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같은 재난시 미국처럼 지자체가 컨트롤 타워 돼야 구호 빨라져"
“지난 강원 산불 성금을 보면 5만원, 10만원 등 소액 기부가 많았어요. 우리 국민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죠. 우리에겐 어려울 때 서로 돕는 '환난상휼' 의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
-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서 화재…두 교사가 참사 막았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불이나 교사 2명이 다치고 학생 백여명이 대피했다
-
안전장치없이 에펠탑에 오르던 남성, 6시간 넘게 매달려있다 경찰에 붙잡혀
에펠탑 맨손으로 기어오른 남성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대표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한 남성이 안전장비 없이 오르다 6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0일(현
-
허리케인 할퀸 곳에 ‘핑크 텐트’…브래드 피트는 왜
━ 지구촌 대형 재해 복구, 성공과 실패 “산불 이후 바뀐 것도 나아진 것도 없습니다. 이재민 중 젊은 사람이 70대입니다. 이분들이 객사하지 않도록, 임시주택에서 삶을
-
“색안경 곤란” VS “제2의 안인득 막자” 불 붙은 조현병 논쟁
진주경찰서는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의 얼굴을 19일 공개했다. 송봉근 기자 최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방화ㆍ살인 사건으로 조현병
-
[서소문 포럼] 세월호 5년, 정부는 KBS를 욕할 자격이 있나
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5년 전 세월호 사고가 나던 날 가장 철렁했던 순간은 370명이던 구조자 숫자가 몇 시간 뒤 166명으로 확 줄던 때다. 훗날 공개된 기록은 공무원들
-
휠체어 타고 도로 위 20분 필사의 탈출, 산불 속 소외된 장애인들
“[속초시청] 이목리·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로, 교동삼환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교동초교로 즉시 대피 바랍니다.” 4일 밤 10시40분. 강원도 속초시 교동 주택에 홀로
-
"피하라" 대신 "○○로 가라"…산불 매뉴얼 이렇게 바뀌어야
6일 오후 화재로 전소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요양센터 부지에 남겨진 강아지 가족. 장진영 기자 지난 4일부터 고성·속초·인제 등 강원도 일대를 집어삼킨 초대형 산불이
-
"휠체어 타고 20분 도로 질주" 동해안 산불 속 소외된 장애인 안전
"[속초시청]이목리, 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로, 교동삼환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교동초교로 즉시 대피 바랍니다" 4일 밤 10시 40분. 강원도 속초 교동 주택에 홀로 사
-
'주인님, 언제 돌아오세요'…목줄 묶여 숯검댕이 된 강아지
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진 속초시 장사동의 한 마을에서 발을 불에 그을린 강아지 한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
-
미세먼지 심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 지원금 지급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뉴스1] 폭염·대설 등 자연재난은 물론 미세먼지와 같은 사회재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한다. 자치경찰제는 서울·제주·세종 외에 2개 지
-
노인요양시설 대형가전 제품 관리 부실, 화재발생 위험 있어
멀티탭 먼지 누적 위험사례 [한국소비자원} 노인 요양시설에 비치된 대형가전 제품(냉장고ㆍTVㆍ에어컨)의 관리 상태가 취약해 전기화재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
결혼 언제 할거니?=20만원…'명절 대피소' 찾는 사람들
지난 2일 마포구 염리동 '퇴근길 책한잔'의 '명절없는 사람들'. 15명이 모였다. 김정연 기자 지난 2일,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작은 책방,
-
기내서 돈받고 비상구 자리 판 에어부산…국토부 "보류 조처"
에어부산이 지난 5일부터 기내에서 앞자리와 비상구 자리를 판매하다 국토교통부에 보류 조처를 받았다. [뉴스1] 에어부산이 기내에서 앞자리와 비상구 자리를 판매하다 국토교통부에 보
-
KTX 승객 대피 늦었던 이유…“승무원, 대피 명령 권한 없어”
강릉선 KTX 탈선 사고 현장. [연합뉴스] 강릉선 KTX 탈선 사고 당시 코레일 비상 대응 매뉴얼 때문에 승객 대피가 늦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승무원에게 대피 명령 권한이 없
-
지하 70m를 엘리베이터로만…신안산선역 안전 이상없나
신안산선 역 개념도. 지상과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이르면 2023년 또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역(驛)설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
[단독] 오송역 KTX 단전사고 살펴보니...코레일 비상매뉴얼 '먹통'이었다
단전으로 멈춰서고 고장난 KTX 414열차를 디젤기관차가 견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KTX 오송역(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단전(斷電) 사고 당시 코레일의
-
"화재 피하다 추락할까 겁나"…무용지물된 탈출 수단 '완강기'
9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고시원에 화재가 발생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시원에는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를 제대로 사용한 시민은 확인지 않고 있다. 최정동 기자
-
안전한 추석 연휴 필수품은…교대운전 위한 ‘자동차 보험 특약’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월 귀성 차량으로 꽉 막힌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와 서초IC 사이 구간. [중앙포토]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고향 집을 찾거나 연휴를 이용해 여행길
-
[서소문사진관]'다음 생엔 마음껏 뛰어다니길...' 뽀롱이 향한 추모 이어져
뽀롱이 사진이 20일 대전오월드 정문 입구에 놓여있다. 이날 오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뽀롱이 사진을 만져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다음 생엔 마음껏 뛰어다니
-
"안전하다" "일 못하면 손해"···결국 무너진 상도유치원
━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데…" "어젯밤 11시에 쿵쾅거리는 굉음 때문에 잠에서 깬 뒤로는 한숨도 못 잤습니다.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들 이렇게 등교시
-
[서소문사진관] 난간 위에 기울어진 유치원, 아찔한 현장 ...아이들 없었길 천만다행
지난 6일 밤 11시 22분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지반 침하가 생기면서 인근 상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15
-
삼성반도체 CO₂ 유출, 협력업체 직원 1명 사망 2명 중태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가 발생해 협력사 직원 이모(24)씨가 숨졌다. 주모(26)씨와 김모(54)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
태풍 피해 예상시 학교별 휴업, 혹은 등·하교 시간 조정
제19호 태풍 솔릭이 전남 목포에 상륙하는 23일 전남 초·중·고교 중 다수가 상당수가 휴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학교가 휴업을 하면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으나 교직원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