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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꺼짐 추가 징후 없다” “졸속 조사 못 믿겠다”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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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공중정원 서울로 7017… '퇴계로 33' 대신 새주소
‘서울로 7017’. 서울역 고가도로가 공중공원으로 바뀐 뒤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1㎞ 고가에는 여러 개의 카페가 운영 중이다. 이들 카페는 도로명 주소로 ‘퇴계로 33’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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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고 물 새는 집에 돌아가라니 … ”
경북 포항시 한미장관 아파트 주민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거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뉴스1] “집 문제를 해결한 다음 대피소 폐쇄를 의논하러 오는 게 절차상 맞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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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금간 집, 장마에 물 새" 대피소 폐쇄될까 이재민 전전긍긍
지난 27일 북구 흥해읍 한미장관 아파트에서 비가 새고 있다. [사진 한미장관주민 제공] "우선 지진 피해를 본 집을 수리한 다음 대피소 폐쇄 문제를 의논하러 오는 게 절차상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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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침수 피해 물 길 막은 돌망태 철거 늦은 탓”…평창조직위 피해 100% 보상키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전인 3월 30일에 촬영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올림픽 승하차장 시설물 모습. [사진 독자제공] 침수 피해가 발생한 뒤인 지난 19일 기자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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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지리산 곰 50마리…복원 목표 달성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중앙포토] 2001년 시작된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마침내 분수령을 넘었다. 지리산에 풀어준 것과 거기서 새로 태어난 곰을 합쳐 이번 봄 50마리를 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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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군립공원에서도 음주 단속…금지 장소는 아직 '캄캄'
지난 4일 북한산국립공원 대동문 정상부에서 등산객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과 도립·군립공원 등 자연공원 내 일부 구역에서 술을 마시지 못 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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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많은 곳에 소방관 더 배치"… 지역 특수성 반영 재배치
화재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더 많은 소방관이 배치된다. 소방 수요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인력을 재배치하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11일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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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화된 연구 대신 동해안에 집중해야"…반복되는 지진 속 전문가들의 지적
11일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의 한 건물 외벽이 부서져 바닥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한국에서 지진이 잇따르면서 전문가들은 우리 실정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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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끝났나 싶었는데"…11일 새벽 포항서 규모 4.6 지진
11일 오전 5시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흥해읍 학천리)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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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밀양서 반복된 '文式' 감정 정치…홍준표 "눈물쇼"
문재인 대통령이 화재로 38명(28일 현재)이 사망한 세종병원을 27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려이 지난 27일 화재 사고가 발생한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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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한 달 주기' 대형사고에 당혹…"정쟁 정면 대응은 자제"
청와대가 ‘한 달 주기’ 대형 사고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규모 5.4의 포항 지진,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이 한 달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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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두 달]"언제까지 대피소서 살아야 하나"…'지진 후유증'은 진행중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교회 3층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 대피소. 포항=김정석기자 지난 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교회. 지난해 11·15 지진으로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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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두 달…아직도 대피 행렬 '지진 후유증' 진행형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교회 3층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 대피소. 포항=김정석기자 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교회. 지난해 11·15 지진으로 이재민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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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 대성아파트 기둥 균열로 주민 30가구 추가 대피
흥해 대성아파트 A동의 기둥에 분열이 생겨 30세대가 지난 23일 대피했다. [사진 포항시] 포항 지진의 여파로 한 아파트의 기둥에 균열이 발견돼 지난 23일 주민 30세대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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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한반도에 폭풍우 온다…전쟁 대비하라"
지난 10월 방한해 판문점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중앙포토] "한반도에 폭풍우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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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하이힐 신기보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이 더 쉽더라
겨울 한라산의 문턱은 의외로 낮다. 등산 초보라도 영실 코스를 따라 한라산에 오르면 윗세오름과 분화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분화벽 안에 백록담이 있다. 등산 왕초보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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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에 지하터널 등 군사시설 계속 지어와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아시아해양투명성구상이 배포한 디지털 글보브의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의 위성사진에 중국이 올해 들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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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지진 20일째 안정국면,포항 이재민 대피소 2곳으로 줄여
지난달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한 임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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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열풍 분석 눈길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제559호 중앙 SUNDAY는 지난 한 주일 간 대한민국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포항 지진 여파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이번 포항 지진은 우리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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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액상화 가능성 크지만 과장된 면도
지난 20일 심재현 원장이 포항 북구 흥해읍 진앙 주변 논에서 액상화 조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일본처럼 지진을 총괄하는 ‘지진방재센터’를 별도로 세워 지속해서 정보를 수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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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칼' 특별재난지역 …정부지원 받지만 '위험낙인'우려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의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되면서 갈수록 커지고 있다. 26일 현재 이재민 1285명이 12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신고된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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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항 액상화 지수 일부 지역 5에서 15 사이 예상, 위험도 높아”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22일 울산 국립재난연구원 원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일본처럼 지진을 총괄하는 ‘지진방재센터’를 별도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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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골판지, 쓸만한 해우소로 변신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휴대용 변기 주토 진도 5.4를 기록한 포항 지진의 파장은 컸다. 이제 우리는 지진을 남의 일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정부는 닷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