪은 아버지와의 이별은 남다른 의미로 남아 있다. 아버지는 밤에 누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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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 '도너패밀리'위한 예우 사업 활발히 전개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 자조 모임인 ‘도너패밀리’가 지난 2014년 1월 22일 장기기증에 대해 알리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명동에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0년 2월, 장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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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수술 중 옆 수술실 갔다…사람 죽인 공장식 '유령성형'
"공장식 유령수술을 근절해야 되겠다고 법제이사 시절 약속드렸습니다" 지난 5일 오후 2시50분 서울고등법원 재판정에 피고인 자격으로 선 김선웅 전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법제이사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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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가족의 배상 반격···美은행의 北자금 291억 공개된다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오른쪽)와 어머니 신디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납북ㆍ억류 피해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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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났던 '강남 성형외과' 또 사고…'안면윤곽술' 20대 심정지
[중앙포토] 지난해 20대 대학생이 코 수술을 받다가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사망한 사고가 났던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엔 안면윤곽술을 받던 2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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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추락 사고’ 동아대, 의대교수 현지 보내기로
미국 여행을 하던 한국인 대학생 박모(25)씨가 지난달 30일 그랜드캐니언 절벽에서 떨어져 혼수상태가 됐다. 추락사고 당시 모습. [JTBC]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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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추락···"국가가 어디까지 책임" 논란
지난달 대학생 박모씨가 사고를 당한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전경. [중앙포토]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절벽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진 동아대 학생 박모(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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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그랜드캐니언서 추락한 한국인…10억 병원비에 귀국 난항
지난달 30일 동아대 재학생 박모(25)씨가 미국 그랜드캐니언 여행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유튜브] 미국 여행을 하던 한국인 대학생이 절벽에서 떨어져 의식불명이 됐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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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행갔다 뇌사 상태로 돌아온 23세 美청년…"북한은 5억달러 배상하라" 판결
북한에 장기억류됐다가 지난해 의식불명 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이 북한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북한이 약 5억11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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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가 이용했던 여행사 '2박3일 크리스마스 북한 투어' 상품 내놔
[사진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YPT)' 홈페이지] 북한에 18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지난해 6월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이용했던 북한 전문 여행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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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차 북미회담 한달 전처럼 미국인 또 풀어줬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미국인 1명이 지난달 중순 불법 입국해 억류했으며, 조사 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억류자에 대해 “미국 공민(국민) 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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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씨 사망 후 긴급체포 된 가해 운전자가 한 말
만취 운전자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진 윤창호(22)씨 영정사진(왼쪽), 가해 운전자 박모씨 인터뷰 영상. [중앙포토·KBS] 지난 9월 만취 상태로 BMW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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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윤창호씨 가해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윤창호(22) 씨가 지난 9일 숨졌다. [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BMW 차량을 운전하다 대학생 윤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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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法’ 만든 친구들…“변화 갈구한 창호 친구였기에 가능했던 일”
윤창호씨 대학동기인 김민진씨가 지난 12일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실을 찾아 병문안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창호야, 나 국회와 청와대를 다녀왔어.” 지난 12일 오후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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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받던 20대 뇌사로 사망…응급조치 상황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던 20대가 숨졌다. 유족은 당시 응급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당시 수술실 CCTV영상 캡처 [JTBC 뉴스 캡처] 서울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