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 송금 - 현대 비자금 사건’ 핵심 김영완 극비 조사
대북송금 사건과 현대 비자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직 무기거래상 김영완(58·사진)씨가 최근 극비리에 귀국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김씨가
-
현대전자의 추억
삼성 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이 1983년 2월 ‘도쿄 선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 진출을 공식화하자 일본 언론은 냉소 일색이었다. ‘삼성이 반도체 사업에 성공할 수 없는 다섯
-
고개숙인 노현정 전 아나, 재벌가 며느리 포스
정지이 전무 지난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딸 정지이(34) 현대유엔아이 전무의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은 현 회장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
현대가 ‘화해의 청첩장’
현정은 회장 정지이 전무 결혼은 어느 집안에서나 경사(慶事)다. 그래서 가족간 쌓였던 서운한 감정도 결혼식장에 들어서면 갈등이 풀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보기 좋은 모습을 현대가(
-
“건설에 10년간 20조 투자 … 계열사 팔 계획 전혀 없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18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선영 참배를 마치고 그룹 임원들과 함께 걸어나오고 있다. [하남=연합뉴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
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
[송상훈 칼럼] 김홍일 중수부장과 남기춘 지검장의 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흘 전 영화가 한 편 개봉됐다. 스폰서 검사를 등장시킨 유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다. 스폰서 검사와 부패경찰, 조폭이 얽히고설킨 내용이다
-
김홍일 중수부장과 남기춘 지검장의 짐
사흘 전 영화가 한 편 개봉됐다. 스폰서 검사를 등장시킨 유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다. 스폰서 검사와 부패경찰, 조폭이 얽히고설킨 내용이다. 여기서 검사 주양(유승범 분)은 자기
-
정주영 현대 회장 9주기 추모 행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이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9주기(21일)를 앞두고 19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묘역에서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
‘형제의 난’ 없는 설날을 맞고 싶다
자금난에다 ‘형제의 난’까지 겹쳐 법정관리 위기에 빠졌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일단 ‘큰 불’을 껐다. 사주 일가의 사재 출연과 형제 간 분리경영 합의로 채권단으로부터 경영권을 보장받
-
북·미 실마리 찾는데 남·북은? 머리 복잡한 정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전세기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근 외무성 미국국장, 김계관 외무성 부상,
-
현대·기아차, 해운업 진출 … 곧 수출차 운반 전용선 발주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종합 물류회사인 글로비스가 해운업까지 본격 진출한다. 올 하반기 자동차 운반 전용선 2~3척을 국내 조선업체에 발주해 종합 해운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
정주영 때처럼 … 북한 조문단 올까
북한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하루 만인 24일 서거 소식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보도에 의하면 전 남조선 대통령 노무현이 5월 23일 오전에 사망했다고 한다”며 “내
-
북한 ‘대남 3인방’의 몰락
되살아난 남한 통일부 대 쑥대밭 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통전부). 남한에 보수 정권이 등장하며 폐지 위기에 몰렸던 통일부는 생존해 여유를 되찾고 있는 반면 남한을 상대했던 통전
-
[경제계 동정]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外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1일 오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열리는 ‘정몽헌 우리별 연구동’ 명명식에 참석한다. 현 회장의 남편인 고 정몽헌 회장은 1997년 첨단 핵심 우
-
위기 때마다 정면 돌파…이번에도 통할까
“실례되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목소리 큰 시장 상인 같았다. 특히 관골이 발달했는데 역경이 있으면 어금니 꽉 깨물고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투지가 엿보인다.”주선희(얼
-
현대상선 “임원 스톡옵션 취소” 결의
현대상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2003년 8월 11일 임원 34명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90만5000주를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상선 이사들은 당시 스톡옵션 부여
-
요즘 대기업들 ...
현금 쏩니다스톡옵션 대신 성과급 강화 대기업들의 임직원 보상 제도가 ‘기본에 충실한 쪽(Back to the Basic)’으로 돌아가고 있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성과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건설 인수 중공업은 안 할 거요”
▶‘가는 세월’을 열창하는 정주영 회장. 89년 5월의 모습이다. 현대건설 인수 문제는 분명 범(汎)현대가를 뒤흔들어 놓은 핵폭탄이다. 일반 국민은 단순히 세계적인 건설사 또는 한
-
[김시래기자의‘현장’] ‘정몽헌의 그림자’ 옷벗다
‘미스터리 현대맨’으로 불렸던 현대상선의 박기수(59·사진) 회장이 최근 퇴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은 2003년 8월 4일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투신자살하기 직전 서울 청
-
‘현대’새긴 표지석 5년 만에 다시 세워
서울 계동 옛 현대그룹 사옥 입구에 서 있던 ‘현대(現代)’란 표지석(사진)이 사라진 지 5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계동 사옥을 쓰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사옥
-
현정은 회장의 인사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현정은 회장현정은(53) 현대그룹 회장은 3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가 같이 만든 ‘윤리경영 포럼’을 이끄는 핵심 멤버다. 그는 윤리와 도덕을 남달리 강조한다. 이유가 있다.
-
[FOCUS] 25일 열린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항소심 재판
이익치 전 회장(左), 정몽준 의원(右)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 424호 법정.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사건으로 기소된 이익치(63) 전 현대증
-
‘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