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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민경욱·이정미 다 꺾었다···신예 정일영 승리 이끈 요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지난 1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을에 출마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왼쪽부터), 민경욱 미래통합당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각 선거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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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71표로 갈렸다···'친박 실세' 윤상현, 보수 텃밭서 부활
제21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을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개표방송을 본 뒤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동구미추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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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난 극복 위해 여당 손 들어준 민심 겸허히 수용해야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민심의 풍향계는 국난 극복과 국정 안정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 있었다. “과반수 정당을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 2년 반을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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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위협에도 눈 깜짝 안했다, 홀로 싸운 홍준표 당선 유력
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을 후보가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65·무소속) 후보가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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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OS', 막판 재난지원금…민주당 승리 부른 5장면
4·15 총선 결과는 여야가 보여줬던 몇 가지 상징적인 장면에서 유권자 표심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은 공천 내홍과 막말 논란 등이 악재가 되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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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전국선거 4연패…"보수, 대한민국 주류 지위 잃었다"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안전 마스크를 쓰고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다수가 ‘정권 견제’보다 ‘국정 안정’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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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6선 경륜' 천정배 제친 '고졸 출신 삼성임원' 양향자
'고졸 출신 삼성임원'의 신화를 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5 총선에서 당선을 눈앞에 뒀다. 양 후보는 6선 경륜의 중진의원인 천정배 후보를 맞아 리턴매치를 벌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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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정의·국민의당 출구조사서 '한자릿수'…"새우등 터진 격"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정화, 장정숙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시청에 앞서 당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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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투표율 높아 기대감” vs 서병수 “여론조사 결과 앞서”
부산 부산진갑은 부산·경남(PK)의 대표적 격전지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3선 의원 김영춘 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선 부산시장과 4선 의원을 지낸 서병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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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투표율 높아 기대감” vs 서병수 “여론조사 결과 앞서”
부산 부산진갑은 부산·경남(PK)의 대표적 격전지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3선 의원 김영춘 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선 부산시장과 4선 의원을 지낸 서병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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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맞붙은 우상호 vs 이성헌, 서울 민심은 어디로 향하나
서울 서대문구갑은 정치권에서 서울 민심의 풍향계로 통하는 곳이자 대표적 ‘리턴 매치’가 이뤄지는 지역구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가 6번째로 맞붙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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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맞붙은 우상호 vs 이성헌, 서울 민심은 어디로 향하나
서울 서대문구갑은 정치권에서 서울 민심의 풍향계로 통하는 곳이자 대표적 ‘리턴 매치’가 이뤄지는 지역구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가 6번째로 맞붙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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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과반이냐, 통합당 1당이냐···총선따라 '대선 시계' 리셋된다
21대 총선 의외의 변수는 코로나19였다. 역대 총선을 규정하곤 했던 경제와 외교ㆍ안보 이슈는 코로나19에 묻히고 말았다. 비례 위성정당 등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도 판세를 가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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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몰빵 안된다” 손학규 호남에 호소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4일 서울 광진구 용마사거리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임동순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당의 마지막 승부수는 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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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반칙 심판” 심상정 전략지 유세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4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필승 지역구 중 하나인 인천 연수을의 이정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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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손학규 “호남몰빵 자살행위”…정의당 심상정 “교섭단체 만들어달라”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4일 "민주당의 호남 싹쓸이만큼은 안된다"며 호남 지역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했다. [뉴스1] 민생당의 마지막 승부수는 당 지지기반인 호남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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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우군' 산케이·요미우리에 두들겨 맞았다···아베 지지율 급락
14일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와 산케이 신문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4일 저녁 총리관저에서 개최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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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민주당에 '개XX들' 폭언, 섭섭함 쌓여서 그랬다"
정봉주 전 의원(왼쪽)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창당대회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폭언으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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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효율" vs 통합당 "정권견제"…막판 프레임 전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자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7일 서울 종로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이낙연 후보 동묘역앞 유세(왼쪽), 황교안 후보 동묘시장 유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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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차명진에 기회 줬는데 또…최고위서 심각하게 판단한 것”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오종택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3일 당 차원의 경고에도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차명진 부천병 후보가 제명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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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몸 낮춘 이해찬·이낙연 “사흘 동안 승부 많이 갈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유세 중 시민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오종택 기자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이) 투표에 많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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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칸' 다른 투표용지 두장···'잘못' 찍은 표에 민생당 웃는다
10일 오전 울산시 울산보훈지청 사전투표소에서 한 장병이 투표용지를 받는 모습. 21대 총선 투표용지는 지역구 1장, 비례대표 1장 총 2장이다. 기존 선거와 다르게 비례대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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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180석"에 이낙연 "누가 국민 뜻 안다고 함부로 말하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이) 투표에 많이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자.”(이해찬 대표) “국민 앞에 늘 심판받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임하고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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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해찬 총선 직후 사의" 벌써부터 전대 장소 찾는 여당
이해찬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총선 직후 물러나겠다"고 주변에 말했다고 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선 결과에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